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오늘 산책을 하다 보니 하루하루 꽃과 나무들이 그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그 모습들입니다. 저희 집 앞 세심천으로 올라가면 둘리공원이 있는데 어린이 둘리 숲 이야기도 여름 꽃으로 바뀌었습니다.
산책로 입구에는 이름모를 나무들의 순이 올라오고 있는데 한 구석에는 지난 주에 비올 때 제가 양평집에서 쳐낸 대나무 같던데 양평은 새 순이 나지 않았던데 여기는 새 순이 많이 났습니다.
노가다하고 얼마나 목이 아픈지 다음날 서울에서 목을 뒤로 하고 기구운동을 하니 많이 시원했습니다.
이름 모를 나무들도 새순을 올리고 있고 진달래는 지금 절정이고 개나리는 꽃 지겠더라고요. 그 대신 벚꽃이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전 봄만 되면 마음이 우울해지는데 올해부터는 마음을 바꾸어 먹기로 했습니다. 이제 더 내려갈 곳도 없고... 월요일은 인터뷰가 잡혀 있는데 어떤 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무슨 일이든 일을 시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은 올해는 씩씩해 지려고 노력 중입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728x90
반응형
'이런저런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풍경@봄비 (2019.04.14) (0) | 2019.04.14 |
---|---|
꽃이 만발했네요. (2019.04.09-13) (0) | 2019.04.13 |
벌써 3월이네요 (0) | 2019.03.14 |
밤을 꼴딱 세고... (0) | 2019.01.02 |
EB White가 '샬롯의 거미줄'을 통해 전하는 메시지 (0) | 2018.12.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