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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역대상(1Chronicles) 13:1-13:14 (모든 것에는 올바른 의도와 절차가 필요하다)

by 미류맘 2019.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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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다윗은 우선적으로 연약궤를 모셔오기로 합니다. 의도는 좋았으나 그 절차가 바르지 않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웃사의 사건이 있었고 궤는 '다윗 성'이 아니라 '오벧에돔의 집'에 모시게 됩니다. 

 

1.  David conferred with each of his officers, the commanders of thousands and commanders of hundreds.
2.  He then said to the whole assembly of Israel, "If it seems good to you and if it is the will of the LORD our God, let us send word far and wide to the rest of our brothers throughout the territories of Israel, and also to the priests and Levites who are with them in their towns and pasturelands, to come and join us.
3.  Let us bring the ark of our God back to us, for we did not inquire of it during the reign of Saul."
4.  The whole assembly agreed to do this, because it seemed right to all the people.

 

1.  다윗은 자기 군대의 모든 지도자들과 천부장들과 백부장들과 의논한 후
2.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좋게 생각하고 또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뜻이라면 이스라엘 온 땅 곳곳의 성과 들에서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우리에게 오게 하자.
3.  그런 후에 하나님의 궤를 가져오자. 사울이 다스리던 때에는 우리가 궤 앞에서 하나님께 묻지 않았기 때문이다.”
4.  모든 백성들이 옳다고 생각해 온 백성이 이 일을 그대로 따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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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절 여러 지파에서 다윗을 돕기 위해 수십만의 용사들이 모이고 그들이 하는 일의 최우선은 '언약궤'를 가지고 오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의 모든 군대의 지도자들과 천부장들 그리고 백부장들과 의논한 후 그렇게 하기로 하고 모든 백성들도 동의하였습니다. 언약궤(God ark)에 대한 역사를 몰라 매일성경을 읽고 인용합니다. 

 

엘리 시대에 이스라엘은 궤를 이용하려다가 블레셋에 빼았겼습니다. 이후 궤는 오랫동안 기럇여야림에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묻는 것(3절)으로 그의 통치 기반으로 여겼기에 반드시 다윗 성으로 가져오려 했습니다. 엘리 시대의 이스라엘이나 왕이 된 뒤 다윗에게 모두 궤가 필요했지만 목적은 달랐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과 이용하는 것은 비슷해 보이지만 주객이 바뀌어 있는 것입니다.  묵상, 기도, 예배의 모양은 비슷해도 마음의 동기에 따라 하나님이 주가 될 수도 있고 내가 주인이 되어 악용할 수도 있습니다.... 예배를 드리기에 앞서, 묵상하기 전에 먼저 말씀에 대하는 나의 태도를 점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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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So David assembled all the Israelites, from the Shihor River in Egypt to Lebo Hamath, to bring the ark of God from Kiriath Jearim.
6.  David and all the Israelites with him went to Baalah of Judah (Kiriath Jearim) to bring up from there the ark of God the LORD, who is enthroned between the cherubim -- the ark that is called by the Name.
7.  They moved the ark of God from Abinadab's house on a new cart, with Uzzah and Ahio guiding it.
8.  David and all the Israelites were celebrating with all their might before God, with songs and with harps, lyres, tambourines, cymbals and trumpets.
9.  When they came to the threshing floor of Kidon, Uzzah reached out his hand to steady the ark, because the oxen stumbled.
10.  The LORD's anger burned against Uzzah, and he struck him down because he had put his hand on the ark. So he died there before God.
11.  Then David was angry because the LORD's wrath had broken out against Uzzah, and to this day that place is called Perez Uzzah.

 

언약궤를 가져옴

 

5.  그리하여 다윗은 이집트의 시홀 강에서부터 하맛 어귀까지 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러 모으고 기럇여아림에서 하나님의 궤를 가져오려 했습니다.
6.  다윗이 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거느리고 유다의 바알라, 곧 기럇여아림으로 올라가서 여호와 하나님의 궤를 가져오려 했습니다. 그 궤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불렸는데 여호와께서 궤 위의 두 그룹들 사이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7.  그들은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실어 옮겼습니다. 웃사와 아히오가 그 수레를 몰았습니다.
8.  다윗과 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온 힘을 다해 노래와 수금과 비파와 탬버린과 심벌즈와 나팔을 연주하며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했습니다.
9.  그들이 기돈의 타작 마당에 이르렀을 때 소들이 갑자기 날뛰므로 웃사가 손을 뻗어 궤를 붙들었습니다.
10.  여호와께서 웃사에게 불이 일듯이 노하셔서 웃사를 치셨는데 웃사가 궤를 손으로 만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웃사는 거기 하나님 앞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11.  여호와의 벌이 웃사에게 내리자 다윗은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그곳은 오늘날까지 베레스 웃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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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절 다윗은 온 이르라엘 백성들을 거느리고 하나님의 궤를 가져오기 위해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실어 옮깁니다. 아비나답(Abinadab)은 기럇여아림 사람으로, 블레셋에서 돌아온 여호와의 궤를 자기 집에 두고 20년 동안 아들 엘리아살에게 지키도록 했던 사람이다.(출처: http://goodtvbible.goodtv.co.kr/) 

 

다윗과 온 이스라엘이 노래와 악기를 연주하며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할 때 기돈의 타작 마당에 이르렀을 때 소들이 날뛰어서 웃사가 손을 뻗어 궤를 붙들었습니다. 이에 노하신 하나님이 그를 치셔서 웃사가 거기에서 죽게 됩니다. 하나님의 분노가 웃사에게 내리자 다윗은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그곳을 오늘날까지 '베레스 웃사('웃사를 치심'의 뜻)'라고 합니다. (우측 이미지 출처: http://forthright.net/ 

 

무엇이 잘못된 과정인지 몰라서 매일성경을 참조합니다. 

 

궤를 모셔오려는 다윗의 의도는 나무랄 게 없었지만 옮기는 방법은 말씀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의도와 목적이 바를수록 절차와 과정은 더 엄격해야 합니다. 다윗이 궤를 모셔오는데 사용한 새 수레는 이방의 풍습을 따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님의 궤는 율법이 명시한 대로 레위 지파가 메어 옮겨야 했습니다.

 

설명을 읽으니 이제야 이해가 됩니다.  왼쪽 사진은 실제로 그들이 행했어야 하는 레위지파가 메서 옮기는 궤의 이동 모습을 금 얕은 양각으로 새긴 작품의 사진입니다 (이미지 출처: http://www.keyway.ca)

 

진이 이동할 때 아론과 그 아들들이 성소 및 성소와 관련된 모든 물품들 싸기를 마친 후에 고핫 자손이 운반하러 나아올 것이다. 거룩한 물품들에 그들의 몸이 닿았다가는 죽을 것이다. 이것들이 회막에서 고핫 족속들이 질 짐이다.(민수기 4:15)

 

언약궤를 이동하면서 노래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 (출처: https://thewarehouse.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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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David was afraid of God that day and asked, "How can I ever bring the ark of God to me?"
13.  He did not take the ark to be with him in the City of David. Instead, he took it aside to the house of Obed-Edom the Gittite.
14.  The ark of God remained with the family of Obed-Edom in his house for three months, and the LORD blessed his household and everything he had.

12.  그날 다윗은 하나님을 두려워해 말했습니다. “이래서야 어찌 하나님의 궤를 내가 있는 곳으로 모셔 올 수 있을까요?”
13.  다윗은 그 궤를 다윗 성안으로 모셔 들이지 못하고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14.  하나님의 궤는 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 동안 있었으며 여호와께서 오벳에돔의 집안과 그가 가진 모든 것에 복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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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절 하나님이 웃사를 치시는 것을 보고 다윗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묻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궤를 나에게 가지고 있을 수 있는지?' 그래서 궤는 다윗 성안에 가지고 올 수 없었고 대신 가드 사람 오벳에돔의 집에 석 달간 머물게 됩니다. 그리고 여호와는 그의 집안과 그가 가진 모든 것에 복을 내리셨습니다. 이 하나님의 궤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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