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이고 이 세상의 나그네인 시인은 여호와의 집으로 올라갑니다. 여호와의 집 성문 안에 다다랐을 때 그는 예루살렘과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그의 형제들과 친구들을 위해 평화를 기원합니다.
1. Psalm 122 A song of ascents. Of David. I rejoiced with those who said to me, "Let us go to the house of the LORD."
2. Our feet are standing in your gates, O Jerusalem.
[다윗의 시, 성전에 오르며 부르는 노래]
1. 그들이 “여호와의 집에 가자”고 했을 때 나는 기뻐했다.
2. 오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서 있다.
1-2절 시인 다윗은 여호와의 집에 가자고 했을 때 기뻐하며 우리 발이 예루살렘의 성문 안에 있다고 합니다.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시인의 즐거운 마음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3. Jerusalem is built like a city that is closely compacted together.
4. That is where the tribes go up, the tribes of the LORD, to praise the name of the LORD according to the statute given to Israel.
5. There the thrones for judgment stand, the thrones of the house of David.
3. 예루살렘은 밀집된 성읍처럼 지어져 있으니
4.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그곳으로 올라가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례대로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를 드린다.
5. 거기 심판의 왕좌가, 다윗의 집의 왕좌가 있구나.
3-5절 예루살렘은 같이 밀집된 도시처럼 건설되어서, 여호와의 열두 지파들이 그곳으로 올라가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례대로 주님의 이름을 찬송합니다. 그곳에 정의와 공의를 실현하는 심판의 왕좌, 즉 다윗의 집의 왕좌가 있습니다.
6. Pray for the peace of Jerusalem: "May those who love you be secure.
7. May there be peace within your walls and security within your citadels."
8. For the sake of my brothers and friends, I will say, "Peace be within you."
6.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라. “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잘되게 하소서.
7. 주의 성벽 안에 평화가 있게 하시고 주의 성안에 번영이 있게 하소서.”
8. 내 형제들과 친구들을 위해 내가 “네 안에 평강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리라.
6-8절 시인은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라고 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주의 성벽 안에 그 궁궐 안에 평화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형제들과 친구들을 위하여 그들 안에 평화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겠다고 합니다. 비록 미움은 없으나 나의 불안, 걱정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평화를 기원하고 있으나 그 평화가 나에게 찾아오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9. For the sake of the house of the LORD our God, I will seek your prosperity.
9.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집으로 인해 내가 네 복을 구하리라.
9절 시인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집을 위하여 우리에게 복을 구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가 없는 성전에서는 복이 없습니다. 이번 주 주일에 교회에서 동그랗게 원을 그리고 부른 노래는 '나는 주님의 성전'이었습니다. 몇일 내내 극단한 스트레스로 누워서 살았습니다. 나는 주님의 성전으로 살고 있는지 새벽에 아이 방에 들어가서 미안한 마음 뿐이었습니다. 주님의 성전인 내 안에 주님이 계신지 주님이 임재하시는지 눈에 보이지 않는 주님을 향해 부르짖어도 답은 나오지 않습니다. 내 안에 평화가 있어야 그 평화가 우리 아이에게 전달되고 교회로 전달되고 우리 이웃에게 전달되겠지요.
오늘의 구절은 6-7절로 선택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안전하기를 주님의 성벽과 성전의 평화와 평강을 기원하는 시인의 기도입니다. 유달리 마음이 많이 무거운 날입니다. 저의 잘못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어디가 종착역인지 모르겠습니다. 매일성경 공부가 많이 밀렸네요. 계속 매일성경이 시편인가 했는데 마태복음으로 넘어갑니다. 시편 공부하면서 실은 많이 힘들었습니다. 살롬! 모두에게 주님의 평화가 같이 하는 날 되게 해 주세요.
'엄마의 성경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태복음(Matthew) 1:18-25(처녀가 잉태하여 아이를 낳을 것이니 예수라 불러라) (0) | 2019.01.18 |
---|---|
마태복음(Matthew) 1:1-17(메시야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0) | 2019.01.18 |
시편(Psalm) 120:1-121:8(눈을 들고 산을 보라 우리에게 도움을 주시는 하나님) (0) | 2019.01.16 |
시편(Psalm) 119:161-176(길을 잃은 양이 된 시인을 찾아주소서!) (0) | 2019.01.13 |
시편(Psalm) 119:145-160(나의 사모하는 마음을 받으시고 나를 살리소서) (0) | 2019.01.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