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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여호수아(Joshua) 8:30-35 (에발산에 다시 새긴 모세의 율법)

by 미류맘 2019.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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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는 승리의 기쁨에 취하지 않고 모든 백성들을 그리심산과 에발산 앞에 나누어 서게 하고 모세의 율법을 낭독합니다. 그리고 약속의 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30.  Then Joshua built on Mount Ebal an altar to the LORD, the God of Israel,
31.  as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had commanded the Israelites. He built it according to what is written in the Book of the Law of Moses -- an altar of uncut stones, on which no iron tool had been used. On it they offered to the LORD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d fellowship offerings.

30.  그다음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한 제단을 에발 산에 쌓았습니다.
3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령한 대로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철 연장으로 다듬지 않은 자연석 제단이었습니다. 그들이 제단 위에 여호와께 번제를 올렸으며 이어서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오늘날에도 보이는 Mt. Ebal 위의 제단이고 우측은 Biblical Samaria Park 공원의 재공사 장면으로 아이에 지금도 현존한다는 돌 무더기의 사진인 것 같습니다 (이미지: www.bible.ca) 

30-31절 아이 성에서의 대승의 기쁨에 취하지 않고 여호수아는 에발산에 제단을 쌓아 번제와 화목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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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There, in the presence of the Israelites, Joshua copied on stones the law of Moses, which he had written.
33.  All Israel, aliens and citizens alike, with their elders, officials and judges, were standing on both sides of the ark of the covenant of the LORD, facing those who carried it -- the priests, who were Levites. Half of the people stood in front of Mount Gerizim and half of them in front of Mount Ebal, as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had formerly commanded when he gave instructions to bless the people of Israel.
34.  Afterward, Joshua read all the words of the law -- the blessings and the curses -- just as it is written in the Book of the Law.
35.  There was not a word of all that Moses had commanded that Joshua did not read to the whole assembly of Israel, including the women and children, and the aliens who lived among them.

32.  그리고 거기서 그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쓴 모세의 율법을 베껴서 돌에 기록했습니다.
33.  온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고관들과 재판관들과 이방 사람이나 토박이나 할 것 없이 법궤를 향해 서 있었습니다. 그 반대편에는 여호와의 언약의 법궤를 든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서 있었습니다. 그 절반은 그리심 산을 등지고 섰고 그 절반은 에발 산을 등지고 섰습니다. 이전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하라고 명령한 그대로 했습니다.
34.  그 이후에 여호수아는 율법의 모든 말씀, 곧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축복과 저주에 대한 말씀을 읽었습니다.
35.  여자들과 아이들 그리고 이스라엘 가운데 사는 이방 사람까지 포함한 이스라엘의 모든 회중 앞에서 모세가 명령한 모든 말씀들 가운데 여호수아가 읽지 않은 말씀은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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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5절 그리고 그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쓴 모세의 율법을 베껴서 돌에 기록합니다. 여기에서 여호수아는 철저하게 모세의 명령에 따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옛날 제단의 예배는 말씀에 순종하는 백성임을 고백하는 것이었는지 현재의 시점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모세의 율법을 따른 내용을 잘 몰라서 매일성경을 인용합니다.

에발산 제단도 '모세가 명령하고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만들고, 돌에 시기고 낭독한 율법도 '보세가 기록하고 명령한' 율법이며, 이스라엘을 에발산과 그리심산세 세워 축복한 것도 '모세의 명령대로' 한 것입니다. (매일성경)

성지순례 다녀왔을 때 느보산에서 가나안 땅을 내려다보며 그 옛날 모세에게 그 땅을 내려보게 하시면서 가나안을 들어갈 수는 없게 했던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었을까 생각해 보았었는데 느보산에서 내려다본 가나안은 정말로 저의 눈에는 축복의 땅으로 보였습니다. 아래 느보산 이야기입니다.

성경을 읽으면 이스라엘을 찬양하는 서사시 같기도 해서 어떨 때는 불편한데 33절과 35절에는 이스라엘 백성들 뿐 아니라 이방 사람, 토박이, 그리고 여자들과 아이들도 공동체의 일원임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4miryu.tistory.com/185

 

5.모세가 생을 마감한 느보산, 그리고 모세 기념교회

네가 비록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을 맞은편에서 바라보기는 하려니와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하리라 하시니라 Day 2: 2017년 2월 10일(금) 3: 120세에 모압 어디인가에 묻힌 모세를 기념하는 모세기념교회..

4miryu.tistory.com

오늘의 말씀은 짧습니다. 그러나 많이 생각하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승리의 기쁨에 도취하지 않고 에발산에 단을 쌓아 제물을 드리고 율법을 낭독하는 여호수아. 그 의식을 통해서 약속의 땅 가나안의 주인이 이스라엘이 아니고 하나님임을 선언하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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