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자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를 시험하기 위해 하늘에서 오는 표적을 요구합니다. 그들의 질문에 하늘을 눈으로 보면 징조를 분간하면서 이 시대의 표적은 분간하지 못한다고 꾸짖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제자들에게 말합니다. 예수는 또한 가이사랴에서 제자들에게 인자가 누구냐고 질문하시고 베드로는 신앙고백을 합니다.
1. The Pharisees and Sadducees came to Jesus and tested him by asking him to show them a sign from heaven.
2. He replied, "When evening comes, you say, `It will be fair weather, for the sky is red,'
3. and in the morning, `Today it will be stormy, for the sky is red and overcast.' You know how to interpret the appearance of the sky, but you cannot interpret the signs of the times.
4. A wicked and adulterous generation looks for a miraculous sign, but none will be given it except the sign of Jonah." Jesus then left them and went away.
표적을 구하는 사람들
1.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시험하기 위해 하늘에서 오는 표적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는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내일은 날씨가 좋겠구나’ 하고
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비가 오겠구나’ 예측한다. 너희가 하늘의 징조는 분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간하지 못하느냐?
4.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찾지만 요나의 표적 말고는 아무것도 받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그들을 떠나가셨습니다.
1-4절 가나안 여인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고 예수를 따르는 4천명을 먹이신 후 또 다른 사역을 위해 마가단 지방으로 가신 후,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을 만납니다. 그들은 계속 예수를 따라다니며 하늘에서 오는 표적을 요청합니다. 예수의 설명은 그들이 하늘의 상태를 보고 오늘의 날씨를 예측하는 능력은 있지만 이 시대은 표적은 읽지 못한다는 비유를 말씀하시고 '요나의 표적' 이외에는 받을 수 없다고 말씀하시고 그 장소를 떠나십니다. 매일성경은 설명합니다.
'요나의 표적'은 죽음과 부활을 통해 참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보여주는 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 표적은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심판의 표적이 될 것입니다.
5. When they went across the lake, the disciples forgot to take bread.
6. "Be careful," Jesus said to them. "Be on your guard against the yeast of the Pharisees and Sadducees."
7. They discussed this among themselves and said, "It is because we didn't bring any bread."
8. Aware of their discussion, Jesus asked, "You of little faith, why are you talking among yourselves about having no bread?
9. Do you still not understand? Don't you remember the five loaves for the five thousand, and how many basketfuls you gathered?
10. Or the seven loaves for the four thousand, and how many basketfuls you gathered?
11. How is it you don't understand that I was not talking to you about bread? But be on your guard against the yeast of the Pharisees and Sadducees."
12. Then they understood that he was not telling them to guard against the yeast used in bread, but against the teaching of the Pharisees and Sadducees.
5. 제자들은 호수 건너편으로 갔는데 그들이 빵을 가져오는 것을 잊었습니다.
6.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조심하라!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7. 그들은 자기들끼리 “우리가 빵을 두고 와서 하시는 말씀인가 보다” 하며 수군거렸습니다.
8. 예수께서는 그들이 수군거리는 것을 알고 물으셨습니다. “너희 믿음이 적은 자들아, 왜 빵이 없는 것을 두고 말하느냐?
9.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빵 다섯 개로 5,000명을 먹이고 몇 바구니나 모았는지 기억나지 않느냐?
10. 빵 일곱 개로 4,000명을 먹이고 몇 바구니나 모았느냐?
11. 내가 빵을 두고 말하는 것이 아님을 너희는 어찌 깨닫지 못하느냐?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12. 그때에야 그들은 빵의 누룩이 아니라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의 가르침에 대해 주의하라고 하시는 예수의 말씀을 알아차렸습니다.
5-12절 그 때 제자들이 방을 가지고 오는 것을 잊었습니다. 예수께서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둔한 제자들은 예수가 누룩(yeast)'를 말할 때 빵을 말씀하신다고 수군댑니다. 그들의 무지에 답답하신 예수께서 그들을 '믿음이 적은 자들'이라고 비난하시고 오병이어로 5천명을 먹이고 빵 일곱 개로 4천명을 먹인 기적을 말씀하시면서 빵을 이야기 하신 것이 아니고 위선자들에 대한 경고라고 다시 풀어서 말씀하십니다. 그때야 그들은 빵의 누룩이 아니라 위선자들의 가르침에 대한 주의라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이전 말씀에서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생명으로 인도하지 못하고 둘 다 구덩이로 빠진다고 설명하셨는데, 위선자 율법학자들의 누룩에 조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늘나라는 한 여인이 가져다가 많은 밀가루에 섞어 큰 도우(밀가루 반죽)으로 만드는 것과도 같다는 예수의 비유가 생각합니다. 누룩은 적지만 밀가루에 넣게 되면 커다란 반죽으로 되기 때문에 그들의 가르침에 넘어가게 되면 적은 양의 누룩과 같이 그들의 가르침이 죄로 퍼져나가는 것을 염려하십니다. 나의 겨자씨만한 믿음이 새가 깃드는 큰 나무가 될지 아니면 위선자들의 누룩에 넘어가서 길가에 떨어지는 겨자씨가 될지요?
나의 성경에 대한 지식은 나를 위한 지식, 위선자의 지식일지 아니면 주님의 말씀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깨닫고 실제로 실천하는 지식일지 생각하게 됩니다.
13. When Jesus came to the region of Caesarea Philippi, he asked his disciples, "Who do people say the Son of Man is?"
14. They replied, "Some say John the Baptist; others say Elijah; and still others, Jeremiah or one of the prophets."
15. "But what about you?" he asked. "Who do you say I am?"
16. Simon Peter answered, "You are the Christ, the Son of the living God."
17. Jesus replied, "Blessed are you, Simon son of Jonah, for this was not revealed to you by man, but by my Father in heaven.
18. And I tell you that you are Peter, and on this rock I will build my church, and the gates of Hades will not overcome it.
19. I will give you the keys of the kingdom of heaven; whatever you bind on earth will be bound in heaven, and whatever you loose on earth will be loosed in heaven."
20. Then he warned his disciples not to tell anyone that he was the Christ.
베드로의 신앙고백
13.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고 하느냐?”
14.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세례자 요한이라고도 하고 엘리야라고도 하고 예레미야나 예언자 중 한 분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15.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예수께서 물으셨습니다.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이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요나의 아들 시몬아, 네가 복이 있다. 이것을 네게 계시하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다.
18. 그리고 내가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것이니 지옥의 문들이 이것을 이길 수 없을 것이다.
19. 내가 네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줄 것이다. 무엇이든 네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20. 그 후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기가 그리스도이심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13-20절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으십니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고. 제자들의 입을 통해 예수의 정체성을 확인하시고자 합니다. 그들은 요한, 엘리야, 예레미야나 예언 자 중 한 분이라고 한다고 말합니다. 그때 베드로의 답변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이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우측 사진이 성지순례 때 찍었던 베드로가 신앙을 고백한 가이사랴 빌립보의 판신전입니다. 여행 때 잠시 들렸던 판신전 주변은 물과 덤불들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웠던 기억입니다.
어제 교회에서 목사님의 설교가 기억납니다. 하늘나라에 대한 겨자씨의 4가지 비유는 종류를 4가지로 설명하시고 있지만 결국에는 이미 씨는 뿌려졌는데 그 씨에서 싹이 날지 아니면 안 날지 둘 중에 하나라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 한 정치가가 'O냐 X냐?'의 질문에서 △를 선택했는데 세모는 하늘나라에는 없다는 설명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의 말씀은 15-16절로 선택합니다.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냐?'는 예수의 질문에 대한 베드로의 신앙고백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이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배경은 베드로가 신앙고백을 한 가이사랴 빌립보의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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