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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마태복음(Matthew) 24:36-51 (세상의 끝을 주시하는 구원의 삶의 준비)

by 미류맘 2019.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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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이 언제 오냐는 제자들의 질문에 그 날과 시작은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고 하시고, 노아 때 그랬듯이 세상의 끝이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에 늘 깨어서 주님의 임재를 기다려야 한다고 하십니다. 

36.  "No one knows about that day or hour, not even the angels in heaven, nor the Son, but only the Father.

아무도 모르게 인자가 임하심
36.  그 날짜와 그 시각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른다.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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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절 인자가 임하심을 알립니다. 노아 시대 당시 세상의 끝이 옴을 알고 노아는 방주를 지었지만 사람들은 세상의 끝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와 같이 세상의 끝은 오지만 하늘의 천사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십니다. '세상의 끝'을 예고하는 여러 사이비 기독교 종교들의 소위 지도자들이 있지만 그들에게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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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As it was in the days of Noah, so it will be at the coming of the Son of Man.
38.  For in the days before the flood, people were eating and drinking, marrying and giving in marriage, up to the day Noah entered the ark;
39.  and they knew nothing about what would happen until the flood came and took them all away. That is how it will be at the coming of the Son of Man.

37.  노아의 때에 그러했던 것처럼 인자가 오는 것도 그러할 것이다.
38.  홍수가 나기 전 사람들은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그날까지도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고 하다가
39.  홍수가 나서 그들을 모두 쓸어 갈 때까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인자가 올 때도 그와 같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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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8절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는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오십니다. 대홍수 이전에 사람들은 평상시에 하던 모든 것들을 하였습니다. 먹고, 마시고, 결혼하고 하다가 홍수 이전까지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랐습니다. 인자가 다시 오실 때도 같을 것입니다. 지금도 아름다운 봄, 밖에 새들은 노래하고 비둘기는 모이를 먹고 꽃이 만발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고 세상의 끝이 올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날은 온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노아방주가 생각이 나서 몇 일 전에 찍은 비둘기 한 쌍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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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Two men will be in the field; one will be taken and the other left.
41.  Two women will be grinding with a hand mill; one will be taken and the other left.
42.  "Therefore keep watch, because you do not know on what day your Lord will come.

40.  두 사람이 들에 있다가 한 명은 데려가고 다른 한 명은 남게 될 것이며
41.  두 여자가 맷돌을 갈다가 한 명은 데려가고 다른 한 명은 남게 될 것이다.
42.  그러므로 너희는 깨어 있으라. 너희 주께서 어느 날에 오실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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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2절 인자는 오셔서 우리가 한 일을 심판하십니다. 일부는 남고 일부는 데려가고 그러니 항상 깨어있으라(keep watch)라고 하십니다 그 날이 언제인지 아버지만 아시고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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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But understand this: If the owner of the house had known at what time of night the thief was coming, he would have kept watch and would not have let his house be broken into.
44.  So you also must be ready, because the Son of Man will come at an hour when you do not expect him.

43.  그리고 이것을 명심하라. 만약 한밤에 도둑이 몇 시에 올 줄 알았다면 집주인은 깨어 있다가 도둑이 들어오지 못하게 했을 것이다.
44.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생각지도 않은 시간에 인자가 올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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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4절 도둑의 비유를 들으십니다. 도둑이 언제 올 줄 알았다면 집주인은 깨어 있다가 도둑이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준비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예상하지도 않은 시간에 인자가 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4월 5일 식목일날 발생한 강원도 대형산불이 생각납니다. 253ha을 태우고 인명, 재산 등 막대한 피해가 있었다고 하는데 몇 년 전에 양평에서 본 산불이 생각납니다. 바람을 타고 여기저기 불똥이 튀는 것을 보고 얼마나 무서웠는지... 이유를 보니 집 앞 쓰레기를 태우다가 산으로 옮겨 붙었다고 하더군요. 우리 동네가 위험하다고 해서 피신했는데 그쪽이 바로 발화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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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Who then is the faithful and wise servant, whom the master has put in charge of the servants in his household to give them their food at the proper time?
46.  It will be good for that servant whose master finds him doing so when he returns.
47.  I tell you the truth, he will put him in charge of all his possessions.
48.  But suppose that servant is wicked and says to himself, `My master is staying away a long time,'
49.  and he then begins to beat his fellow servants and to eat and drink with drunkards.
50.  The master of that servant will come on a day when he does not expect him and at an hour he is not aware of.
51.  He will cut him to pieces and assign him a place with the hypocrites, where there will be weeping and gnashing of teeth.

45.  누가 신실하고 지혜로운 종이겠느냐? 주인이 그의 집 사람들을 맡기고 제때에 양식을 나누어 줄 사람은 누구겠느냐?
46.  주인이 돌아와서 볼 때 주인이 시킨 대로 일을 하고 있는 그 종은 복이 있을 것이다.
4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주인은 그 종에게 자기 모든 재산을 맡길 것이다.
48.  그러나 그 종이 악한 마음을 품고 생각하기를 ‘내 주인은 아직 멀리 있다’라고 하며
49.  함께 일하는 다른 종들을 때리고 술 좋아하는 친구들과 어울려 먹고 마신다면
50.  종이 미처 생각지도 못한 날에 그리고 알지도 못한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돌아와
51.  그 종을 처벌하고 위선자들과 함께 가두리니 그들은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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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1절 자신의 집을 종에게 맡기고 떠나는 주인의 예를 들으십니다. 집을 맡기고 제때에 양식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 복을 받을 신실한 종입니다. 그런 종에게 주인은 자신이 모든 재산을 맡길 것입니다. 그러나 악한 마음을 가지고 '주인이 멀리 있다'라 생각하고 다른 동료 종들을 때리고 먹고 마시는 종은 주인이 돌아왔을 때 그를 처벌하고 위선자들과 같은 곳에 가둘 것입니다. 그때는 후회해도 이미 늦었습니다. 

주님이 오실 때 나는 어떤 종으로 있을까요? 말로만 순종한다고 하고 마음은 사악한 것이 아닐지?  

그 날짜와 그 시각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른다.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 (마 24:36)

어제의 산불을 보니 세상의 마지막이 물로 될지, 불로 될지, 지진으로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세상은 멀쩡히 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연재해인 산불을 두고 여당과 야당이 싸우는 모습을 보니 세상의 끝은 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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