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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마태복음(Matthew) 15:1-20(바리새인들의 위선적인 정결과 예수님의 진정한 정결)

by 미류맘 2019.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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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의 행적을 듣고 예수께 와서 그의 제자들이 정결법 전통을 지키지 않는다고 묻자, 예수님은 오히려 그들을 위선자로 부르시면서 참된 정결은 '손'을 씻는 것이 아니라 말을 하기 전에 '마음'을 씻는 것이라고 가르치시고 그들을 놔두라고 제자들에게 지시하십니다.


1.  Then some Pharisees and teachers of the law came to Jesus from Jerusalem and asked,

2.  "Why do your disciples break the tradition of the elders? They don't wash their hands before they eat!"


장로들의 전통

1.  그때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께 다가와 물었습니다.

2.  “왜 선생님의 제자들은 우리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지 않습니까? 음식을 먹기 전에 그들은 손을 씻지 않습니다.”


1-2절 당시 예루살렘의 지도자라도 칭했던 일부 바리새파인들과 율법학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예수께 와서 예수의 제자들이 장로의 전통을 지키지 않는 것을 묻습니다. 음식을 먹기 전에 손을 씻지 않는다는 것을 빌미로 합니다.


3.  Jesus replied, "And why do you break the command of God for the sake of your tradition?

4.  For God said, `Honor your father and mother' and `Anyone who curses his father or mother must be put to death.'

5.  But you say that if a man says to his father or mother, `Whatever help you might otherwise have received from me is a gift devoted to God,'

6.  he is not to `honor his father' with it. Thus you nullify the word of God for the sake of your tradition.

7.  You hypocrites! Isaiah was right when he prophesied about you:

8.  "`These people honor me with their lips, but their hearts are far from me.

9.  They worship me in vain; their teachings are but rules taught by men.'"


3.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는 어째서 너희의 전통 때문에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느냐?

4.  하나님께서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셨고, ‘누구든지 자기 부모를 저주하는 사람은 반드시 죽을 것이다’라고 하셨다. 출20:12;레20:9

5.  그러나 너희는 누가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내가 드려 도움이 되실 것이 하나님께 드릴 예물이 됐습니다’ 하고 말하면

6.  자기 부모를 공경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니 너희 전통을 핑계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냐?

7.  이 위선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대해 예언한 말이 옳았다.

8.  ‘이 백성들은 입술로만 나를 공경하고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다.

9.  사람의 계명을 교훈으로 가르치고 나를 헛되게 예배한다.’” 사29:13


3-9절 예수께서 그들의 질문에 답합니다. '왜 자신들의 전통 때문에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냐고?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을 주입하십니다. '자신의 부모를 공경하지 않고 저주하는 사람은 반드리 죽음을 당할 것이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의 부모에게 '내가 드린 예물이 하나님께 드릴 예물이 되었다'고 말하면 자신의 부모를 공경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이는 자신들의 전통을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위선자들이라고 부르면서 이사야의 예언을 상기시킵니다. '이 백성들은 입술로만 나를 공경하고 마음은 나로부터 멀어져있다.'고 말하십니다. 이사야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그들은 나를 헛되게 예배한다 그리고 그들의 가르침은 사람들이 가르친 교훈에 불과하다'고 꾸짖으십니다. 매일성경은 설명합니다.

하나님 사랑을 명목으로 이웃(부모) 사랑의 계명의 위반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핑계하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섬김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재물이 아니라 순종을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입으로만 말하고 그것을 핑계로 우리 부모를 이웃을 무시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우측 이미지 소스: https://i.pinimg.com)


10.  Jesus called the crowd to him and said, "Listen and understand.

11.  What goes into a man's mouth does not make him `unclean,' but what comes out of his mouth, that is what makes him `unclean.'"


10.  예수께서 무리를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잘 듣고 깨달으라.

11.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불결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불결하게 하는 것이다.”


10-11절 예수께서 무리를 불러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불결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불결하게 하는 것이다.;고 말슴하십니다.


12.  Then the disciples came to him and asked, "Do you know that the Pharisees were offended when they heard this?"

13.  He replied, "Every plant that my heavenly Father has not planted will be pulled up by the roots.

14.  Leave them; they are blind guides. If a blind man leads a blind man, both will fall into a pit."


12.  그때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물었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이 이 말씀을 듣고 비위가 상한 것을 아십니까?”

13.  그러자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심지 않으신 식물은 모두 뿌리째 뽑힐 것이다.

14.  그들을 내버려 두라. 그들은 앞을 못 보는 인도자다. 눈먼 사람이 눈먼 사람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게 된다.”


12-14절 예수의 이 말씀을 듣고 당시 종교지도자라고 자부했던 바리새인들은 불쾌했을 것입니다. 예수의 지적을 반박할 근거가 없었기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아버지께서 심지 않은 모든 식물을 뿌리째 뽑힐 것이다'고 하시면서 그들을 소경으로 치부하고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진다고 설명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바리새인들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심지 않은 식물'이고 '소경을 인도하는 소경'으로 정의내신 것이겠지요. 그러면서 제자들에게 그들을 내버려 두라고 하십니다. 


15.  Peter said, "Explain the parable to us."

16.  "Are you still so dull?" Jesus asked them.

17.  "Don't you see that whatever enters the mouth goes into the stomach and then out of the body?

18.  But the things that come out of the mouth come from the heart, and these make a man `unclean.'

19.  For out of the heart come evil thoughts, murder, adultery, sexual immorality, theft, false testimony, slander.

20.  These are what make a man `unclean'; but eating with unwashed hands does not make him `unclean.'"


15.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그 비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16.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겠느냐?

17.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무엇이든 뱃속으로 들어가서 결국 밖으로 빠져나오지 않느냐?

18.  그러나 입에서 나오는 것은 마음에서 나오는데 이런 것이 사람을 불결하게 한다.

19.  마음에서 악한 생각, 살인, 간음, 음란, 도둑질, 위증, 비방이 나온다.

20.  이런 것이 사람을 불결하게 하지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이 사람을 불결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15-20절 예수의 식물과 소경에 대한 비유를 듣고 베드로가 설명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왜 그것을 깨닫지 못하냐고 꾸짖으시면서 예수는 입에서 나오는 것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인데 그런 것이 사람을 '불결'하게 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불결'하게 하지 않는다고 정리하십니다. 바리새인들이 아무리 식사 전에 정결법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더라도, '마음'을 씻지 않고 입으로 '말'을 하면 옷갖 악덕이 나오게 되다는 말씀이겠지요. 


입으로 '말'을 하기 전에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입 밖으로 말을 내보내야 하겠습니다. 우리 안에 악한 생각, 살인, 간음, 음란, 도둑질, 위증, 비방이 있다면 아무리 손을 깨끗히 하고 음식을 먹는 것이 무슨 상관일지요?  



오늘의 말씀은 14절로 선택합니다. '그들을 내버려 두라. 그들은 앞을 못 보는 인도자다. 눈먼 사람이 눈먼 사람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게 된다.' 예수께서 위선자 바리새인들을 소경을 인도하는 소경,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심지 않으신 식물'로 간주하신 것 같습니다. 


어제는 꼬박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정신이 혼미한데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일이 없기를 그래서 둘 다 구덩이에 빠지는 일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모임 갔다가 약 먹고 바로 잘려고 버티고 있네요. 내일 저희 아이하고 약속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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