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의 성경묵상

시편(Psalms) 137:1-9(바벨론 강가에서 울며 예루살렘을 잊지 않는 시인의 노래)

by 미류맘 2019. 11. 10.
728x90

1.  Psalm 137 By the rivers of Babylon we sat and wept when we remembered Zion.
2.  There on the poplars we hung our harps,
3.  for there our captors asked us for songs, our tormentors demanded songs of joy; they said, "Sing us one of the songs of Zion!"
4.  How can we sing the songs of the LORD while in a foreign land?

1.  바벨론 강가에 앉아 우리가 시온을 기억하면서 울었습니다.
2.  거기 버드나무 가지에 우리가 하프를 매달았습니다.
3.  우리를 사로잡아 온 사람들이 우리에게 노래를 시키고 우리를 고문하는 사람들이 기쁨의 노래를 부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시온의 노래 가운데 하나를 부르라!” 하고 말했습니다.
4.  우리가 어떻게 남의 땅에서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 수 있겠습니까?

----------------------------

1-4절 보니 엠의 노래로도 많이 알려진 'By the rivers of Babylon'이란 애가(슬픈 노래)가 있습니다. 먼 타지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온 시인은 예루살렘을 상징하는 작은 산 '시온'을 기억하면서 슬픔에 잠깁니다. 그들은 버드나무 가지에 하프를 매달았고, 그들을 잡아온 사람들과 그들을 고문하는 사람들이 '이온의 노래 하나를 부르라'라고 주문합니다. 남의 땅에서 하나님의 노래를 부를 수 없던 시인의 심경은 어떠했을까요?  (사진: https://www.youtube.com/watch?v=YmdTK3oeho4 )

----------------------------

5.  If I forget you, O Jerusalem, may my right hand forget its skill.
6.  May my tongue cling to the roof of my mouth if I do not remember you, if I do not consider Jerusalem my highest joy.

5.  오 예루살렘아, 만약 내가 너를 잊는다면 내 오른손이 그 재주를 잃게 될 것이다.
6.  내가 너를 기억하지 못한다면, 내가 예루살렘을 내 가장 큰 기쁨으로 여기지 않는다면 내 혀가 내 입천장에 붙어 버릴 것이다.

----------------------------

5-6절 시인은 예루살렘 성전이 함락되었더라고 예루살렘을 그가 잊는다면 하프를 타는 손이 그 재주를 잃어도 좋고. 그가 예루살렘을 거억하지 못하고 자심의 가장 큰 기쁨으로 여기지 않는다면 혀가 입천장에 붙어 버려도 좋다고 노래합니다. 그의 하나님을 향한 소망은 고통 속에서 수금을 타는 시인을 떠올립니다. 

---------------------------

7.  Remember, O LORD, what the Edomites did on the day Jerusalem fell. "Tear it down," they cried, "tear it down to its foundations!"
8.  O Daughter of Babylon, doomed to destruction, happy is he who repays you for what you have done to us --
9.  he who seizes your infants and dashes them against the rocks.

7.  오 여호와여, 예루살렘이 넘어지던 날에 에돔이 한 일을 기억하소서. 그들이 부르짖으며 “무너뜨리라. 그 기초까지 다 무너뜨리라” 했습니다.
8.  오 멸망할 수밖에 없는 바벨론의 딸아, 네가 우리에게 한 대로 갚아 주는 사람은 복이 있으리라.
9.  네 어린아이들을 잡아다가 바위에 메어치는 사람은 복이 있으리라.

----------------------------

7-9절 에돔은 '붉은'이란 뜻의 에돔은 이삭의 장남 '에서'와 그의 후손들이 세운 나라을 일컫는 말입니다. 에돔은 유다와 형제 나라이면서도 바벨론이 유다를 공격할 때 앞장서서 침공하고 대적하고 압제해서 하나님으로부터 멸망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인접 국가들 중 유일하게 하나님의 긍휼을 약속받지 못했던 나라였습니다. (자료: 라이프성경사전) 

에돔인들이 '예루살렘을 기초까지 다 무너뜨리라'라고 한 만행을 바벨론의 이름으로 보복해 달라고 애원합니다. 오히려 포로로 잡혀간 바벨론에게 그 원수들에게 죗값을 갚아주면 복을 받을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말을 하지 않아도 유명한 보니 엠을 노래와 가사를 링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mdTK3oeho4  (← 보니 엠의 노래)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YmdTK3oeho4

By the rivers of Babylon, there we sat down
Yeah, we wept, when we remembered Zion
By the rivers of Babylon, there we sat down
Yeah, we wept, when we remembered Zion
There the wicked
Carried us away in captivity
Required from us a song
Now how shall we sing the Lord's song in a strange land?
There the wicked
Carried us away in captivity
Requiring of us a song
Now how shall we sing the Lord's song in a strange land?
Yeah, yeah, yeah, yeah, yeah
Let the words of our mouth and the meditation of our heart
Be acceptable in thy sight here tonight
Let the words of our mouth and the meditation of our hearts
Be acceptable in thy sight here tonight
By the rivers of Babylon, there we sat down
Yeah, we wept, when we remembered Zion
By the…

소스: LyricFind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