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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시편(Psalms) 132: 1-132:18(시온을 하나님의 처소로 정한 다윗, 다윗과 시온을 택하신 하나님)

by 미류맘 2019.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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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를 부르면서 시온을 하나님의 처소로 정합니다. 한편 하나님은 다윗과 시온에게 복을 내리시고, 다윗에게는 그리스도의 뿔의 면류관을 그의 적들에게는 수치의 옷을 입히십니다. 

1.  Psalm 132 A song of ascents. O LORD, remember David and all the hardships he endured.
2.  He swore an oath to the LORD and made a vow to the Mighty One of Jacob:
3.  "I will not enter my house or go to my bed --
4.  I will allow no sleep to my eyes, no slumber to my eyelids,
5.  till I find a place for the LORD, a dwelling for the Mighty One of Jacob."

[성전에 오르며 부르는 노래]

1.  오 여호와여, 다윗과 그가 당한 모든 어려움을 기억하소서.
2.  그가 여호와께 맹세했습니다. 야곱의 전능하신 분께 서원했습니다.
3.  “내가 내 집에 들어가지도, 잠자리에 들지도 않고
4.  내 눈이 잠들지도, 내 눈꺼풀이 졸지도 않겠습니다.
5.  내가 여호와를 위한 곳, 야곱의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시는 곳을 찾을 때까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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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절 성전으로 오르는 부르는 노래를 하면서 하나님을 향한 성전 건축에 대한 그의 맹세에 대한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성전 건축을 위해 그가 수고한 것을 기억해 달라고 다윗은 간구합니다. 다윗은 성소를 찾을 때까지 자신이 하나님이 쉬실 처소를 위해 졸지도, 집에 가지고, 잠자리에도 들지 않을 것입니다. 그의 맹세와 노력이 있었기에 그는 당당히 하나님께 자신이 인내한 모든 어려움을 기억해 달라고 요구합니다. (이미지: https://spreadjesu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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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We heard it in Ephrathah, we came upon it in the fields of Jaar:
7.  "Let us go to his dwelling place; let us worship at his footstool --
8.  arise, O LORD, and come to your resting place, you and the ark of your might.
9.  May your priests be clothed with righteousness; may your saints sing for joy."
10.  For the sake of David your servant, do not reject your anointed one.

6.  그곳이 에브라다에 있다는 말을 듣고 나무들이 무성한 들판에서 찾았습니다.
7.  “우리가 그분이 계신 곳에 가서 그분 발판 앞에서 경배를 드릴 것입니다.
8.  오 여호와여, 주와 주의 능력의 언약궤는 일어나 쉬실 곳으로 들어가소서.
9.  주의 제사장들은 의로 옷 입고 주의 성도들은 기뻐 외치게 하소서.”
10.  주의 종 다윗을 위해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이를 외면하지 마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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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절 하나님의 처소를 찾던 중 다윗은 그곳이 에브라다에 있다는 말을 듣고 나무들이 무성한 들판에서 찾았습니다. 'Jaar'이란 곳이 지역으로 들려 왜 번역이 안되었는가 보았더니 그 뜻이 "숲(forest)" 또는 "나무(wood)"입니다. 그 장소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20년간 있었던 'Kiriath-jearim'의 짧은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곡물의 땅'이라는 뜻의 '에브라다'는 땅이 비옥했음을 암시합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로도 불리는 것으로 보아 베들레헴의 예 이름이거나 베들레헴과 에브라다가 베들레헴으로 합쳐졌다고 보기도 합니다 (6절). 

다윗은 '자신은 그곳으로 가서 경배를 드리겠으니 일어나셔서 주와 주의 능력 언약궤는 쉬실 처소로 들어가시라고, 그리고 제사장들은 의(rightousness)로 옷을 입고 성도들은 기쁨의 노래를 부르게 해 달라'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기름 부음 받은 이 주의 종 다윗을 외면하지 말라고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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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The LORD swore an oath to David, a sure oath that he will not revoke: "One of your own descendants I will place on your throne --
12.  if your sons keep my covenant and the statutes I teach them, then their sons will sit on your throne for ever and ever."


11.  여호와께서 진심으로 다윗에게 맹세하셨으니 번복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네 몸에서 나온 것 가운데 하나를 내가 네 왕좌에 앉히리라.
12.  만약 네 자녀들이 내 언약을 지키고 내가 가르칠 교훈을 지키면 그들의 자녀들도 네 왕좌에 영원히 앉게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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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절 하나님은 '그의 자손 중 하나를 왕좌에 앉히겠다고, 그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언약과 교훈을 지키면 그의 아들들은 영원히 그의 왕좌에 앉게 된다'라고 다윗에게 맹세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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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For the LORD has chosen Zion, he has desired it for his dwelling:
14.  "This is my resting place for ever and ever; here I will sit enthroned, for I have desired it --
15.  I will bless her with abundant provisions; her poor will I satisfy with food.
16.  I will clothe her priests with salvation, and her saints will ever sing for joy.

13.  여호와께서 시온을 선택하셨고 주께서 계실 곳이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14.  “이곳이 영원토록 내 안식처가 되리라. 내가 여기 있을 것이다. 내가 그것을 바란다.
15.  내가 시온에게 먹을 것이 많도록 복을 주어 성의 가난한 사람들이 배부르게 먹게 할 것이다.
16.  또한 제사장들에게 구원의 옷을 입힐 것이니 성도들이 기뻐 외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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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6절 하나님은 시온을 선택하셨고 그곳이 영원한 처소가 될 것을 바라셨습니다. 하나님은 시온과 다윗을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법궤가 옮겨진 시온을 다윗은 수도로 삼고 다윗성으로 부릅니다. 그리고 차후 그의 아들 솔로몬이 하나님의 성전과 거대한 궁전을 건설하게 됩니다. 당시 법궤를 옮겨온 시온산은 아브라함 당시 모리아산이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시온과 다윗에게 복을 내리시고 먹을 것을 흡족하게 주시고 성도들도 기쁨으로 노래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역사를 되돌아보면 결국 '지혜의 왕'으로 알려진 솔로몬도 방탕하고 사치스러운 생활로 그가 죽자 이스라엘은 남북으로 분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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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Here I will make a horn grow for David and set up a lamp for my anointed one.
18.  I will clothe his enemies with shame, but the crown on his head will be resplendent."

17.  여기에 내가 다윗을 위해 뿔에 싹이 트게 하리니 내가 기름 부은 이를 위해 등불을 세워 두었다.
18.  그의 적들에게는 내가 수치의 옷을 입힐 것이나 그는 머리 위의 면류관으로 찬란히 빛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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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절 하나님은 다윗을 위해 '뿔이 자라게' 하시겠다고 하시면서 당신이 기름 부은 이 즉, 다윗을 위해 등불을 세웠다고 하십니다. 여기에서 다윗에게서 난 뿔(horn)은 그리스도의 이름이십니다. 성경에서 '뿔(horn)'은 힘과 힘의 상징이며 메시아의 사람으로 이스라엘로 돌아가는 다윗왕의 힘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다윗에게는 '뿔'의 면류관을, 그의 적들에게는 '수치(shame)'의 옷을 입히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께서 시온을 선택하셨고 주께서 계실 곳이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이곳이 영원토록 내 안식처가 되리라. 내가 여기 있을 것이다. 내가 그것을 바란다. (시편 132:13-14)

시온산 사진을 찾다 보니 시온산에서 트레일도 하는 모양입니다. 트레일 사이트에서 사진을 찾았습니다(사진: https://www.pnt.org/). 오늘 말씀은 13-14절로 선택합니다. 다윗과 시온을 선택하신 하나님, 기름 부은 자 다윗에게는 그리스도의 '뿔의 면류관'을 씌우시고 그의 적들에게는 '수치의 옷'을 입히시는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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