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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마태복음(Matthew) 27:57-66 (돌무덤에 묻히시는 예수님)

by 미류맘 2019.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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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자 예수를 따르던 제자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 예수님을 장사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어머니와 여인들이 무덤을 지킵니다. 그러나 죽으신지 3일째 되는 안식일 날 제자들이 시신을 훔쳐가지 못하게 빌라도는 무덤의 돌을 인장시키고 경호병을 시켜 무덤을 지키게 합니다. 

57.  As evening approached, there came a rich man from Arimathea, named Joseph, who had himself become a disciple of Jesus.
58.  Going to Pilate, he asked for Jesus' body, and Pilate ordered that it be given to him.
59.  Joseph took the body, wrapped it in a clean linen cloth,
60.  and placed it in his own new tomb that he had cut out of the rock. He rolled a big stone in front of the entrance to the tomb and went away.


57.  날이 저물자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라는 한 부자가 왔습니다. 그 사람도 예수의 제자였습니다.
58.  요셉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신을 달라고 청하자 빌라도는 내주라고 명령했습니다.
59.  요셉은 시신을 가져다가 모시 천으로 쌌습니다.
60.  그리고 바위를 뚫어서 만들어 둔 자기의 새 무덤에 예수의 시신을 모신 다음 큰 돌을 굴려 무덤 입구를 막고 그곳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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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60절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실 때 성전의 휘장이 찢어지고 땅이 흔들리고 바위가 갈라집니다. 그 때야 종교지도자들은 '이 분이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게 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다 도망갔고 날이 저물자 아리마대 사람 부자 요셉이 빌라도를 찾습니다. 예수의 시신을 달라고 청하자 빌라도는 넘겨주라고 명령합니다.  아리마대가 어떤 지역인지 찾아보았습니다.

아리마대는 히브리어 ‘라마타임’(ramathaim)을 헬라어로 음역한 것이다. 예수님 당시에는 예루살렘에서 서북쪽으로 약 100km 지점에 있었다(눅 23:51참고). 아리마대 요셉에 대하여 아리마대 요셉은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면서 은밀하게 예수님을 따랐던 제자였다(요 19:38). 산헤드린 공회의 회원이었던 그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는 일에 찬성하지 않았다(눅 23:50-51). 그는 의롭고 선한 사람이었다(눅 23:50). 그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뒤,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고 빌라도에게 간청하였다(마 27:57-58). (출처: http://goodtvbible.goodtv.co.kr)

(이미지 출처: https://www.lds.org/: 모시천으로 예수님의 시신을 싸는 요셉)

위험을 감수하고 예수님의 시신을 가져다가 모시 천으로 싸고 바위를 뚫어 만든 자신의 새 무덤에 예수의 시신을 모시고 무덤 앞에 큰 돌을 굴려 막고 그는 그곳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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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Mary Magdalene and the other Mary were sitting there opposite the tomb.
61.  막달라 마리아와 또 다른 마리아가 그 무덤 맞은편에 앉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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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절 예수님의 죽음을 끝까지 지킨 것은 여인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다른 여인들이 무덤을 지킵니다. 매일성경은 말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죽음의 증인이며 장례의 증인입니다. 그리고 장차 부활의 첫 증인이 될 것입니다. 이들의 증언으로 우리도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듣습니다.' 

James Tissot's Jesus Carried to the Tomb, painted between 1886 and 1894(https://en.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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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The next day, the one after Preparation Day, the chief priests and the Pharisees went to Pilate.
63.  "Sir," they said, "we remember that while he was still alive that deceiver said, `After three days I will rise again.'
64.  So give the order for the tomb to be made secure until the third day. Otherwise, his disciples may come and steal the body and tell the people that he has been raised from the dead. This last deception will be worse than the first."
65.  "Take a guard," Pilate answered. "Go, make the tomb as secure as you know how."
66.  So they went and made the tomb secure by putting a seal on the stone and posting the guard.

62.  이튿날, 곧 예비일 다음날이 되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빌라도에게 가서
63.  말했습니다. “총독 각하, 저 거짓말쟁이가 살아 있을 때 ‘내가 3일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라고 말한 것이 기억납니다.
64.  그러니 3일째 되는 날까지는 무덤을 단단히 지키라고 명령해 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그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훔쳐 놓고는 백성들에게 ‘그가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아났다’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이번의 마지막 속임수는 처음 것보다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65.  빌라도는 “경비병들을 데려가 무덤을 지키게 하라. 너희가 할 수 있는 한 단단히 무덤을 지키라” 하고 말했습니다.
66.  그리고 그들은 가서 돌을 봉인하고 경비병들을 세워 무덤을 단단히 지키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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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6절 예비일(Preparation Day) 다음날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빌라도에서 가서 예수님을 사기꾼(deceiver)라고 칭하며 그가 생전에 '내가 3일 만에 부활할 것이다'라고 말한 것이 기억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3일째 되는 날까지 그의 제자들이 그의 시신을 훔쳐 가지 못하도록 무덤의 돌을 인봉하고 경비병을 세워서 무덤을 단단히 지킵니다. 

준비일 다음날은 안식일입니다.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잘라 먹고 손을 씻지 않고 식사를 하는 제자들에게 정죄했던 이들이 안식일에 돌을 옮기고 무덤을 지킵니다. 그들은 교만한 외식자요 위선자들이었습니다.  

날이 저물자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라는 한 부자가 왔습니다. 그 사람도 예수의 제자였습니다. 요셉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신을 달라고 청하자 빌라도는 내주라고 명령했습니다. (마 27:57-58) 이미지 출처: http://myadhistory.blogspot.com

오늘은 부활절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57-58절로 선택합니다. 돌무덤에 묻히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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