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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마태복음(Matthew) 5:1-12(복 있는 사람은...)

by 미류맘 2019.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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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7장은 산상수훈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들을 다 읽으면 천국가는 문이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팔복교회에서 그 구절들을 읽으면서 한숨 쉬었던 기억이 납니다. 


1.  Now when he saw the crowds, he went up on a mountainside and sat down. His disciples cam

e to him,

2.  and he began to teach them, saying:


산 위에서 가르치심(1)

1.  그때 예수께서 많은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자 그의 제자들이 다가왔습니다.

2.  예수께서 입을 열어 그들을 가르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1-2절 마태복음 5-7장은 산상수훈 [Sermon on the Mount, 山上垂訓]이라고 불립니다. 갈릴리 바다 근처에 위치한 팔복교회는 예수님이 산상수훈 중에 팔복(八福)에 대해 설교한 것을 기념하여 세운 교회입니다. 교회 이름에 팔복산이 있어서 찾아 보았더니 팔복산에서 예수님이 산상수훈 (Sermon on the mount)을 하셨다고 알려진 곳이라 합니다. 이전에 팔복교회에 대해 올린 글이 있네요.


갈릴리 바다 북서쪽에 위치한 팔복교회는 팔복산 정상에 세워져 있지만 지역이 낮아서 가장 높은 정상은 해발 58미터에 불과합니다. 호수에서 보면 155미터입니다.

산상수훈은 예수님 제자들을 위한 하나님 나라의 윤리라고 매일성경은 설명합니다. 갈릴리 바다 근처의 교회들은 크지 않지만 외관들이 다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팔복 교회의 외관도 많이 특이합니다. 교회 인테리어는 지붕이 팔각 구조이고 8개 유리창에는 팔복의 내용이 라틴어로 적혀 있습니다. 설계는 이탈리아 건축가가 했다고 합니다.


당시에 교회 안에서 찬양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많이 은혜로웠던 기억입니다.


3.  "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4.  Blessed are those who mourn, for they will be comforted.

5.  Blessed are the meek, for they will inherit the earth.

6.  Blessed are those who hunger and thirst for righteousness, for they will be filled.

7.  Blessed are the merciful, for they will be shown mercy.

8.  Blessed are the pure in heart, for they will see God.

9.  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will be called sons of God.

10.  Blessed are those who are persecuted because of righteousness,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3.  “복되도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이여,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4.  복되도다! 슬퍼하는 사람들이여, 그들에게 위로가 있을 것이다.

5.  복되도다! 온유한 사람들이여, 그들은 땅을 유업으로 받을 것이다.

6.  복되도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이여, 그들에게 배부름이 있을 것이다.

7.  복되도다! 자비로운 사람들이여, 그들은 자비를 받을 것이다.

8.  복되도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이여, 그들은 하나님을 볼 것이다.

9.  복되도다!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이여,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불릴 것이다.

10.  복되도다! 의를 위해 핍박을 받는 사람들이여,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3-10절 유명한 성경구절이지요. 복 있는 자는 하나님을 향하여 가난한 심령, 애통한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자비로운 자, 평화를 이루는 자, 의를 위해 핍박 받는 자들입니다. 교회 뜰에 팔복에 대한 예수님의 산상수훈을 볼 수 있습니다.


11.  "Blessed are you when people insult you, persecute you and falsely say all kinds of evil against you because of me.

12.  Rejoice and be glad, because great is your reward in heaven, for in the same way they persecuted the prophets who were before you.


11.  복되도다! 나 때문에 사람들의 모욕과 핍박과 터무니없는 온갖 비난을 받는 너희들,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들의 상이 크다. 너희들보다 먼저 살았던 예언자들도 그런 핍박을 당했다.


11-12절 예수를 닮는 삶은 그를 따르는 삶은 쉬운 것이 없습니다. 세력가들의 모욕, 핍박, 온갖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늘에서의 보상이 매우 클 것이기 때문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의 말씀은 11-12절로 선택합니다. 팔복 중에서 가장 실천하기가 힘든 예수를 따르는 자들의 핍박, 박해, 모욕, 비난을 감수해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한 고난을 예수님은 '복'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늘에서의 상이 매우 클 것이라는.... 아직도 QT가 몇 일분이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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