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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마태복음(Matthew) 4:12-25(이스라엘의 왕, 어둠 가운데 살고 있는 이방인을 위한 빛)

by 미류맘 2019.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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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이 잡힌 후에 예수님은 사역을 시작하기 위하여 가버나움으로 떠나십니다. 그곳에서 복음을 전파하시며 제자들을 모으기 시작하셨고 갈릴리 지역을 중심으로 수많은 환자들의 질병과 아픈 곳을 치료해 주십니다. 


12.  When Jesus heard that John had been put in prison, he returned to Galilee.

13.  Leaving Nazareth, he went and lived in Capernaum, which was by the lake in the area of Zebulun and Naphtali --


갈릴리 사역을 시작하심

12.  요한이 감옥에 갇혔다는 소식을 듣고 예수께서 갈릴리로 물러나셨습니다.

13.  예수께서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역의 호숫가가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그곳에 사셨습니다.


12-13절 세례 요한이 감옥에 갇혔다는 소식을 듣고 예수님께서는 갈릴리로 돌아가십니다. 그리고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역의 호숫가에 있는 가버나움으로 가셔서 그곳에서 사셨습니다. 예수님의 제2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가버나움은 갈릴리 바다 북쪽 해안가에 위치한 가버나움은 어촌이었고, 약 1,500명의 인구가 있었습니다.


성지순례 때 가버나움의 입구에는 'Capernaum, a town of JESUS'라서 소개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순례 때 찍은 가버나움의 폐허의 모습니다. 가버나움의 돌 잔해들의 규모를 보면 당시 회당의 큰 규모를 상상할 수 있습니다. 가버나움에 갔을 때는 오전에 비가 와서 하늘이 너무 맑았습니다.


14.  to fulfill what was said through the prophet Isaiah:

15.  "Land of Zebulun and land of Naphtali, the way to the sea, along the Jordan, Galilee of the Gentiles --

16.  the people living in darkness have seen a great light; on those living in the land of the shadow of death a light has dawned."


14.  이는 예언자 이사야를 통해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입니다.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여, 호수로 가는 길목, 요단 강 건너편, 이방 사람의 갈릴리여,

16.  어둠 가운데 살고 있는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땅에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빛이 비쳤다.” 사9:1-2


14-16절 광야에서 사탄의 시험에서 승리하신 후 예수님은 이방 땅으로 떠나십니다. 그 땅들은 제국의 폭정으로 고통받는 땅이었고 그 땅의 사람들은 누구보다도 더 구원을 갈망했다고 합니다 (매일성경).


좌측 지도는 당시 이스라엘 12지파의 지도입니다. 스블론과 납달리는 북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소스: https://en.wikipedia.org/). 스불론과 납달리는 인명이기도 하고 그들 후손들로 이루어진 지파로 불리기도 합니다. 스불론은 지중해 가까이의 땅을 기업으로 얻었고 해로를 개척하고 무역 활동을 하였습니다. 납달리는 가나안 전체에서 가장 비옥한 땅의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앗수르에 의해 가나안에서 강제 이주당한 최초의 지파가 됩니다.

이사야에 의해 스불론 땅은 예전에는 흑암과 고통이 있었지만 메시아 시대에는 큰 빛을 보며 영화롭게 될 것이라는 예언이 이루어집니다(사 9:1-2). 이 예언대로 예수님은 고향인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 땅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심으로써 이사야의 예언은 그대로 성취되었다(마 4: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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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From that time on Jesus began to preach, "Repent, for the kingdom of heaven is near."

17.  그때부터 예수께서 말씀을 전파하기 시작하셨습니다. “회개하라.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17절 그 때부터 예수님의 말씀의 전파가 시작됩니다. '회개하라,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내가 소유하고 싶어하는 것들을 다 내려놓고 회개를 할 때입니다. 


18.  As Jesus was walking beside the Sea of Galilee, he saw two brothers, Simon called Peter and his brother Andrew. They were casting a net into the lake, for they were fishermen.

19.  "Come, follow me," Jesus said, "and I will make you fishers of men."

20.  At once they left their nets and followed him.

21.  Going on from there, he saw two other brothers, James son of Zebedee and his brother John. They were in a boat with their father Zebedee, preparing their nets. Jesus called them,

22.  and immediately they left the boat and their father and followed him.


18.  예수께서 갈릴리 호숫가를 거니시다가 두 형제,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과 그 동생 안드레를 보셨습니다. 그들은 어부들로 호수에 그물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19.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와서 나를 따르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삼을 것이다.”

20.  그러자 그들은 곧 그물을 버리고 예수를 따랐습니다.

21.  예수께서 계속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를 만나셨습니다. 그들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동생 요한이었습니다. 그들은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을 손질하고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부르시자

22.  그들은 곧 배와 아버지를 두고 예수를 따랐습니다.


18-22절 예수님은 갈릴리 호숫가를 거니시다가 어부인 베드로와 안드레를 보셨습니다.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와서 나를 따르라. 사람을 낚는 어부로 만들어 주겠다'. 그리고 같은 어부인 야고보와 요한도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의 12제자가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특별한 지위가 있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을 버리고 부르심에 응한 사람들이었습니다. 


23.  Jesus went throughout Galilee, teaching in their synagogues, preaching the good news of the kingdom, and healing every disease and sickness among the people.

24.  News about him spread all over Syria, and people brought to him all who were ill with various diseases, those suffering severe pain, the demon-possessed, those having seizures, and the paralyzed, and he healed them.

25.  Large crowds from Galilee, the Decapolis, Jerusalem, Judea and the region across the Jordan followed him.


23.  예수께서 갈릴리 지역을 두루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복음을 전파하시며 사람들의 모든 질병과 아픈 곳을 고쳐 주셨습니다.

24.  예수에 대한 소문이 온 시리아에 퍼졌습니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병을 앓는 모든 사람들을 예수께 데리고 왔습니다. 그들은 온갖 질병과 고통으로 괴로움을 당하는 사람들, 귀신 들린 사람들, 간질병에 걸린 사람들, 중풍에 걸린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25.  그러자 갈릴리, 데가볼리, 예루살렘, 유대, 요단 강 건너편 지역에서 온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따랐습니다.


23-25절 수많은 무리가 갈릴리 지역을 중심으로 예수님에게 몰려들었습니다. 회당에서 예수님은 가르침을 주시고 복음을 전파하고 사람들의 질병과 아픈 곳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 온 시리아에 펴졌고, 사람들은 온갖 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예수께 데리고 왔습니다. 그러자 갈릴리, 데가볼리, 예루살렘, 요단 강 건너편 지역에서 수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오늘 말씀은 15-16절로 선택합니다. 예수님의 등장으로 예언자 이사야의 말씀이 이루어집니다.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 호수로 가는 길목, 요단강 건너편, 이방 사람의 갈릴리 지방. 어둠 가운데 살고 있는 백성들이 큰 빛을 보았고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땅에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빛이 비쳤다'는 말씀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당신의 백성들만 보호하지 않으시고 어둠 가은데 살고 있는 구원을 갈망하고 있는 이방인들까지 손을 뻣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매일성경에 의하면 은혜의 부르심 때문에 회개 (17절, '버림과 따름')이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오늘의 배움은 '버림과 따름'인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의 부름에 응하는 자세, 가장 높은 우선 순위로 생각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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