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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마태복음(Matthew) 9:27-38(추수할 것은 많은데 추수할 일꾼이 적구나)

by 미류맘 2019.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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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소경들을 고치시고 귀신들인 사람이 말을 하게 치유하십니다. 그러나 당시 지도자였던 바리세인들은 예수님이 귀신의 왕을 통해 귀신을 쫓아낸다고 비난합니다. 그리고 목자 없는 양처럼 의지할 곳이 없는 무리를 보고 궁휼히 여겨 추수할 들판으로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추수할 주인에게 부탁하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27.  As Jesus went on from there, two blind men followed him, calling out, "Have mercy on us, Son of David!"

28.  When he had gone indoors, the blind men came to him, and he asked them, "Do you believe that I am able to do this?" "Yes, Lord," they replied.

29.  Then he touched their eyes and said, "According to your faith will it be done to you";

30.  and their sight was restored. Jesus warned them sternly, "See that no one knows about this."


환자들을 고치심

27.  예수께서 그곳을 떠나 길을 가시는데 눈먼 두 사람이 예수를 따라오면서 소리 질렀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28.  예수께서 어떤 집으로 들어가시자 눈먼 사람들도 따라 들어갔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보게 할 수 있다고 믿느냐?” 그들이 예수께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29.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믿음대로 되라.”

30.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렸습니다. 예수께서는 엄히 당부하셨습니다. “이 일을 아무도 모르게 하라.”


27-30절 새 포도주 이야기와 혈루병을 앓던 여인과 죽은 소녀를 살리신 후, 두 명의 눈 먼 사람들이 예수를 따라오면서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외칩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확인하시고 그들의 눈을 만지자 그들의 눈이 치유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아무도 모르게 하라고 당부하십니다. 우리의 눈은 떠 있지만 눈뜬 장님이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31.  But they went out and spread the news about him all over that region.

32.  While they were going out, a man who was demon-possessed and could not talk was brought to Jesus.

33.  And when the demon was driven out, the man who had been mute spoke. The crowd was amazed and said, "Nothing like this has ever been seen in Israel."

34.  But the Pharisees said, "It is by the prince of demons that he drives out demons."


31.  그러나 그들은 나가서 예수께 대한 소문을 그 지역 온 사방에 퍼뜨렸습니다.

32.  그들이 떠나간 뒤 사람들이 귀신 들려 말 못하는 사람을 예수께 데려왔습니다.

33.  그리고 예수께서 귀신을 쫓아내시자 말 못했던 사람이 말을 하게 됐습니다. 사람들은 놀라서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이와 같은 일을 본 적이 없다.”

34.  그러나 바리새파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저가 귀신의 왕을 통해 귀신을 쫓아낸다."


31-34절 예수님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눈 먼 사람들은 나가서 이 소문을 온 사방에 퍼트렸습니다. 그들이 나간 사이에 귀신 들려 말을 못하는 사람이 예수께 왔습니다. 예수께서 귀신을 쫓아내시자 그가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리는 놀라서 이런 일이 이스라엘에서 있던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그러당시 존경을 받던 바리새파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이 귀신의 왕을 통해 귀신을 쫓아낸다고 말했습니다. 


35.  Jesus went through all the towns and villages, teaching in their synagogues, preaching the good news of the kingdom and healing every disease and sickness.


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나라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질병과 아픔을 고쳐 주셨습니다.


35절 이렇게 예수께서는 길 잃은 양을 돌보는 목자로서 모든 도시와 마을을 다니시며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고쳐주십니다. 매일성경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가르침의 도구는 말씀(율법)이며, 선포의 내용은 천국 복음이고, 치유의 대상은 목자 없는 약 같은 백성들입니다. 말씀의 사람으로서, 복음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실천할 일은 무엇입니까?'

우측 이미지 소스: https://thecupofjoe.wordpress.com


36.  When he saw the crowds, he had compassion on them, because they were harassed and helpless, like sheep without a shepherd.

37.  Then he said to his disciples, "The harvest is plentiful but the workers are few.

38.  Ask the Lord of the harvest, therefore, to send out workers into his harvest field."


36.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처럼 시달리고 방황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37.  그때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구나.

38.  그러므로 추수할 주인에게 추수할 들판으로 일꾼을 보내 달라고 요청하라.”


36-38절 예수께서 무리는 사랑과 궁휼의 대상입니다. 그들은 목자 없는 양처럼 괴롭힘을 당하고 의지할 곳이 없습니다. 당시의 서기관이었던 바리새인들은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에 바빴고 백성들은 돌봄을 받지 못해 치져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눈에는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다고 보였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추수할 주인들에게 추수할 들판으로 일꾼을 보내 달라고 요청하라고 하십니다. 



오늘 말씀은 37-38절로 선택합니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다. 그러니 추수할 주인에게 추수할 들판으로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부탁하라'. 저의 말인 것 같아 마음이 힘듭니다. 해야 할 것은 산더미인데 한숨만 쉬고 지내고 있으니.. 추수할 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말씀을 공부하니 저에게 추수할 것이 너무 많아서 어떤 것부터 거두어야 할 지 모르는 상황이네요. 일꾼은 저인데 일꾼을 부탁할 처지도 아닙니다. 오늘 주일입니다. 교회에 가서 반성하고 어떤 것부터 거두어야 할 지 주님께 물어야 하겠습니다. 저 혼자 할 수 없으니 도와달라고 간청도 해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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