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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시편(Psalm) 120:1-121:8(눈을 들고 산을 보라 우리에게 도움을 주시는 하나님)

by 미류맘 2019.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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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를 통해 거짓말하는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산을 향해 눈을 들고 그 도움이 천하를 만드신 여호와께로부터 온다고 고백합니다.


120-1.  Psalm 120 A song of ascents. I call on the LORD in my distress, and he answers me.


[성전에 오르며 부르는 노래]

1.  내가 고난 가운데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그분께서 들어주셨습니다.


1절 시편 120편은 매우 짧습니다. 제목이 'A song of ascents(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는 시편 120-134편의 15개로 구성되어 되어 있습니다. 고난 가운데 주님을 불렀더니 주님께서 답변하셨습니다. 우리 사정을 알리지 않으셔도 우리의 사정을 이해하시는 주님이라고 늘 입으로 말하고 있지만 고난 중에서 정말로 주님을 불렀는지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 지위가 어떠하더라고 도움을 달라고 처절하게 기도했는지 부르짖었는지? 


2.  Save me, O LORD, from lying lips and from deceitful tongues.

3.  What will he do to you, and what more besides, O deceitful tongue?

4.  He will punish you with a warrior's sharp arrows, with burning coals of the broom tree.


2.  오 여호와여, 거짓말하는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내 영혼을 구하소서.

3.  오 속이는 혀야, 주께서 무엇으로 더하시며 무엇으로 네게 행하시겠느냐?

4.  용사들의 예리한 화살로, 로뎀 나무 숯불로 하시리라.


2-4절 시인은 거짓말하는 입술과 기만하는 혀로부터 자신을 구해달라고 그리고 기만하는 혀에게 애원합니다. '너에게 주님이 무엇을 하겠냐고' 그리고 하나님은 용사들의 예리한 화살과 로뎀 나무 숯불로 기만하는 혀를 처벌할 것입니다. 왜 나무 중에서도 로뎀 나무 숯불인가 검색했습니다. (우측 이미지 소스: http://lavistachurchofchrist.org/)

이사야 14:23의 ‘멸망의 빗자루’는 원어상 ‘멸망의 로뎀 나무’(the broom of destruction)인데, 이는 불의한 자들을 철저히 멸하시는 하나님의 불붙는 듯한 진노를 의미한다. (출처: http://goodtvbible.goodtv.co.kr/)


5.  Woe to me that I dwell in Meshech, that I live among the tents of Kedar!

6.  Too long have I lived among those who hate peace.

7.  I am a man of peace; but when I speak, they are for war.


5.  내가 메섹에 살고 게달의 장막에 있으니 내게도 재앙이 있으리라!

6.  내 영혼이 평화를 싫어하는 사람들과 함께 오랫동안 살았습니다.

7.  나는 평화를 원하나 내가 말할 때 그들은 싸우려 하는구나.


5-7절 시인은 메섹에 살고 게달의 장막에서 살고 있는 자신에게 재앙이 있을 것이라고 호소합니다. 지역을 검색하니 메섹과 게달은 인명으로도 나오고 종족으로도 검색됩니다. 지금의 사우디 아라비아 지역으로 사막지역입니다.


나그네로 잠시 머무는 시인은 좌측 이미지와 같은 장막(tent)에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는 평화를 원하지만 평화를 싫어하는 사람들과 너무 오래 살았다고 합니다. 메섹과 게달인들은 거칠고 호전적인 사람들로 아라비아 유목민 중 하나였습니다. 검은 염소털로 만든 장막에서 살았던 이들은 때때로 마을들을 침입하기도 하였습니다. (좌측 이미지 소스: http://nephicode.blogspot.com)


121-1.  Psalm 121 A song of ascents. I lift up my eyes to the hills -- where does my help come from?

2.  My help comes from the LORD, the Maker of heaven and earth.


[성전에 오르며 부르는 노래]

1.  내가 산을 향해 눈을 든다. 내 도움이 어디서 오겠는가?

2.  내 도움은 하늘과 땅을 만드신 여호와께로부터 온다.


121장 1-2절 유명한 성전에 오르며 부르는 노래입니다.  주님께 우리 사정을 아뢰면 도우시는 하나님입니다. 매일성경에 의하면 '시인은 진정한 도움이 부유한 사람, 권력을 가진 사람, 지혜로운 사람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라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에게서 온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도와달라고 산을 향해 눈을 들고 주님의 도움을 구해야 할 때입니다.


3.  He will not let your foot slip -- he who watches over you will not slumber;

4.  indeed, he who watches over Israel will neither slumber nor sleep.

5.  The LORD watches over you -- the LORD is your shade at your right hand;

6.  the sun will not harm you by day, nor the moon by night.

7.  The LORD will keep you from all harm -- he will watch over your life;

8.  the LORD will watch over your coming and going both now and forevermore.


3.  그분은 네 발을 미끄러지지 않게 하시리라. 너를 지키시는 그분은 졸지도 않으시리라.

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그분은 졸지도 않으시고 주무시지도 않으신다.

5.  여호와는 너를 지켜 주시는 분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오른손의 그늘이 되신다.

6.  낮의 해도,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못하리라.

7.  여호와께서 모든 해악에서 너를 지켜 주시며 네 영혼을 지켜 주시리라.

8.  여호와께서 네가 나가고 들어오는 것을 지금부터 영원히 지키시리라.


3-8절 주님을 바라보고 걸으면 우리의 발은 실족하지 않습니다. 우리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은 졸지 않으십니다. 당신의 백성을 지키시는 그 분은 졸지도 않으시고 주무시지도 않으십니다. 주님은 모든 해악에서 우리를 지켜 주시면 우리의 생명을 지켜 주시기 때문에 낮의 해도 밤의 달도 우리를 해치지 못합니다. 우리가 어디를 가든 오든 주님께서는 영원히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매일성경의 말이 좋습니다. '게으르고 악한 목자는 양을 방치해도, 여호와는 선한 목자가 되어 양들의 출입을 지키시고 모든 위험에서 보호하십니다.' 



오늘 구절은 너무도 위로가 되는 말씀으로 선택합니다. 121장 1-2절 눈을 들어 산을 보라 내 도움이 어디서 나오는가? 내 도움은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 주님에게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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