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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마태복음(Matthew) 17:1-13(변화산에서 예수님의 변모 그리고 예수님의 예언)

by 미류맘 2019.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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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자만이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가르치신 후에 몇몇 제자들과 타보산(변화산)에 오르십니다. 제자들은 모세와 엘리야와 말씀하시는 변화된 예수를 두 눈으로 봅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하나님의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는 소리에 제자들은 두려움에 떱니다.


1.  After six days Jesus took with him Peter, James and John the brother of James, and led them up a high mountain by themselves.

2.  There he was transfigured before them. His face shone like the sun, and his clothes became as white as the light.

3.  Just then there appeared before them Moses and Elijah, talking with Jesus.


1.  그리고 6일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동생 요한을 데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2.  예수께서는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모돼 얼굴이 해처럼 빛나고 옷이 빛처럼 새하얗게 됐습니다.

3.  바로 그때 모세와 엘리야가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1-3절 예수를 따르려면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고 가르치신 6일 후 예수께서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높은 산을 올라가십니다. 어떤 산인가 찾아보았는데 타보산(Mount of Tabor) 또는 변화산(Mount of Transfiguration)입니다. 그때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모습이 변화되어 마치 얼굴은 해처럼 빛나고 옷은 빛처럼 새하앟게 됩니다. 그리고 모세와 엘리야가 제자들 앞에 나타나 예수와 이야기합니다.


타보산 전경은 위의 이미지와 같고 그 산 정상에 교회가 있습니다. 저도 가보지 못한 곳이라 검색해서 올립니다. 교회 안에는 그 당시의 상황을 묘사한 벽화가 있는데 저작권이 있는 것 같아 올리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그림은 그 당시에 변화된 예수님이 모세와 엘리야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는 제자들의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작가는 모르겠네요.


타보교회의 이미지는 항공뷰인데 위키피디아의 사진 설명입니다. 

Aerial view of the Church of Transfiguration at the summit, which is divided into Eastern Orthodox (northeast) and Roman Catholic (southeast) areas.

정상에 있는 변화산 또는 타보산의 항공뷰, 동방정교회(북동)과 로마카톨릭(남동)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미지 출처: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1-2. https://en.wikipedia.org/wiki/Mount_Tabor 3. https://storiesfromapriestlylife.wordpress.com 4.https://blog.franciscanmedia.org/franciscan-spirit/)

4.  Peter said to Jesus, "Lord, it is good for us to be here. If you wish, I will put up three shelters -- one for you, one for Moses and one for Elijah."

4.  베드로가 예수께 말했습니다. “주여, 우리가 여기 있으니 참 좋습니다. 주께서 원하신다면 제가 여기에다 초막 셋을 만들어 하나는 주를 위해, 하나는 모세를 위해, 하나는 엘리야를 위해 세우겠습니다.”


4절 그 모습을 보고 베드로는 아마도 예수를 위해 생각한 것이 '이 장소에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주를 위해, 하나는 모세를 위해, 하나는 엘리야를 위해 세우겠다'고 제안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주님의 뜻이 아니였고 주님은 답변을 하지 않으십니다. 매일성경은 설명합니다. 

모세는 언약의 돌판을 가지고 산 밑으로 내려왔고, 엘리야도 남은 자들의 약속을 붙들고 산 아래로 향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오시고, 십자가를 향해 직진하셨습니다.

산 위로 올라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아야 하지만 우리가 살아야 할 세상은 산 아래에 있다는 설명입니다.


5.  While he was still speaking, a bright cloud enveloped them, and a voice from the cloud said, "This is my Son, whom I love; with him I am well pleased. Listen to him!"

6.  When the disciples heard this, they fell facedown to the ground, terrified.

7.  But Jesus came and touched them. "Get up," he said. "Don't be afraid."

8.  When they looked up, they saw no one except Jesus.


5.  베드로가 말하고 있을 때에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덮더니 구름 속에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그를 기뻐한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마3:17

6.  그 소리를 듣고 제자들은 너무나 두려운 나머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7.  그때 예수께서 다가와 그들을 어루만지며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8.  그들이 눈을 들어 보니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5-8절 베드로가 예수께 초막 3개를 제안하고 있을 때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덮더니 수름 속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그로 인하여 내가 기뻐한다. 그의 말을 들으라!'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은 매우 두려웠습니다. 그때 예수께서 그들에게 와서 만지면서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타보산의 위치를 검색해 보니 가이사랴 빌립보 근처에 있는 헬몬산에서 멀지 않습니다. 갈릴리 바다 왼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성지순례 때 헬몬산,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갈릴리 바다 근처의 교회들 돌고 텔 므깃도도 들렸는데 차 안에서 타보산 설명도 듣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달리기 하다가 온 여행이라 기억이 나지 않네요. (지도 출처: https://www.bible-history.com) 

 


9.  As they were coming down the mountain, Jesus instructed them, "Don't tell anyone what you have seen, until the Son of Man has been raised from the dead."

10.  The disciples asked him, "Why then do the teachers of the law say that Elijah must come first?"

11.  Jesus replied, "To be sure, Elijah comes and will restore all things.

12.  But I tell you, Elijah has already come, and they did not recognize him, but have done to him everything they wished. In the same way the Son of Man is going to suffer at their hands."

13.  Then the disciples understood that he was talking to them about John the Baptist.


9.  산을 내려오면서 예수께서 그들에게 당부하셨습니다. “인자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날 때까지는 너희가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10.  그러자 제자들이 예수께 물었습니다. “그런데 왜 율법학자들은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까?”

11.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분명히 엘리야가 와서 모든 것을 회복시킬 것이다.

12.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엘리야가 이미 왔다. 그런데 그들이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자기들 마음대로 대했다. 이와 같이 인자도 그들의 손에 고난을 당할 것이다.”

13.  그제야 제자들은 예수께서 세례자 요한을 두고 하신 말씀인 줄 깨달았습니다.


9-13절 타보산을 내려오면서 예수는 제자들에게 '인자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일어날 때까지 그들이 본 것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당부하십니다. 그러나 신앙심이 아직 약한 제자들은 당시의 유력한 율법학자들이 왜 엘이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말하는 것인가를 묻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엘리야도 이미 왔다고 하십니다. 엘리야는 사두마차를 타고 승천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예수님 이전에 온 세례 요한도 사람들이 그의 존재를 모르고 끔찍하게 죽였고 이제는 예수님의 때가 임하고 있음을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알라고 있지만 그들은 아직 이해하고 있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5절로 선택합니다. '베드로가 말하고 있을 때에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덮더니 구름 속에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그를 기뻐한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이제 십자가로 향하는 예수님의 행보가 급해짐을 볼 수 있습니다. 어제 빨리 누웠는데 어떻게 잤는지도 모르겠네요. 새벽에 일어났는데 저녁인지 알았습니다. 산책 다녀와서 정신차리고 오늘 일정 시작하려고 합니다. 오늘 보니 성경묵상이 300개 글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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