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의 성경묵상

히브리서(Hebrews) 12:14-12:29 (모든 사람과 화평과 거룩함을 추구하라)

by 미류맘 2019. 6. 26.
728x90

믿음의 경주는 혼자 달리는 경주도 이웃과 경쟁하는 경주도 아닙니다. 서로 탈선하지 않도록 격려하며 한 결승점을 향해 그리스도만 바라보고 달려야 합니다. 

 

14.  Make every effort to live in peace with all men and to be holy; without holiness no one will see the Lord.

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과 거룩함을 추구하십시오. 이것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할 것입니다.

--------------------------------

14절 믿음의 경주는 혼자 달리는 경주도 이웃과 경쟁하는 경주도 아닙니다. 저자는 모든 사람과 같이 화평과 거룩해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추가할 것을 당부합니다. 신성함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경주는 이웃과 같이 달리면서 탈선되지 않도록 서로 격려하면서 달리는 공동의 한 결승점을 찍기 위한 경주입니다. 

--------------------------------

15.  See to it that no one misses the grace of God and that no bitter root grows up to cause trouble and defile many.

15.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또한 쓴 뿌리가 돋아나 문제를 일으키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

15절 믿음의 경주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놓치는 사람이 있는지 보아야 합니다. 쓴 뿌리가 자라서 문제를 일으키고 많은 사람들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보아야 합니다. 경주에서 탈선하는 사람을 보고도 격려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쓴 뿌리가 되어 나뿐 아니라 경주 공동체의 신성함도 더럽혀질 것입니다.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며 같이 결승점을 찍을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해야 합니다.

--------------------------------

16.  See that no one is sexually immoral, or is godless like Esau, who for a single meal sold his inheritance rights as the oldest son.
17.  Afterward, as you know, when he wanted to inherit this blessing, he was rejected. He could bring about no change of mind, though he sought the blessing with tears.

 

16.  또한 음행하는 사람이나 음식 한 그릇에 자신의 장자권을 판 에서와 같이 세속적인 사람이 없도록 살피십시오.
17.  여러분이 알다시피 에서는 후에 복을 상속받고 싶어 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그가 눈물로 복을 구했지만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

16-17절 공동체의 더럽히는 쓴 뿌리는 '음행(sexually immoral)'과 '사악함(godless)'입니다.  사악함의 대표 인물로 이삭의 아들인 야곱의 쌍둥이 형 털복숭이 에서입니다. 사냥터에서 돌아온 그는 교활한 야곱에게 너무 배가 고파서 죽과 상속권을 맞바꿉니다. 맹인에 가까운 아버지에게 어머니 리브가는 털이 없는 야곱의 팔에 염소 가죽을 씌워 에서처럼 느끼게 하고 이삭은 그에게 축복을 내립니다. 에서는 눈물로 호소했지만 한 번 내려진 축복은 돌이킬 수 없었습니다. 

--------------------------------

18.  You have not come to a mountain that can be touched and that is burning with fire; to darkness, gloom and storm;
19.  to a trumpet blast or to such a voice speaking words that those who heard it begged that no further word be spoken to them,
20.  because they could not bear what was commanded: "If even an animal touches the mountain, it must be stoned."
21.  The sight was so terrifying that Moses said, "I am trembling with fear."
22.  But you have come to Mount Zion, to the heavenly Jerusalem, the city of the living God. You have come to thousands upon thousands of angels in joyful assembly,
23.  to the church of the firstborn, whose names are written in heaven. You have come to God, the judge of all men, to the spirits of righteous men made perfect,
24.  to Jesus the mediator of a new covenant, and to the sprinkled blood that speaks a better word than the blood of Abel.

 

믿는 사람들의 현 위치

18.  여러분이 나아가 도착한 곳은 시내 산 같은 곳이 아닙니다. 곧 손으로 만질 수 있고 불이 타오르며 어둡고 깜깜하며 폭풍과
19.  나팔소리와 말씀하시는 음성이 들리는 곳과 같지 않습니다. 그 음성을 들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자기들에게 더 이상 말씀하지 않기를 애원했습니다.
20.  그들이 “짐승이라도 그 산에 닿으면 돌에 맞아 죽게 하라”고 한 명령을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출19:12-13
21.  그 광경이 얼마나 무서웠던지 모세도 “나는 너무 두렵고 떨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신9:19
22.  그러나 여러분이 나아가 다다른 곳은 시온 산, 곧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시인 하늘의 예루살렘입니다. 또한 여러분은 잔치에 운집한 수많은 천사들의 무리와
23.  하늘에 등록된 장자들의 교회와 만물의 심판주이신 하나님과 완전하게 된 의인들의 영들과
24.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소식을 전해 준 예수께서 뿌리신 피에 이르렀습니다.

--------------------------------

18-24절 믿는 사람들의 현 위치에 대해 설명합니다. 매일성명의 설명입니다. '옛 이스라엘은 시내산 앞에서 감히 하나님을 뵙지 못하고 모세를 통해 말씀을 들었지만, 우리는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힘입어 하늘 성소에서 담대히 하나님을 뵙습니다.' 이 설명을 들으니 18절과 19절이 이해가 됩니다. '어떤 짐승이라도 이 산에 닿으면 돌에 맞아 죽을 것이다'라고 한 명령을 음성을 들은 사람들은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모세도 '공포로 나는 떨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다른 곳은 살아 계산 하나님의 도시인 예루살렘, 시온산입니다. 시온산으로 가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이유는 새 언약의 중보자 예수와 예수의 피 덕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하게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다가갈 수 있습니다.

--------------------------------

25.  See to it that you do not refuse him who speaks. If they did not escape when they refused him who warned them on earth, how much less will we, if we turn away from him who warns us from heaven?
26.  At that time his voice shook the earth, but now he has promised, "Once more I will shake not only the earth but also the heavens."
27.  The words "once more" indicate the removing of what can be shaken -- that is, created things -- so that what cannot be shaken may remain.
28.  Therefore, since we are receiving a kingdom that cannot be shaken, let us be thankful, and so worship God acceptably with reverence and awe,
29.  for our "God is a consuming fire."

경외함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함

25.  여러분은 말씀하시는 분을 거역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만일 땅에서 경고하신 분을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했다면 하물며 우리가 하늘로부터 경고하시는 분을 배척하고 어찌 피할 수 있겠습니까?
26.  그때는 그 음성이 땅을 흔들었지만 이제는 그분이 약속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또 한 번 땅뿐 아니라 하늘까지도 흔들 것이다.” 학2:6
27.  이 ‘또 한 번’이라 함은 흔들리지 않는 것들을 남겨 두려고 흔들리는 것들, 곧 피조물들을 제거해 버리시려는 것을 뜻합니다.
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으니 감사합시다. 이렇게 해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합당하게 섬깁시다.
29.  우리 하나님께서는 태워 없애는 불이시기 때문입니다.

--------------------------------

25-29절 위의 큰 은혜를 받고도 거역한다면 '또 한번 땅뿐 아니라 하늘까지도 흔들 것입니다.' 즉 모든 피조물들을 제거해 버리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태워 없애는 불(consuming fire)이기 때문에 이러한 은혜에 감사하며 경건함과 두려움을 가지고 하나님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으니 감사합시다. 이렇게 해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합당하게 섬깁시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태워 없애는 불이시기 때문입니다. (히브리 12:28-29)

오늘의 말씀은 28-29절로 선택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태워버리는 불이시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 왕국을 받은 우리는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우리가 거역한다면 또 한 번 땅뿐 아니라 하늘도 흔드실 하나님을 경외합시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