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복음을 위해 자녀가 아버지에게 하듯이 자신을 섬긴 디모데를 빨리 보내고자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돌보지 않는 에바브로디도를 먼저 파송하기로 하고 그를 큰 기쁨으로 환영해 달라고 당부합니다.
19. I hope in the Lord Jesus to send Timothy to you soon, that I also may be cheered when I receive news about you.
20. I have no one else like him, who takes a genuine interest in your welfare.
21. For everyone looks out for his own interests, not those of Jesus Christ.
22. But you know that Timothy has proved himself, because as a son with his father he has served with me in the work of the gospel.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
19. 내가 주 예수 안에서 디모데를 여러분에게 빨리 보내고자 하는 것은 나도 여러분의 형편을 알고 마음에 시원함을 얻으려는 것입니다.
20. 디모데와 같은 마음을 품고 여러분의 형편을 진정으로 돌볼 사람이 내게는 아무도 없습니다.
21. 모든 사람이 자기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고 그리스도의 일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22. 여러분은 디모데의 연단을 알고 있습니다. 자녀가 아버지에게 하듯이 그는 복음을 위해 나를 섬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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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절 바울은 아버지가 자녀를 보내듯이 그가 신임하는 복음을 위한 동역자인 디모데를 성도들에게 빨리 보내고자 합니다. 디모데도 빌립보 성도를 향한 간절한 사랑을 가지고 그들의 형편을 알고 진정으로 돌볼 사람은 없어 보입니다. 그에게 다른 사람들은 자신의 일에만 관심이 있고 그리스도의 일에는 관심이 없어 보일 뿐입니다. 디모데는 자녀가 아버지에게 하듯이 복음을 위한 일에 바울을 섬겼기 때문에 그에 대한 바울의 애틋한 정과 친밀함은 대단합니다.
우측 사진은 렘브란트의 초기 작품으로 감옥에 있는 사념에 사로잡힌 바울의 모습을 묘사한 것입니다. 왼손의 펜은 그가 무엇인가 쓰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의 외모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묘사되어 있는데, 긴 턱수염, 넓은 이마. 그리고 그림에 보이는 칼는 여러 의미를 갖는데 (1) 그의 '순교'를 나타냅니다. 로마인들은 그들 칼로 죽였습니다. (2) 기독교인들의 박해자로서의 그의 이전 이전 인생. (3) 에베소서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6:17) 바울은 하나님의 말쓰믕ㄹ "영의 검"으로 불렀습니다. (자료: https://www.artbible.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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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I hope, therefore, to send him as soon as I see how things go with me.
24. And I am confident in the Lord that I myself will come soon.
23. 그러므로 나는 내 형편이 허락하는 대로 즉시 그를 보내고 싶습니다.
24. 그리고 나 자신도 곧 가게 되리라고 주 안에서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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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절 바울의 빌립보 교회를 향한 사랑은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듯 애틋합니다. 그런 사랑 때문에 투옥 중에도 그는 디모데를 사정이 허락되는 대로 우선 보내고 자신도 곧 갈 수 있으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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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But I think it is necessary to send back to you Epaphroditus, my brother, fellow worker and fellow soldier, who is also your messenger, whom you sent to take care of my needs.
26. For he longs for all of you and is distressed because you heard he was ill.
27. Indeed he was ill, and almost died. But God had mercy on him, and not on him only but also on me, to spare me sorrow upon sorrow.
28. Therefore I am all the more eager to send him, so that when you see him again you may be glad and I may have less anxiety.
25. 그러나 나는 내 형제이며 동역자이며 함께 군사 된 사람이며 또한 여러분의 사도이며 내 필요를 섬기는 사람인 에바브로디도를 여러분에게 돌려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6. 그는 여러분 모두를 늘 사모하며 또 자기가 아프다는 소식을 여러분이 들은 줄 알고 늘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27. 사실 그가 병이 나서 거의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긍휼을 베푸셨고 내게도 긍휼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는 나로 하여금 근심 위에 근심을 갖지 않게 하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28.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이 그를 다시 만나 봄으로 기뻐하고 나 또한 마음의 고통을 덜기 위해 그를 급히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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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8절 바울은 빌립보를 우선 보내서 교회의 형편을 듣고 싶었지만 그보다 에바브로디도를 먼저 보내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에바브로디도는 바울이 로마 감옥에 투옥되었을 때 그를 돕기 위해 빌립보 교회에 파송한 신실한 성도입니다. 그는 죽을병에 걸릴 정도로 바울에게 헌신적이었습니다. 그 소식을 사랑하는 빌립보 성도들이 들은 줄 알고 그는 늘 걱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임의 긍휼이 그와 바울에게 내렸습니다. 바울은 그를 '나의 형제', '동역자' '함께 군사 된 사람', '여러분의 사도', '내 필요를 섬기는 사람'이라고 언급하면서 빌립보서의 전달자로 그을 우선 파송하기로 합니다 (25절). (이미지: https://margmowczk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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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Welcome him in the Lord with great joy, and honor men like him,
30. because he almost died for the work of Christ, risking his life to make up for the help you could not give me.
29. 여러분은 주 안에서 큰 기쁨으로 그를 맞아 주고 그와 같은 사람들을 귀하게 여기십시오.
30. 이는 그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해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목숨을 돌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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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절 그러므로 주 안에서 큰 기쁨으로 그를 환영하고 그와 같은 사람들을 귀하게 여기라고 합니다. 에바브로디도는 그리스도의 일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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