시인은 고난과 교만한 사람들의 조롱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의 선하심과 명령에 대한 이해력이 높아진다고 고백합니다. 이를 통하여 어떠한 고난이 와도 더욱 굳건하게 주님의 율법을 묵상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찾습니다.
65. Do good to your servant according to your word, O LORD.
65. 오 여호와여, 주의 약속대로 주의 종에게 선하게 대하소서.
65절 주의 종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선하게 대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66. Teach me knowledge and good judgment, for I believe in your commands.
67. Before I was afflicted I went astray, but now I obey your word.
68. You are good, and what you do is good; teach me your decrees.
69. Though the arrogant have smeared me with lies, I keep your precepts with all my heart.
70. Their hearts are callous and unfeeling, but I delight in your law.
71. It was good for me to be afflicted so that I might learn your decrees.
72. The law from your mouth is more precious to me than thousands of pieces of silver and gold. Yodh
66. 내가 주의 계명을 믿었으니 선한 판단과 지식을 내게 가르치소서.
67.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는 방황했는데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킵니다.
68. 주는 선하시고 주께서 하시는 일도 선합니다. 주의 율례를 내게 가르치소서.
69. 교만한 사람들이 나에 대한 거짓말을 꾸며댔지만 나는 온 마음을 다해 주의 교훈을 지키겠습니다.
70. 그들의 심장은 기름만 끼어 있지만 나는 주의 법을 기뻐하고 있습니다.
71. 내가 고난을 받는 것이 내게는 잘된 일입니다. 이는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기 때문입니다.
72.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수천 개의 은, 금보다 귀합니다.
66-72절 주님의 명령을 믿었기에 자신에게 지식과 올바른 판단을 가르쳐 달라고 간구합니다. 그리고 시인은 오히려 고난을 받기 전에는 잘못된 길을 걸었는데 고난을 통하여 주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다시 한번 주님의 선하심과 하시는 일이 선하심을 알고 주님의 율례를 가르쳐 달라고 간구합니다. 교만한 사람들이 거짓으로 시인을 조롱했지만 온 마음을 다해 주의 교훈을 지키겠다고 약속합니다. 교만한 자들의 심장은 냉담하고 무감각하지만 시인은 주님의 법에서 즐거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오히려 고난을 통해서 주님의 율례를 배울 수 있기에 더 좋다고 합니다. 수천의 금은보다 주님의 입이 시인에게는 더 귀합니다.
73. Your hands made me and formed me; give me understanding to learn your commands.
73.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지으셨으니 내게 통찰력을 주셔서 주의 계명을 배우게 하소서.
73절 나를 만드신 이도, 지으신 이도 주님의 손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주의 명령을 배울 수 있는 이해력을 달라고 간구합니다. 저는 제가 힘들지 않게 도와 달라고 늘 속으로 기도하지만 주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깨달음을 달라고 기도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74. May those who fear you rejoice when they see me, for I have put my hope in your word.
75. I know, O LORD, that your laws are righteous, and in faithfulness you have afflicted me.
76. May your unfailing love be my comfort, according to your promise to your servant.
77. Let your compassion come to me that I may live, for your law is my delight.
78. May the arrogant be put to shame for wronging me without cause; but I will meditate on your precepts.
79. May those who fear you turn to me, those who understand your statutes.
80. May my heart be blameless toward your decrees, that I may not be put to shame. Kaph
74. 주를 경외하는 사람들이 나를 보고 즐거워하게 하소서. 내가 주의 말씀을 바랐습니다.
75. 오 여호와여, 나는 주의 법이 옳다는 것과 주께서 신실함으로 내게 고통을 주셨음을 압니다.
76. 기도하오니 주의 변함없는 사랑이 주의 종에게 하신 약속에 따라 내게 위로가 되게 하소서.
77. 주의 자비를 내리셔서 내가 살게 하소서. 주의 법은 내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78. 교만한 사람들이 내게 이유 없이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러나 나는 주의 교훈을 기억하겠습니다.
79. 주를 경외하는 사람들이, 주의 교훈을 깨닫는 사람들이 내게로 돌아오게 하소서.
80. 내 마음이 주의 율례 속에 깨어 있어서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74-80절 시인은 주님의 말에서 소망을 찾기 때문에 주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볼 때 즐거움을 달라고 소원합니다. 주님의 법이 의롭다는 것과 신실함으로 시인에게 고통을 주셨습니다. 시인은 오만한 자들의 조롱과 고통을 통하여 주님의 변함없는 사랑이 위로가 되게 기도합니다. 그리고 살 수 있도록 주님의 자비를 구합니다. 고통을 통하여 주님의 법이 시인의 기쁨이 됩니다. 교만한 사람들이 이유 없이 시인에게 잘못을 하였으나 그를 통하여 시인은 주님의 교훈을 명상할 것을 약속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지키고 행동하는 사람들에게는 특정한 이유 없이 고난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시인은 자신의 마음이 주님의 법으로 향하여 있어 떳떳하기 때문에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힘 있는 자들, 권력자들이 휘두르는 횡포는 이 세상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항상 존재합니다. 그런 현실에 비관하지 말고 늘 깨어 있어서 주님에게 통찰력을 이해력을 달라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73절로 선택합니다. 주님의 손이 나를 만들고 지으셨기 때문에 당신의 명령을 배울 수 있는 이해력을 달라고 시인은 기도합니다. 날씨가 많이 풀렸는데 저의 마음은 계속 흐림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 핸드폰 해결하고 치과가서 엄마하고 아이하고 치료가 있습니다. 한바퀴 돌고 오면 저녁이 되겠네요. 주님, 주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는 능력과 통찰력 주시고 행동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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