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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마태복음(Matthew) 19:1-1:9-15 (바리새인들의 이혼에 대한 시험과 하늘나라를 위한 독신)

by 미류맘 2019.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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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많은 복음을 전파하신 갈릴리를 떠나시고 십자가와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유대 지방으로 가십니다. 가시는 길에 만난 무리의 병을 치유하시고 또 바리새인들이 '이혼문제'로 예수를 시험합니다. 성경을 인용하시면서 창조주가 맺어준 부부는 사람이 갈라놓지 못한다고 하시고 하늘나라를 위해 '독신'이 된 자는 인정하십니다.  


1.  When Jesus had finished saying these things, he left Galilee and went into the region of Judea to the other side of the Jordan.

2.  Large crowds followed him, and he healed them there.


이혼 문제

1.  예수께서 이 말씀들을 끝마친 후에 갈릴리를 떠나 요단 강 건너편 유대 지방으로 가셨습니다.

2.  많은 무리가 따라오자 예수께서는 거기서 그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1-2절 끝없이 용서해야 한다는 것과 빚에 대하여 설교하신 후 예수님은 갈릴리 지방을 떠나 십자가와 죽음이 기다리는 유다 땅 예루살렘으로 가십니다. 그 길에도 무리가 따라오자 그들의 병을 고쳐주십니다. 


3.  Some Pharisees came to him to test him. They asked, "Is it lawful for a man to divorce his wife for any and every reason?"

4.  "Haven't you read," he replied, "that at the beginning the Creator `made them male and female,'

5.  and said, `For this reason a man will leave his father and mother and be united to his wife, and the two will become one flesh'?

6.  So they are no longer two, but one. Therefore what God has joined together, let man not separate."


3.  바리새파 사람들이 다가와 예수를 시험하려고 물었습니다. “이유가 된다면 사람이 그의 아내를 버리는 것이 적법한 것입니까?”

4.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는 ‘사람을 창조하신 분이 처음에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다’와 창1:27

5.  ‘그러므로 남자가 자기 부모를 떠나 아내와 연합해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라는 말씀을 읽어 보지 못했느냐? 창2:24

6.  그러므로 그들이 이제 둘이 아니라 하나다.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지 못한다.”


3-6절 또 몇명의 바리새인들이 나타나서 예수를 시험합니다. '이유가 있다면 아내를 버리는 것이 합법적이냐?'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사람의 창조주가 남자와 여자를 지으셨다고 인용하시고 둘은 한 몸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만나게 해 준 것은 사람이 갈라놓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어제 카톡으로 본 저희 노총각 조카와 신부의 사진을 보니 젊은 것이 좋은 것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성경의 설명처럼 '결혼은 창조의 신비'입니다. 저희 조카도 결혼을 늦게 준비하고 있으나 그 신성한 의미를 마음에 새기고 아름다운 결혼생활을 이루기를 기도합니다. 


7.  "Why then," they asked, "did Moses command that a man give his wife a certificate of divorce and send her away?"

8.  Jesus replied, "Moses permitted you to divorce your wives because your hearts were hard. But it was not this way from the beginning.

9.  I tell you that anyone who divorces his wife, except for marital unfaithfulness, and marries another woman commits adultery."

10.  The disciples said to him, "If this is the situation between a husband and wife, it is better not to marry."


7.  그들이 물었습니다. “그러면 모세는 왜 남자에게 이혼증서를 주고 아내와 헤어지라고 명령했습니까?”

8.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모세가 이혼을 허락한 것은 너희 마음이 완악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원래는 그렇지 않았다.

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음행한 경우를 제외하고 아내와 이혼하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는 사람은 간음죄를 짓는 것이다.”

10.  제자들이 예수께 말했습니다. “만일 남편과 아내의 관계가 그런 것이라면 차라리 결혼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7-10절 여기서 그들은 제자들인 것 같습니다. '왜 모세가 남자에게 이혼증서를 주고 아내와 이혼하고 헤어지라고 했는지?' 매일성경의 설명입니다.

유대인들은 '이혼 증서를 반드시 써서 보내라'는 '약자 보호의 법'을 '이혼 허용의 법', 곧 '강자의 법'으로 바꾸어 맘껏 휘둘렀습니다. 

예수께서 그 이유를 설명하자 제자들은 많이 당황했고 그런 것이 남편과 아내 사이의 상황이라면 차라리 결혼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말합니다.


11.  Jesus replied, "Not everyone can accept this word, but only those to whom it has been given.

12.  For some are eunuchs because they were born that way; others were made that way by men; and others have renounced marriage because of the kingdom of heaven. The one who can accept this should accept it."


11.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이 말을 받아들일 수는 없다. 오로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람들만 받아들인다.

12.  모태에서부터 고자로 태어난 사람도 있고 다른 사람이 고자로 만들어서 고자가 된 사람도 있고 또 하늘나라를 위해 스스로 고자가 된 사람도 있다. 이 말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받아들이라.”


11-12절 모든 사람들이 이 말(남자와 여자의 결혼이겠지요?)을 받아들일 수 없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람들만 받아들인다고 하십니다. 처음부터 남자의 기능이 없는 사람도 있고 하늘나라를 섬기기 위해 가정을 포기하고 독신으로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그 예가 되겠지요. 저도 아이만 있고 가정이 없는 상황인데 교회에서는 따뜻하게 대해주는 것 감사히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13.  Then little children were brought to Jesus for him to place his hands on them and pray for them. But the disciples rebuked those who brought them.

14.  Jesus said, "Let the little children come to me, and do not hinder them, for the kingdom of heaven belongs to such as these."

15.  When he had placed his hands on them, he went on from there.


13.  그때 사람들이 예수께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예수께서 손을 얹어 기도해 주시기를 원했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그들을 꾸짖었습니다.

14.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아이들을 내게 오게 하라. 그들을 막지 말라. 하늘나라는 이런 어린아이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15.  예수께서 그들에게 손을 얹어 기도해 주시고 그곳을 떠나셨습니다.


(위 이미지 소스: https://www.youtube.com/watch?v=Ods9aMH6ATg)


13-15절 그때 사람들이 아이들을 예수께 데리고 와서 손을 얹어 기도를 부탁합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당시의 가장 신분이 낮았고 약자의 대명사인 아이들을 데려온 사람들을 나무랍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어린이들을 막지 말라고 하시고 하늘나라는 이런 어린아이와 같은 이들에게 속해 있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갈릴리를 떠나시고 십자가의 길로 향하십니다. 



오늘의 말씀은 14절로 선택하려고 하다가 이전에도 올린 내용이라 5절 창조주에 의해 부부가 된 아내와의 이혼문제로 예수를 시험한 바리새인에 대한 대답입니다.  ‘그러므로 남자가 자기 부모를 떠나 아내와 연합해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라는 말씀을 읽어 보지 못했느냐? 창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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