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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마태복음(Matthew) 1:1-17(메시야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by 미류맘 2019.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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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마태복음 1장은 '낳고 낳고'의 연속인 긴 족보로 시작합니다. 이 긴 족보는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14대, 다윗부터 바벨론 유배까지 14대, 바벨론 유배로부터 그리스도의 탄생까지 14대의 혼돈과 반역, 위기의 시대입니다.


1.  A record of the genealogy of Jesus Christ the son of David, the son of Abraham:

2.  Abraham was the father of Isaac, Isaac the father of Jacob, Jacob the father of Judah and his brothers,


예수의 족보와 탄생

1.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다윗의 자손인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입니다.

2.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 형제들을 낳고


1-2절 신약의 첫 장인 마태복음은 세리(tax collector)였고 예수님의 12제자 둥 한 사람이였던 마태가 기록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마태복음 1장은 아브라함에서부터 그리스도까지 이르는 긴 족보로 시작합니다. 아브라함은 '많은 국민의 아버지'란 뜻이고 이삭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간적인 면에서 허물과 실수가 있었지만 그는 가나안 땅의 주역이 되었고 100세의 나이에 하나님의 약속대로 아들 이삭을 얻었습니다. 또,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요구에 믿음으로 응답함으로써 언약을 재확인받게 됩니다. 아내는 사라, 후처로는 그두라, 첩으로는 하갈을 두었습니다. 후처에게서 많은 자손을 두었고 175세의 나이에 죽게 됩니다. (자료: 생명의 말씀사)


3.  Judah the father of Perez and Zerah, whose mother was Tamar, Perez the father of Hezron, Hezron the father of Ram,

4.  Ram the father of Amminadab, Amminadab the father of Nahshon, Nahshon the father of Salmon,

5.  Salmon the father of Boaz, whose mother was Rahab, Boaz the father of Obed, whose mother was Ruth, Obed the father of Jesse,

6.  and Jesse the father of King David. David was the father of Solomon, whose mother had been Uriah's wife,

16.  and Jacob the father of Joseph, the husband of Mary, of whom was born Jesus, who is called Christ.


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4.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았습니다. 다윗은 원래 우리야의 아내였던 여인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고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께서 태어나셨습니다.


3-6, 16절 왜 마태복음 1-2장이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로 시작하는지 매일성경의 설명을 보았습니다. 특이한 것은 위의 구절에서 여인이 다섯 명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여인의 이름이 족보에 오른 것은 유대 사회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지만 마리아를 제외한 네 명이 이방인이고 비정상적인 결혼과 관련되어 있다고 설명합니다. 다윗 왕도 우리야의 아내였던 여인 밧세바(Bathsheba)부터 솔로몬을 낳았습니다.  


'지혜의 왕'으로 알려진 솔로몬도 말년에는 방탕하고 사치스러운 생활을 위해 폭압정치를 하였고, 이스라엘 부족간의 갈등과 대립이 심화되었으며 그가 죽자 이스라엘 왕국이 남북으로 분열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궁중에서 수백명의 후궁과 첩을 거느렸으며, 이집트에도 영향력을 행사했고 파라오의 딸과 결혼하였다고 합니다 (자료: 두산백과)


7.  Solomon the father of Rehoboam, Rehoboam the father of Abijah, Abijah the father of Asa,

8.  Asa the father of Jehoshaphat, Jehoshaphat the father of Jehoram, Jehoram the father of Uzziah,

9.  Uzziah the father of Jotham, Jotham the father of Ahaz, Ahaz the father of Hezekiah,

10.  Hezekiah the father of Manasseh, Manasseh the father of Amon, Amon the father of Josiah,

11.  and Josiah the father of Jeconiah and his brothers at the time of the exile to Babylon.

12.  After the exile to Babylon: Jeconiah was the father of Shealtiel, Shealtiel the father of Zerubbabel,

13.  Zerubbabel the father of Abiud, Abiud the father of Eliakim, Eliakim the father of Azor,

14.  Azor the father of Zadok, Zadok the father of Akim, Akim the father of Eliud,

15.  Eliud the father of Eleazar, Eleazar the father of Matthan, Matthan the father of Jacob,


7.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8.  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9.  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10.  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11.  요시야는 바벨론으로 잡혀 갈 무렵에 여고냐와 그 형제들을 낳았습니다.

12.  바벨론으로 잡혀 간 후로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13.  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낳고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고

14.  아소르는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을 낳고 아킴은 엘리웃을 낳고

15.  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고 맛단은 야곱을 낳고


7-15절 지혜의 왕으로 알려진 솔로몬부터 요셉의 아버지 야곱까지의 족보입니다. 


16.  and Jacob the father of Joseph, the husband of Mary, of whom was born Jesus, who is called Christ.

17.  Thus there were fourteen generations in all from Abraham to David, fourteen from David to the exile to Babylon, and fourteen from the exile to the Christ.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고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께서 태어나셨습니다.

17.  그러므로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가 모두 14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잡혀 갈 때까지가 모두 14대요, 바벨론으로 잡혀 간 때부터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신 때까지가 모두 14대입니다.


16-17절 야곱, 마리아의 남편 요셉과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가 태어게 됩니다. 인간적으로 많은 실수를 했던 아브라함, 솔로몬, 다윗 등이 예수님의 족보에 올라와 있습니다. 이렇게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잡혀갈 때까지, 바벨론으로 잡혀간 후 그리스도 메시아의 탄생까지의 역사에는 많은 불신, 혼돈, 역사가 존재합니다. 


오래 전에 교회에서 목사님 설교가 기억납니다. '낳고 낳고...'만 계속되는 마태복음 1장에서 큰 은혜를 받은 분이 계시다는... 지금 생각하니 이런 혼돈과 불안의 역사 속에서 태어나신 메시아(구원자)의 탄생에서 은혜를 받은 것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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