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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역대상(1Chronicles) 14:1-14:17 (번성하는 다윗의 집과 사람들,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한 결과로 블레셋 군사에 대한 대승)

by 미류맘 2019.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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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왕궁을 지어주고 다윗은 온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블레셋 군사가 침공하나 다윗은 하나님에게 묻고 약속하신 대로 이행하여 대승을 이룹니다.

 

1.  Now Hiram king of Tyre sent messengers to David, along with cedar logs, stonemasons and carpenters to build a palace for him.
2.  And David knew that the LORD had established him as king over Israel and that his kingdom had been highly exalted for the sake of his people Israel.
3.  In Jerusalem David took more wives and became the father of more sons and daughters.
4.  These are the names of the children born to him there: Shammua, Shobab, Nathan, Solomon,
5.  Ibhar, Elishua, Elpelet,
6.  Nogah, Nepheg, Japhia,
7.  Elishama, Beeliada and Eliphelet.

 

다윗의 집과 자녀들

1.  그때 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사절단을 보냈는데 다윗에게 왕궁을 지어 주려고 백향목과 함께 석수장이와 목수들을 같이 보냈습니다.
2.  다윗은 여호와께서 자신을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 세워 주신 것과 그 백성 이스라엘을 위해 그의 나라를 높이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3.  예루살렘에서 다윗은 또 많은 아내들을 얻었고 더 많은 아들딸을 낳았습니다.
4.  그가 예루살렘에서 낳은 아들의 이름은 삼무아, 소밥, 나단, 솔로몬,
5.  입할, 엘리수아, 엘벨렛,
6.  노가, 네벡, 야비아,
7.  엘리사마, 브엘랴다, 엘리벨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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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절 다윗은 왕위에 오르고 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왕궁을 지어 줍니다. 그가 지어준 왕궁은 다윗이 이스라엘 왕으로 인정받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다윗은 아내도 자녀들도 많았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승승장부하던 다윗은 부의 충신 부하의 아내를 취해 그 부하를 전쟁으로 나가 죽이게 됩니다. 우리 인간은 나약하여 늘 선택의 순간에 흔들리게 됩니다. 성경에서도 잘 나가던 왕들도 그런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예전에는 많은 아내와 자녀들이 축복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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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When the Philistines heard that David had been anointed king over all Israel, they went up in full force to search for him, but David heard about it and went out to meet them.
9.  Now the Philistines had come and raided the Valley of Rephaim;
10.  so David inquired of God: "Shall I go and attack the Philistines? Will you hand them over to me?" The LORD answered him, "Go, I will hand them over to you."
11.  So David and his men went up to Baal Perazim, and there he defeated them. He said, "As waters break out, God has broken out against my enemies by my hand." So that place was called Baal Perazim.
12.  The Philistines had abandoned their gods there, and David gave orders to burn them in the fire.
13.  Once more the Philistines raided the valley;
14.  so David inquired of God again, and God answered him, "Do not go straight up, but circle around them and attack them in front of the balsam trees.
15.  As soon as you hear the sound of marching in the tops of the balsam trees, move out to battle, because that will mean God has gone out in front of you to strike the Philistine army."
16.  So David did as God commanded him, and they struck down the Philistine army, all the way from Gibeon to Gezer.
17.  So David's fame spread throughout every land, and the LORD made all the nations fear him.

다윗이 블레셋을 무찌름

8.  다윗이 기름 부음 받아 온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이 됐다는 말을 블레셋 사람이 듣고 블레셋 군사가 다 일어나 다윗을 찾으러 올라왔습니다. 다윗은 이 말을 듣고 그들과 싸우기 위해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9.  그때 블레셋 사람은 이미 와서 르바임 골짜기를 공격했습니다.
10.  다윗이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제가 나가서 블레셋 사람을 공격해야겠습니까? 저들을 제 손에 넘겨주시겠습니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대답하셨습니다. “가라. 내가 저들을 네 손에 넘겨주겠다.”
11.  그리하여 다윗과 그의 군사들은 바알브라심으로 올라가 그곳에서 블레셋 군사들을 쳐부수었습니다. 다윗이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봇물을 터뜨려 물이 쏟아지듯이 내 손으로 내 원수들을 치셨다.” 그래서 그곳은 바알브라심이라고 불리게 됐습니다.
12.  블레셋 군사들은 우상들을 그곳에 두고 달아났습니다. 다윗은 그것들을 불사르라고 명령했습니다.
13.  블레셋 사람은 다시 골짜기를 공격했습니다.
14.  다윗이 다시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곧장 올라가지 말고 블레셋 주변에서 원을 그리듯 뒤를 돌아가서 뽕나무 맞은편에서 공격해라.
15.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싸우러 나가라. 여호와께서 블레셋 군사를 치려고 네 앞서 먼저 나가셨다.”
16.  다윗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했고 다윗의 군사들은 기브온에서부터 게셀에 이르기까지 블레셋 군사를 쳐 죽였습니다.
17.  이렇게 해 다윗의 이름이 모든 나라에 알려졌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나라들이 다윗을 두려워하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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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절 다윗이 기름 부음을 받아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됐다는 말에 블레셋 군사가 다 일어나 다윗을 찾으러 옵니다. 이 말을 듣고 그들과 싸우기 위해 다윗은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사울 왕도 아들들이 블레셋 군사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쫓기는 신세가 되자 스스로 자살을 선택하지만 여기에서 다윗의 태도는 다릅니다.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공격해야겠는지? 그들을 자신의 손에 넘겨주시겠는지? 하나님께 묻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가라고 하면서 약속하십니다. 그의 손에 그들을 넘기겠다고. 

 

오늘쪽 그림은 Illustration depicting a Philistine victory over the Israelites (1896) 출처:  https://en.wikipedia.org)로 이스라엘 군대에 대해 승리하고 있는 블레셋 군사의 모습을 묘사한 그림인데 내용으로 보아 사울 왕때 일이 아닐까 합니다.

 

다윗의 블레셋과의 전쟁은 바알브라심 (‘흩으시는 주’라는 뜻으로, 예루살렘의 르바임 골짜기 북편 어느 가장자리로 추정)으로 올라가서 블레셋 군사들을 쳐부수었습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봇물을 터뜨려 물이 쏟아지듯이 내 손으로 내 원수들을 치셨다.' 전쟁은 다윗의 대승이었고 블레셋 사람들은 우상들을 그곳에 두고 달아났습니다. 그리도 그들의 우상을 태우라고 명령합니다. 13절 그들이 다시 골짜기를 공격했을 때 다윗은 다시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은 어떻게 싸워야 이길지 알려주십니다. 블레셋 군사들과의 대승은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한 다윗의 승리였습니다. 

 

그래서 다윗의 이름이 온 나라에 알려졌고, 여호와께서는 모든 나라들이 다윗을 두려워하게 하셨습니다. 지금까지의 다윗은 하나님의 능력에 철저히 의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에 찬 교만이 시작되면서 상황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리하여 다윗과 그의 군사들은 바알브라심으로 올라가 그곳에서 블레셋 군사들을 쳐부수었습니다. 다윗이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봇물을 터뜨려 물이 쏟아지듯이 내 손으로 내 원수들을 치셨다.” 그래서 그곳은 바알브라심이라고 불리게 됐습니다.  (역대상 14:11)

오늘의 말씀은 11절로 선택합니다. 역대상 14장에서 우리는 행동하기 전에 묻고 약속받고 이행하고 이루는 다윗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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