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할렐루야 시편은 성경의 하나의 대하드라마를 보는 느낌입니다. 야곱, 출애굽, 가나안 왕들의 죽음,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 그리고 반복되는 인간의 손으로 빗은 우상들, 불순종, 용서...
1. Psalm 135 Praise the LORD. Praise the name of the LORD; praise him, you servants of the LORD,
2. you who minister in the house of the LORD, in the courts of the house of our God.
3. Praise the LORD, for the LORD is good; sing praise to his name, for that is pleasant.
4. For the LORD has chosen Jacob to be his own, Israel to be his treasured possession.
1. 여호와를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오 여호와의 종들아, 그분을 찬양하라.
2. 너희 여호와의 집, 우리 하나님의 집 뜰에 서 있는 사람들아,
3. 여호와를 찬양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다. 그 이름을 찬양하라. 그 이름은 듣기에 아름답다.
4. 여호와께서 야곱을 선택해 자신의 것으로 삼으시고 이스라엘을 선택해 자신의 특별한 보물로 삼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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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절 다윗의 '성전으로 오르는 부르는 노래'는 끝나고 다시 할렐루야 시편입니다. 다윗의 할렐루야 시편은 '여호와 찬양'의 연속입니다. 우리를 여호와의 집으로 부르셔서 그 뜰에 서게 하시고, 야곱과 이스라엘을 선택해서 당신의 보물로 삼으신 하나님을 송축하는 노래입니다. 몸과 마음이 힘들 때 진정으로 나를 하나님의 뜰에 서게 해 주셨는지 혼동이 올 때, 혹시 나를 돌밭에 던져놓으신 것은 아닌지 마음이 오락가락하는 요즘입니다. 어제 외국어 교수법 복습을 하면서 동영상 녹취하고 번역하면서 작업하는 신경언어 프로그래밍이란 교수법 공부 중에 그 이론에 껌딱지처럼 자신을 붙여야 성공한다는 표현이 있었는데 어디에 적었는지 못 찾겠네요. 저와 주님이 딱풀처럼 연결되어 흔들리면 다시 붙여주는 그런 상호관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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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I know that the LORD is great, that our Lord is greater than all gods.
6. The LORD does whatever pleases him, in the heavens and on the earth, in the seas and all their depths.
7. He makes clouds rise from the ends of the earth; he sends lightning with the rain and brings out the wind from his storehouses.
8. He struck down the firstborn of Egypt, the firstborn of men and animals.
9. He sent his signs and wonders into your midst, O Egypt, against Pharaoh and all his servants.
10. He struck down many nations and killed mighty kings --
11. Sihon king of the Amorites, Og king of Bashan and all the kings of Canaan --
12. and he gave their land as an inheritance, an inheritance to his people Israel.
13. Your name, O LORD, endures forever, your renown, O LORD, through all generations. 14. For the LORD will vindicate his people and have compassion on his servants.
15. The idols of the nations are silver and gold, made by the hands of men.
16. They have mouths, but cannot speak, eyes, but they cannot see;
17. they have ears, but cannot hear, nor is there breath in their mouths.
18. Those who make them will be like them, and so will all who trust in them
5. 여호와께서는 위대하시고 우리 주는 모든 신들보다 위대하심을 내가 안다.
6. 여호와께서는 하늘과 땅에서, 바다와 모든 깊은 곳에서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신다.
7. 여호와께서는 땅 끝에서 안개를 일으키고 비와 함께 번개를 보내시며 그 창고에서 바람을 내보내신다.
8. 또 사람이든 가축이든 이집트에서 처음 난 것들을 치셨다.
9. 오 이집트야,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바로와 그 모든 종들에게 그 표적과 기사를 보내셨다.
10. 그분은 또 큰 민족들을 치셨고 강한 왕들을 죽이셨다.
11. 아모리 사람의 왕 시혼과 바산 왕 옥과 가나안의 모든 왕들이며
12. 그 땅을 유산으로 주시되 그분의 백성들인 이스라엘에게 유업으로 주셨다.
13. 오 여호와여, 주의 이름은 영원합니다. 오 여호와여, 주에 대한 기억은 온 세대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14. 여호와께서 그 백성들을 변호하시고 그 종들을 긍휼히 여기실 것입니다.
15. 이방 민족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이다.
16.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하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17.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그 입에 숨이 없다.
18.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이 그것들처럼 되고 그것을 의지하는 사람들도 다 그렇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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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절 다윗은 하나님의 위대함과 전능하심을 노래합니다. 어디에 계시든지 하늘, 땅, 바다, 심연에 계시던지 구름을 만들고 번개를 보내고 바람을 일으키십니다. 그리고 당신의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오실 때 이집트의 처음 난 것들은 사람이든 가축이든 다 치셨습니다.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과 가나안의 모든 왕들을 치시고 약속의 땅 이스라엘에게 12지파에게 기업으로 분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대변인이시지만 사이비 기독교가 난무하는 요즘 지금까지도 우리는 우상을 우리의 손으로 빗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이방인들의 우상은 인간의 손으로 만든 것이고 입, 눈, 귀가 있어도 그 구실을 못하고 입에는 숨도 없습니다. 그 우상들을 만든 자들도 그들처럼 되고 그것들을 믿는 자들도 그렇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말씀이 없으신 하나님께 답이 없을 때 우리는 우리 마음에 우리도 모르게 우상을 만드는 것은 아닌지요? 지금 내 마음속에 쳐 내야 하지만 계속해서 품고 있는 우상은 무엇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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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O house of Israel, praise the LORD; O house of Aaron, praise the LORD;
20. O house of Levi, praise the LORD; you who fear him, praise the LORD.
21. Praise be to the LORD from Zion, to him who dwells in Jerusalem. Praise the LORD.
19. 오 이스라엘의 집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오 아론의 집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20. 오 레위의 집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너희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21. 예루살렘에 계시는 여호와께 시온에서 찬양을 드립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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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절 다윗의 찬양의 노래는 계속됩니다. 이스라엘의 집, 아론의 집, 레위의 집을 부르면서 '여호와를 영외하는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제사장, 성전에서 봉사하던 레위인들을 하나님을 경외하는 공동체로 묶으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요청, 아니 명령합니다.
오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던지 기뻐하시는 일이면 무엇이든 다 하시는 분, 구름을 만들고, 번개를 보내고 바람을 내보내시는 분, 즉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불안한 마음으로 인간의 손으로 빗은 우상과 대적할 수 없는 만능의 하나님이십니다. 오전 산책 나가면서 내 마음 속의 우상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공부하느라 3일 QT를 못했는데 오늘 겨우 오늘 분까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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