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의 성경묵상

마태복음(Matthew) 12:1-13(안식일의 주인은 인자이다)

by 미류맘 2019. 2. 10.
728x90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 해서는 안될 일을 빌미로 예수님과 제자들을 비난하고 있었고, 반면 예수님은 안식일에 생명을 우선시하고 선한 행동을 하는 것이 참된 일이라고 안식일을 재해석하시고 제자들이 이삭을 따서 먹게 하고 병을 고치시는 등 실제 실천으로 보여주십니다.


1.  At that time Jesus went through the grainfields on the Sabbath. His disciples were hungry and began to pick some heads of grain and eat them.

2.  When the Pharisees saw this, they said to him, "Look! Your disciples are doing what is unlawful on the Sabbath."


안식일의 주인

1.  그 무렵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고 계셨습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배가 고파서 이삭을 따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2.  이것을 본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께 말했습니다. “보시오! 당신 제자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있소.”


1-2절 가장 많은 기적을 보여주신 갈릴리 지방이 회개하지 않는 것을 꾸짖으신 후, 안식일에 예수께서 곡식밭을 지나가고 계셨습니다. 그의 제자들이 배고 고파서 이삭을 따 먹기 시작했는데 이것을 본 바리새파 사람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하고 있다고 꾸짖습니다. 

(우측 이미지 소스: https://www.islingtonbaptistchurch.ca)


3.  He answered, "Haven't you read what David did when he and his companions were hungry?

4.  He entered the house of God, and he and his companions ate the consecrated bread -- which was not lawful for them to do, but only for the priests.

5.  Or haven't you read in the Law that on the Sabbath the priests in the temple desecrate the day and yet are innocent?

6.  I tell you that one greater than the temple is here.

7.  If you had known what these words mean, `I desire mercy, not sacrifice,' you would not have condemned the innocent.


3.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다윗과 그 일행이 굶주렸을 때 다윗이 한 일을 읽어 보지 못했느냐? 삼상21:1-6

4.  다윗이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 제사장만 먹게 돼 있는 진설병을 스스로 먹고 또 자기 일행에게도 나누어 주지 않았느냐?”

5.  “또 제사장들이 안식일에 성전 안에서 안식일을 어겨도 그것이 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율법에서 읽어 보지 못했느냐? 민28:9

6.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다.

7.  ‘내가 원하는 것은 제사가 아니라 자비다’라고 하신 말씀의 뜻을 너희가 알았다면 너희가 죄 없는 사람들을 정죄하지 않았을 것이다. 호6:6


3-7절 이에 예수께서는 다윗과 그의 일행이 배가 고팠을 때 진설병을 먹도록 한 일을 상기시키십니다. 제사장만 먹도록 되어 있던 진설병을 다윗이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서 스스로 먹고 일행에게도 나누어 준 일을 말씀하십니다. 율법을 지키는 일보다 생명을 우선시한 그 사건을 설명하시면서 바리새파 사람들의 위선을 꾸짖으십니다. 

For I desire mercy, not sacrifice, and acknowledgment of God rather than burnt offerings. (호 6:6)

땅에 속한 다윗보다 하늘에 속한 예수님은 하나님의 집보다 더 크신 분입니다. 다윗과 그의 일행도 제사장만 먹도록 되어 있던 진설병을 같이 먹었는데 그보다 더 크신 인자 예수님이 안식일에 제자들이 이삭을 따 먹도록 한 것은 불법이 아닙니다. 율법을 목숨처럼 지켰던 바리새파 사람들은 사람의 생명보다 율법을 우선시한 위선자들이었습니다. 


8.  For the Son of Man is Lord of the Sabbath."

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다.”


8절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입니다. 매일성경은 말합니다. 

율법을 준수했던 바리새인들은 '안식일날 일하지 말라'는 형식을 가지고 사람들을 통제했습니다. 주님은 율법을 사람을 살리는 도구로 주셨지만, 그들은 율법을 위해 사람을 희생시켰고 안식일을 위해 안식일의 주인을 정죄했습니다.'


9.  Going on from that place, he went into their synagogue,

10.  and a man with a shriveled hand was there. Looking for a reason to accuse Jesus, they asked him, "Is it lawful to heal on the Sabbath?"

11.  He said to them, "If any of you has a sheep and it falls into a pit on the Sabbath, will you not take hold of it and lift it out?

12.  How much more valuable is a man than a sheep! Therefore it is lawful to do good on the Sabbath."

13.  Then he said to the man, "Stretch out your hand." So he stretched it out and it was completely restored, just as sound as the other.


9.  예수는 그 곳을 떠나 유대 사람의 회당으로 들어가셨습니다.

10.  그곳에는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고소할 구실을 찾으려고 물었습니다.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이 옳습니까?”

11.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너희 중 누군가 양 한 마리가 있는데 안식일에 그 양이 구덩이에 빠진다면 붙잡아 꺼내 주지 않겠느냐?

12.  하물며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니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하는 것이 옳다.”

13.  그러고 나서 예수께서는 그 사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손을 펴 보아라!” 그러자 그 사람이 손을 쭉 폈고 그 손은 다른 손처럼 회복됐습니다.


9-13절 예수께서 그들의 회당으로 들어가셨는데 한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습니다. 당대에는 안식일날 생명이 위급하지 않으면 병 고치는 일이 금지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안식일의 율법을 다르게 해석하십니다. 안식일에 양 한 마리가 구덩이에 빠진다면 꺼내주여야 하는데 양보다 더 귀한 사람이 아프면 안식일에 선한 행동을 하는 것이 옳다고 하시면서 그 병자의 손을 치유해 주십니다. 매일성경은 말합니다. 

바리새인들은 형식을 따르느라 정신을 버렸고, 주님은 정신을 구현하시려고 형식을 버리셨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7절로 선택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제사가 아니라 자비이고, 번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다'. 오늘 인자, 예수님이 주인이신 주일입니다. 오늘도 교회에서 은혜로운 말씀 듣기를 기도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