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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마태복음(Matthew) 18:21-18:35 (끝없는 용서와 갚을 수 없는 빚의 비유)

by 미류맘 2019.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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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범한 형제에 대한 징계와 용서에 이어 용서는 끝없이 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빚을 진 종을 가엽이 여겨 모든 빚을 탕감해 준 주인이 그 종이 다른 동료종이 자신에게 진 빚을 요구하자 주인은 1만 달란트를 탕감해 준 종을 감옥에 가둡니다.  


21.  Then Peter came to Jesus and asked, "Lord, how many times shall I forgive my brother when he sins against me? Up to seven times?"

22.  Jesus answered, "I tell you, not seven times, but seventy-seven times.

23.  "Therefore,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a king who wanted to settle accounts with his servants.


21.  그때 베드로가 예수께 와서 물었습니다. “주여, 제 형제가 제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22.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일곱 번만 아니라 70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해야 한다.

23.  그러므로 하늘나라는 마치 자기 종들과 빚을 결산하려는 왕과 같다.


21-23절 잃은 양과 용서에 대해 설명하신 후 자신의 형제가 자신에게 죄를 지으면 일곱 번까지 용서해야 하냐는 베드로의 질문에 '일곱 번이 아니라 70번씩 일곱 번'이라도 해야 한다, 즉 끝없이 용서하라고 하십니다. 인간인 우리는 용서가 안되는 사람들이 당연히 있습니다. 그 미움과 원망을 긍휼과 사랑으로 바꾸어야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겠지요. 그리고 하늘나라는 빚진 종들과 결산하려는 왕과 같다고 하십니다. 끝없이 용서하여야 하늘나라로 갈 수 있다는 말로 이해됩니다. 


24.  As he began the settlement, a man who owed him ten thousand talents was brought to him.

25.  Since he was not able to pay, the master ordered that he and his wife and his children and all that he had be sold to repay the debt.

26.  "The servant fell on his knees before him. `Be patient with me,' he begged, `and I will pay back everything.'

27.  The servant's master took pity on him, canceled the debt and let him go.


24.  왕이 결산을 시작하자 1만 달란트 빚진 사람이 왕 앞에 나오게 됐다.

25.  그런데 그는 빚 갚을 돈이 없었기 때문에 주인은 그 종에게 그 자신과 아내와 자녀와 전 재산을 팔아 갚도록 명령했다.

26.  그랬더니 종이 그 앞에 무릎을 꿇고 간청했다. ‘조금만 참아 주시면 모두 갚아 드리겠습니다.’

27.  주인은 그 종을 불쌍히 여겨 그를 놓아주고 빚을 없애 주었다.


24-27절 왕에게 빚을 진 종의 비유를 통해 1만 달란트를 빚진 사람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 그 종은 왕 앞에 무릎을 꿇고 간청합니다. '조금만 참아 주시면 모두 갚아 드리겠다'고. 그를 불쌍히 여긴 주인은 빚을 탕감해 줍니다. 


28.  "But when that servant went out, he found one of his fellow servants who owed him a hundred denarii. He grabbed him and began to choke him. `Pay back what you owe me!' he demanded.

29.  "His fellow servant fell to his knees and begged him, `Be patient with me, and I will pay you back.'

30.  "But he refused. Instead, he went off and had the man thrown into prison until he could pay the debt.

31.  When the other servants saw what had happened, they were greatly distressed and went and told their master everything that had happened.

32.  "Then the master called the servant in. `You wicked servant,' he said, `I canceled all that debt of yours because you begged me to.

33.  Shouldn't you have had mercy on your fellow servant just as I had on you?'

34.  In anger his master turned him over to the jailers to be tortured, until he should pay back all he owed.

35.  "This is how my heavenly Father will treat each of you unless you forgive your brother from your heart."


28.  그러나 그 종은 밖으로 나가 자기에게 100 데나리온 빚진 동료 종을 찾아냈다. 그는 동료의 멱살을 잡으며 ‘빚진 돈을 갚아라!’고 말했다.

29.  그의 동료가 무릎을 꿇고 애걸했다. ‘조금만 참아 주게. 내가 다 갚겠네.’

30.  그러나 그는 참지 못하고 가서 빚을 다 갚을 때까지 동료를 감옥에 가두어 버렸다.

31.  이 일을 본 다른 동료 종들은 너무 기가 막혀서 주인에게 가서 이 일을 낱낱이 일러 바쳤다.

32.  그러자 주인은 그 종을 불러서 말했다. ‘이 악한 종아! 네가 나에게 애원하기에 내가 네 빚을 모두 없애 주었다.

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긴 것처럼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겼어야 하지 않았느냐?’

34.  그 주인은 화가 나서 그 종을 감옥 관리들에게 넘겨주며 빚진 것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뒀다.

35.  만일 너희가 진심으로 자기 형제를 용서하지 않는다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행하실 것이다.”


28-35절 그러나 그 종은 자신에게 100 데나리온 빚을 진 다른 종을 찾아서 '빚진 돈을 갚으라'고 하고 그 동료 종을 감옥에 가둡니다. 이를 본 다른 종들이 주인에게 가서 이 모든 일을 설명했습니다. 화가 난 주인은 자신이 그를 불쌍히 여긴 것처럼 그의 동료도 불쌍히 여겼어야 된다며 그를 감옥에 가둡니다. 자신의 형제, 자매를 진정으로 용서하지 않는 자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도 그를 같이 취급하신다고 하십니다. 미움을 긍휼로 바꾸어 빚을 진 형제, 이웃, 공동체를 끝없이 용서해야 하늘나라로 갈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용서' 35절로 선택합니다. '만일 너희가 진심으로 자기 형제를 용서하지 않는다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행하실 것이다. '만일 너희가 진심으로 자기 형제를 용서하지 않는다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행하실 것이다.


오늘 빚과 용서라는 키워드를 보면서 마음이 힘듭니다. 빚을 갚지 못하는 종은 저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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