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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잠언 (Proverbs) Chapter 8: 지혜와 명철이 소리를 높인다

by 미류맘 201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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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7장의 음녀의 유혹에 빠진 어리석은 젊은이의 이야기에서, 8장은 소리 높여 부르는 지혜와 명철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8장으로 오면서 마치 음침한 사망의 지하실에서 밝고 높은 생명의 길로 나오는 느낌입니다. 어둠의 유혹은 지하실에 있지만 명철한 지혜는 높은 곳에서 소리를 높이기 때문이겠지요.

 

영문을 보면 '지혜와 명철'을 단수로 'She'로 받고 있음이 인상적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소리를 높이는 '그녀'의 목소리 보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있는 '유혹'이 더 달콤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래서 5절에서 '어리석은 자들'이라고 부른 것 같습니다.

 

이미지 소스: http://uaafc.org.uk/wp-content/uploads/2012/07/proverbs_8_vs_352.jpg

 

 

1. 지혜가 부르지 아니하느냐 명철이 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느냐
2. 그가 길 가의 높은 곳과 네거리에 서며
3. 성문 곁과 문 어귀와 여러 출입하는 문에서 불러 이르되
4. 사람들아 내가 너희를 부르며 내가 인자들에게 소리를 높이노라

 

1.Does not wisdom call out? Does not understanding raise her voice?
2.On the heights along the way, where the paths meet, she takes her stand;
3.beside the gates leading into the city, at the entrances, she cries aloud:
4."To you, O men, I call out; I raise my voice to all mankind.

 

12절에서 '나, 지혜는 신중함 (명철)과 같이 거주하고, 지식과 근신을 가지고 있다 ("I, wisdom, dwell together with prudence; I possess knowledge and discretion".)고 설명합니다. 여기에서 '나(I)'라는 1인칭이 눈에 들어옵니다.

22-36절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지혜로 창조하셨다 합니다.

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2."The LORD brought me forth as the first of his works, before his deeds of old;

 

여기에서는 '지혜' = I (나)'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주님 (LORD)'는 3인칭 'He (그)'겠지요.

 

그리고 32-36절은 주님의 목소리로 들립니다.

 

32. ○아들들아 이제 내게 들으라 내 도를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33. 훈계를 들어서 지혜를 얻으라 그것을 버리지 말라
34. 누구든지 내게 들으며 날마다 내 문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
35. 대저 나를 얻는 자는 생명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얻을 것임이니라
36. 그러나 나를 잃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해하는 자라 나를 미워하는 자는 사망을 사랑하느니라

 

32."Now then, my sons, listen to me; blessed are those who keep my ways.
33.Listen to my instruction and be wise; do not ignore it.
34.Blessed is the man who listens to me, watching daily at my doors, waiting at my doorway.
35.For whoever finds me finds life and receives favor from the LORD.
36.But whoever fails to find me harms himself; all who hate me love death."

 

오늘도 어둠의 지하실, '유혹'으로 가지 않고 밝음의 저 높은 곳 '지혜와 명철'로 이끌어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어제 잠을 설쳐서 오늘 3장 성경타자를 후다닥 했습니다. 처음으로 타자속도 1등을 했네요 ㅠㅠ

이제 미류 밥 해 줄 시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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