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의 성경묵상

마태복음(Matthew) 25:1-13 (하늘나라와 어리석고 현명한 열 처녀 비유)

by 미류맘 2019. 4. 8.
728x90

세상의 끝과 악한 종의 비유에 이어 예수님은 어리석고 현명한 열 처녀의 비유를 통해 천국의 문에 어떻게 들어갈 수 있는지 설명하십니다.

1.  "At that time the kingdom of heaven will be like ten virgins who took their lamps and went out to meet the bridegroom.
2.  Five of them were foolish and five were wise.

열 처녀 비유
1.  “그때 하늘나라는 등불을 들고 신랑을 맞이하러 나간 열 명의 처녀와 같을 것이다.
2.  그 가운데 다섯 명은 어리석고 다섯 명은 슬기로웠다.

----------------------------------------------------------------------

1-2절 세상의 끝이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에 늘 깨어있어야 한다는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설명과 악한 종의 비유에 이어 열 처녀의 비유로 천국을 설명하십니다. 그중 다섯은 어리석고 다섯은 지혜로웠다 하십니다.

----------------------------------------------------------------------

3.  The foolish ones took their lamps but did not take any oil with them.
4.  The wise, however, took oil in jars along with their lamps.

3.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불은 가져왔지만 기름은 챙기지 않았다.
4.  하지만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불과 함께 그릇에 기름을 담아 가지고 왔다.

----------------------------------------------------------------------

3-4절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불만 가지고 왔고 기름은 가지고 오지 않았지만, 지혜로운 처녀들은 등불과 함께 그릇에 여분의 기름을 가지고 왔습니다. 

----------------------------------------------------------------------

5.  The bridegroom was a long time in coming, and they all became drowsy and fell asleep.
6.  "At midnight the cry rang out: `Here's the bridegroom! Come out to meet him!'
7.  "Then all the virgins woke up and trimmed their lamps.
8.  The foolish ones said to the wise, `Give us some of your oil; our lamps are going out.'
9.  "`No,' they replied, `there may not be enough for both us and you. Instead, go to those who sell oil and buy some for yourselves.'
10.  "But while they were on their way to buy the oil, the bridegroom arrived. The virgins who were ready went in with him to the wedding banquet. And the door was shut.

5.  신랑이 늦도록 오지 않자 처녀들은 모두 졸다가 잠이 들어 버렸다.
6.  한밤중에 갑자기 ‘신랑이 온다! 어서 나와서 신랑을 맞으라!’ 하는 소리가 들렸다.
7.  그러자 처녀들은 모두 일어나 자기 등불을 준비했다.
8.  어리석은 처녀들은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우리 등불이 꺼져 가는데 기름을 좀 나눠 다오’ 하고 부탁했다.
9.  슬기로운 처녀들은 ‘안 된다. 너희와 우리가 같이 쓰기에는 기름이 부족할지도 모른다. 기름 장수에게 가서 너희가 쓸 기름을 좀 사라’고 대답했다.
10.  그러나 그들이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도착했다. 준비하고 있던 처녀들은 신랑과 함께 결혼 잔치에 들어갔고 문은 닫혀 버렸다.

----------------------------------------------------------------------

5-10절 어리석은 자들과 지혜로운 자들의 차이는 '기름의 준비' 여부라고 매일성경은 설명합니다. 모든 신부들은 매우 늦어서 도착해서 잠들어 버립니다. 그러나 한밤중에 '신랑이 온다! 나와서 신랑을 맞으라!'는 소리를 듣고, 모든 처녀들은 일어나서 자신의 등불을 준비합니다. 

어리석은 처녀들이 지혜로운 처녀들에게 자신들의 등불이 꺼져가고 있다고 그들의 기름을 좀 달라고 합니다. 지혜로운 처녀들은 자신들과 같이 쓰기에 기름이 부족할지도 모른다고 기름을 파는 사람들에게 가서 그들의 기름을 사 오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도착합니다. 준비된 처녀들은 신랑과 함께 결혼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힙니다. 등과 기름의 의미를 매일성경은 설명합니다.

등만으로는 불을 밝힐 수 없다는 사실에서 유추해 볼 때, 등은 '삶이 없는 형식'만 갖춘 신앙생활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나는 등과 그 등을 채울 기름만 가지고 있고 그릇에 추가의 기름을 준비하고 있는 생활을 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 봅니다. 

----------------------------------------------------------------------

11.  "Later the others also came. `Sir! Sir!' they said. `Open the door for us!'
12.  "But he replied, `I tell you the truth, I don't know you.'
13.  "Therefore keep watch, because you do not know the day or the hour.


11.  어리석은 처녀들은 나중에 돌아와 애원했다. ‘주여! 주여! 우리가 들어가게 문을 열어 주십시오!’
12.  그러나 신랑은 대답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너희를 알지 못한다.’
13.  그러므로 너희도 깨어 있으라. 그 날짜와 그 시각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

11-13절 어리석은 처녀들은 나중에 와서 애원합니다. 우리를 위해 문을 열어달라고. 그러나 때는 늦었습니다. 문은 이미 닫히고 열리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희를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항상 깨어있으라고. 그 날짜와 시각은 알지 못한다'고. 

유추하건대 '등불'은 천국으로 가고 싶은 사람들이 준비하는 도구이고 그 도구에 계속 불을 밝히려면 '추가의 그릇'(올바른 신앙생활?)을 준비해서 언제 어떻게 올지 모르는 하늘나라를 기다려야 한다는 말로 이해됩니다. 그러나 매일성경은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고 선택할 기회가 남아있습니다. 날마다 말씀 안에서 주님과 교제하는 이들은 주님이 오실 때 결코 '모른다'고 부인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일상을 순종으로 채운 이들은 넉넉히 잔치에 들어갈 것입니다.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불은 가져왔지만 기름은 챙기지 않았다. 하지만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불과 함께 그릇에 기름을 담아 가지고 왔다(마: 25:3-4)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