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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마태복음(Matthew) 11:11-19(요한은 땅에서 난 사람 중 가장 큰 사람, 그러나 천국에 속한 예수님은 요한보다 더 큰 사람이다)

by 미류맘 2019.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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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요한은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로서 여인에게서 난 사람 중에 가장 큰 사람이었지만, 하늘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사람이 세례요한보다 크다고 하십니다. 하늘에 속한 예수님은 땅에 속한 요한보다 더 큰 사람입니다. 금욕주의자였던 요한과 세리와 죄인들과 같이 먹고 마신 예수님은 땅에서 가장 비천한 자, 낮은 자들을 위해 사역하셨습니다.


11.  I tell you the truth: Among those born of women there has not risen anyone greater than John the Baptist; yet he who is least in the kingdom of heaven is greater than he.


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지금까지 여인에게서 난 사람 중에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사람이 일어난 적은 없다. 그러나 하늘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사람이라도 그보다는 크다.


11절 땅의 여인에게서 난 사람 중에는 세례 요한보다 더 큰 사람이 없지만, 하늘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사람보다 세례 요한보다는 크다고 하십니다. 세례 요한은 땅에 속한 사람이지만 예수님은 하늘에 속한 사람이란 뜻이겠지요. 매일성경은 말합니다. '세상에서는 가난하고 미천할지라도, 천국을 얻은 사람은 세상 누구보다 큰 사람입니다.' 


12.  From the days of John the Baptist until now, the kingdom of heaven has been forcefully advancing, and forceful men lay hold of it.

13.  For all the Prophets and the Law prophesied until John.

14.  And if you are willing to accept it, he is the Elijah who was to come.

15.  He who has ears, let him hear.


12.  세례자 요한 때부터 지금까지 하늘나라는 침략당하고 있으니 침략하는 사람들이 차지하게 될 것이다.

13.  모든 예언자들과 율법이 예언한 것은 요한까지다.

14.  만약 너희가 이 예언을 받아들이기 원한다면 요한 그 사람이 바로 엘리야다.

15.  귀 있는 사람은 들으라.”


12-15절 하늘나라가 침략당하고 있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의아해서 매일성경을 보았더니 세례 요한을 기점으로 구약 예언은 끝났고, 신약시대가 열리고 그 새로운 시대는 예수님이 시작하시게 되었다는 말씀이고, 침략자들(forceful men)이 그리스도인들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요한이 선지자 엘리야란 말은 구약의 마침표를 찍은 사람이란 뜻인지...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450명의 바알의 신도들과 대결한 일로 유명하지요. 그는 죽지 않고 불말들이 끄는 불수레를 타고 하늘로 올려졌다고 합니다. (참조 및 우측 이미지 : 바이블 키워드) 


우측 이미지는 승청하는 엘리야를 그린 것입니다 (열왕기하 2:11-13). 왼쪽의 작은 사람이 엘리사인 것 같습니다.

11.  그들이 계속 이야기하면서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불 전차와 불 말이 나타나더니 그들 둘을 갈라놓았습니다. 그러고는 엘리야가 회오리바람에 들려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12.  엘리사는 이 광경을 보고 소리쳤습니다.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전차와 마병이여!” 엘리사는 엘리야가 더 이상 보이지 않자 자기 겉옷을 잡아 찢었습니다.

13.  그는 엘리야가 떨어뜨린 겉옷을 집어 들고 돌아가 요단 강둑에 섰습니다.


16.  "To what can I compare this generation? They are like children sitting in the marketplaces and calling out to others:

17.  "`We played the flute for you, and you did not dance; wesang a dirge, and you did not mourn.'

18.  For John came neither eating nor drinking, and they say, `He has a demon.'

19.  The Son of Man came eating and drinking, and they say, `Here is a glutton and a drunkard, a friend of tax collectors and "sinners."' But wisdom is proved right by her actions."


16.  “이 세대를 무엇에 비유할 수 있을까? 그들은 마치 장터에 앉아 다른 아이들을 향해 이렇게 소리치는 아이들과 같다.

17.  ‘우리가 너희를 위해 피리를 불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았고 우리가 애도하는 노래를 불러도 너희는 슬피 울지 않았다.’

18.  요한이 와서 먹지도 마시지도 않을 때는 사람들이 ‘저 사람이 귀신 들렸다’ 하더니

19.  인자가 와서 이렇게 먹고 마시니 ‘여기 먹보에다 술꾼 좀 보라. 게다가 세리와 죄인과도 친구가 아닌가?’ 하는구나. 그러나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옳다는 것을 입증하는 법이다.”


16-19절 이 구절들은 의미하는 바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세대는 악한 세대이고 비유한다면 장터에 앉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소리치는 아이들에 비유하십니다. 결혼식 놀이를 하면서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장례식 놀이를 하면서 애도를 해도 울지 않는 아이들에 비유하십니다. 요한은 먹지도 마시지도 않은 금욕주의자였기 때문에 그가 '귀신 들렸다'고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요한복음 3장 4절에 '요한은 낙타털로 옷을 지어 입고 허리에는 가죽띠를 둘렀습니다. 그리고 메뚜기와 들꿀을 먹고 살았습니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은 당시에 죄인으로 취급되던 세리와 죄인들과 친구로 먹고 마시고 세속적인 행동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의 지혜는 그의 행동으로 증명된다고. 다리저는 자, 중풍환자, 귀머거리, 나병환자를 고치시고 죽은 자를 세우신 그의 업적은 당시의 율법학자들의 비난의 대상이 되시기도 했습니다. 천국에 속한 인자인 예수님은 가장 낮은 자로 태어나셔서 가난한 자, 약한 자를 위해 일하셨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11절로 선택합니다. '여인에서 태어난 사람들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사람은 없었지만 하늘나라에서 가장 작은 사람도 그보다는 크다' 세리들과 죄인들과 먹고 마신 예수님은 '회개하라'고 외친 금욕주의자 세례 요한과 비교되어서 율법학자들의 비난을 받았지만 땅에 속한 세례요한보다 하늘나라에 속한 예수님이 더 큰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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