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 예수님은 그들을 보내는 심정을 토로하십니다. 마치 '양을 늑대 소굴로 보내는 것 같다고 그들이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이 당할 고초를 설명하시며 체포가 될 경우 너희 안에 있는 아버지의 영이 대신 말씀을 하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16. I am sending you out like sheep among wolves. Therefore be as shrewd as snakes and as innocent as doves.
16.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이 양을 늑대 소굴로 보내는 것 같구나. 그러므로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해야 한다.
16절 예수는 열두 제자들에게 능력을 주신 후 그들을 파송하시면서 '양을 늑대 소굴로 보내는 것 같다고,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해야 한다'고 염려하십니다.
17. "Be on your guard against men; they will hand you over to the local councils and flog you in their synagogues.
18. On my account you will be brought before governors and kings as witnesses to them and to the Gentiles.
17. 사람들을 조심하라. 그들은 너희를 법정에 넘겨주고 회당에서 너희를 채찍질할 것이다.
18. 그리고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왕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또 이방 사람들에게 증인이 될 것이다.
17-18절 그들이 당할 고난을 알려주십니다. 그들은 제자들을 법정으로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라고 사람을 조심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로 인해 총독들과 왕 앞으로 끌려가서 그들과 이방인의 증인이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고난 없는 전도의 길은 없을 것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사회의 지도자들이 신앙이 깊은 장로라는 사람들이 있으니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교회에서 신도들이 계속 떠나고 있는 것은 아닌지?
19. But when they arrest you, do not worry about what to say or how to say it. At that time you will be given what to say,
20. for it will not be you speaking, but the Spirit of your Father speaking through you.
19. 그러나 그들에게 잡혀 가더라도 무엇을 어떻게 말할까 걱정하지 말라. 그때에 너희가 말할 것을 일러 주실 것이다.
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너희 아버지의 영이시다.”
19-20절 그러나 그들에게 체포가 되더라도 어떤 말을 할지 어떻게 말을 할지 걱정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그 때에 어떤 말을 할 지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 대신 말씀을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21. "Brother will betray brother to death, and a father his child; children will rebel against their parents and have them put to death.
22. All men will hate you because of me, but he who stands firm to the end will be saved.
23. When you are persecuted in one place, flee to another. I tell you the truth, you will not finish going through the cities of Israel before the Son of Man comes.
21.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배신해 죽게 만들고 자식이 부모를 거역해 죽게 만들 것이다.
22.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
23. 이 도시에서 핍박하면 저 도시로 피신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이스라엘의 모든 도시들을 다 돌기 전에 인자가 올 것이다.
21-23절 제자로 사는 일은 녹녹치 않은 일입니다. 제자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미움을 받을 것이지만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측 이미지: https://i.pinimg.com) 23절에서 '너희가 이스라엘의 모든 도시들을 다 돌기 전에 인자가 올 것'이란 말은 예수님의 죽음을 예견하신 것인지? 매일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가족으로부터 버림받고, 가족이 원수가 되는 일도 있을 것입다. 제자로 사는 일은 세상의 미움이라는 근본적인 갈등의 상황에 자신을 밀어 넣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은 제자에게 피할 수 없는 숙명입니다. 그러나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을 것은 고난의 끝에는 언제나 영광과 영생이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어제 교회에서 목사님의 설교에서 마태복음 9장의 죽은 회당장의 딸을 살리신 사건과 혈루병을 12년 동안 앓고 있던 여인을 치유하신 사건을 설명하시는데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회당장과 가장 낮고 비천한 자리에 있던 여인을 살리신 것이 순차적인 사건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죽은 딸을 살리려고 가시는 길에 만난 여인. 왜 죽은 딸을 살리려고 가시는 길에 여인을 치유하셨을까? 마가복음에서는 더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고 합니다.
오늘 말씀은 16절로 선택합니다.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이 마치 늑대 소굴에 양을 보내는 것 같다. 그러므로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해야 한다'. 말씀처럼 살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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