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이 성전의 아름다움을 보시라고 하실 때 예수님은 성전의 종말을 예고하십니다. 그리고 세상의 끝이 오기 전에 온갖 고통과 환란을 예고하시면서 하늘나라의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돼 온 세상에 증거 될 때 세상의 끝이 오고 끝까지 굳건히 서 있으면 '구원'을 받으신다고 하십니다.
1. Jesus left the temple and was walking away when his disciples came up to him to call his attention to its buildings.
2. "Do you see all these things?" he asked. "I tell you the truth, not one stone here will be left on another; every one will be thrown down."
종말의 징조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 걸어가시는데 제자들이 다가와 성전 건물을 가리켜 보였습니다.
2. 예수께서 물으셨습니다. “너희는 이 모든 것이 보이지 않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기에 있는 돌 하나라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져 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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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절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 걸어가시고 그때 제자들이 그에게 다가와 성선 건물을 보시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성전 건물의 외관에 감탄한 것 같습니다. 건축가로서 명성이 높았던 헤롯대왕의 성전을 검색하니 제 글이 많이 나오네요.
성지순례 때 햇살로 반짝이는 지중해를 바라보며 있던 헤롯극장, 거대한 기둥의 잔해들, 그리고 명성이 자자했던 헤롯대왕이 세웠다는 자리만 있는 성전. 놀라운 물 시스템, 우측은 당시 찍었던 그 성전의 모습(조감도?)이었던 같습니다. 헤롯이 성전을 짓는데 46년이 걸렸다는데 그 성전 앞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팔고 돈을 바꾸는 사람들을 보고 탁자를 엎어버리시면서 말씀하십니다.
“이것들을 여기에서 치워 버리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요 2:16)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습니다. “이 성전을 허물라. 그러면 내가 3일 만에 다시 세우겠다. 그러자 유대 사람들이 대답했습니다. “이 성전을 짓는 데에 46년이나 걸렸는데 당신이 그것을 3일 만에 다시 세우겠다는 말이오?”(요 2:19-20)
결국 그 성전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파괴되었습니다. 저희가 가서 본 현장은 그 때의 화려함을 추측만 할 수 있었던 기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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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s Jesus was sitting on the Mount of Olives, the disciples came to him privately. "Tell us," they said, "when will this happen, and what will be the sign of your coming and of the end of the age?"
3. 예수께서 올리브 산에 앉아 계시는데 제자들이 조용히 다가와 말했습니다. “언제 그런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선생님께서 다시 오시는 때와 세상 끝 날에 어떤 징조가 있겠습니까? 우리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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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절 예수께서 올리브산에 앉아 계실 때 제자들이 '언제 성전파괴가 일어날 것이냐?'라고 묻습니다. 올리브산은 성경에서 자주 나오는데 예루살렘에서 그 위치만 알려주어서 사진을 찾아보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s://www.catholictimes.org) 감람산의 전경이 아름답습니다.
감람산이라고도 불리는데 성전 근처 겟세마네 동산과 기드론 골짜기 근처에 있습니다. 골고다 언더기 성전의 왼쪽이 있고요. 매일성경은 설명합니다. '성전파괴가 세상의 끝은 아닙니다... 오히려 성전 시대의 끝은 새 시대의 시작입니다." 예수님이 오신지 이천 년이 지나도 주님의 재림은 미래라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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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Jesus answered: "Watch out that no one deceives you.
5. For many will come in my name, claiming, `I am the Christ,' and will deceive many.
6. You will hear of wars and rumors of wars, but see to it that you are not alarmed. Such things must happen, but the end is still to come.
7. Nation will rise against nation, and kingdom against kingdom. There will be famines and earthquakes in various places.
8. All these are the beginning of birth pains.
9. "Then you will be handed over to be persecuted and put to death, and you will be hated by all nations because of me.
10. At that time many will turn away from the faith and will betray and hate each other,
11. and many false prophets will appear and deceive many people.
12. Because of the increase of wickedness, the love of most will grow cold,
13. but he who stands firm to the end will be saved.
4.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현혹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5. 많은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리스도다’ 하고 주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현혹할 것이다.
6. 너희가 전쟁의 소식과 소문을 듣게 될 것이다. 그러나 결코 놀라지 말라. 이런 일이 반드시 일어나야 하겠지만 아직 끝이 온 것은 아니다.
7. 민족과 민족이 서로 대항해 일어나고 나라와 나라가 서로 대항해 일어날 것이다. 곳곳에서 기근과 지진이 생길 것이다.
8. 이 모든 일은 진통의 시작일 뿐이다.
9. 그런 후에 사람들이 너희를 핍박당하도록 넘겨주고 너희를 죽일 것이며 모든 민족이 나로 인해 너희를 미워할 것이다.
10. 그때 많은 사람들이 시험을 당하고 서로 넘겨주며 미워할 것이다.
11. 또 가짜 예언자들이 많이 나타나 많은 사람들을 현혹하겠고
12. 불법이 더욱 많아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식어 갈 것이다.
13. 그러나 끝까지 굳게 서 있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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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절 제자들의 질문에 예수님은 대답하십니다. 미혹되지 말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자신이 그리스도다'고 주장하면서 사람들을 현혹하실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현대에 그런 일이 많이 있고 어떨 때는 저도 모르게 진실될 수 있는 사람들이 사이비 기독교인으로 오해하기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쟁과 전쟁의 소문, 그런 일은 지금도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7절의 말씀처럼 우리도 남북이 갈라져 있는 상황에 있고 아직 전시 상황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아프리카 등의 기근과 점점 심해지는 지진. 우리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리고 다가올 핍박과 재난, 미움, 시험, 사방에서 일어나는 불법들, 사랑의 실종... 이천년 전에 예수님은 이런 것들을 어떻게 예언하셨을까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상황들인데. 그러나 하나의 희망을 주십니다. '끝까지 굳건히 서 있는 사람은 '구원'의 선물을 받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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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And this gospel of the kingdom will be preached in the whole world as a testimony to all nations, and then the end will come.
14. 그리고 이 하늘나라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돼 모든 민족들에게 증거될 것이다. 그때서야 끝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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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세상의 끝은 온다고 하십니다. 하늘나라의 복음이 모든 나라에 증거로서 전파될 때 그때 세상의 끝은 온다고 하십니다.
오늘의 말씀은 12-13절로 선택합니다. 이미지를 찾다 보니 오래 전 미국 사막에서 운전할 때가 생각납니다. 사막 위에 나부러진 터진 타이어들, 운전자들이 먹다가 밖으로 던져버린 페트병들... 그런 척박한 땅에서 살아있는 식물들, 그리고 척박한 도시들에서 사는 사람들... 지구의 멸망은 오는 것일까요? 마지막 날 심판에서 어떤 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
어제 영어학원 선생 건으로 어떤 분을 만났는데 평일 밤 11시까지 하고 주일날 오전에 수업을 한다고 하네요.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주일 교회를 못 가니 되어도 머리가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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