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편까지 계속되는 다윗의 시들이 연속됩니다. 다윗은 자신의 부름에 응답하신 주를 찬양하면서 이방신들 앞에서도 찬양하겠고 이 땅의 모든 왕들도 주를 찬양하게 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1. Psalm 138 Of David. I will praise you, O LORD, with all my heart; before the "gods" I will sing your praise.
2. I will bow down toward your holy temple and will praise your name for your love and your faithfulness, for you have exalted above all things your name and your word.
3. When I called, you answered me; you made me bold and stouthearted.
4. May all the kings of the earth praise you, O LORD, when they hear the words of your mouth.
5. May they sing of the ways of the LORD, for the glory of the LORD is great.
[다윗의 시]
1. 내 마음을 다해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내가 신들 앞에서 주를 찬양하겠습니다.
2. 주의 거룩한 성전을 향해 내가 경배하겠고 주의 인자하심과 주의 진리를 생각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겠습니다. 이는 주께서 주의 이름과 주의 말씀을 모든 것 위에 높이셨기 때문입니다.
3. 내가 부르짖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셨고 내 영혼을 담대하고 용감하게 만드셨습니다.
4. 오 여호와여, 땅의 모든 왕들이 주의 입의 말씀을 듣고 주를 찬양하게 하소서.
5. 그들이 여호와의 길을 노래하게 하소서. 주의 영광이 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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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절 다윗의 마지막 시들이 계속됩니다. 우상신들 앞에서 온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겠다고 고백합니다. 주님의 거룩한 성전을 향해 경배를 드리고 주님의 사랑과 진리를 향해서 다윗은 찬양을 드립니다. 다윗의 부름에 응답하여 주셨고 그의 영혼을 담대하고 용감하게 만들었다고 고백합니다. 이 땅의 왕들도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들을 때 주를 찬양하게 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만국의 왕들이 주님의 큰 영광을 위해서 찬양하게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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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Though the LORD is on high, he looks upon the lowly, but the proud he knows from afar.
7. Though I walk in the midst of trouble, you preserve my life; you stretch out your hand against the anger of my foes, with your right hand you save me.
8. The LORD will fulfill his purpose for me; your love, O LORD, endures forever -- do not abandon the works of your hands.
6. 여호와께서는 높이 계시지만 낮은 사람들을 돌아보십니다. 그러나 교만한 사람들은 멀리서도 아십니다.
7. 내가 고통 가운데 처해 있더라도 주께서는 나를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내 적들의 분노를 향해 주의 손을 뻗으실 것이고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8. 여호와께서 나를 위한 뜻을 이루실 것입니다. 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합니다.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버리지 마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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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절 6절은 누가복음 2장 14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지극히 높이 하늘에 계신 주님은 낮은 땅에 있는 사람들을 내려보십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그러나 교만한 사람들은 멀리서도 아십니다. 오늘 교회에서 초대교회 목사님이 설교를 하셨는데 빌립보서 2장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셨는데 '아무 일이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3절) 아무리 기독교인이라도 겸손한 마음을 품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을 사회는 능력 없는 사람으로 자주 무시합니다. 그리고 기독교인의 길은 고난의 길이라고. 종착점이 어디인지 모르는 마라톤 선수와도 같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래전에 예수님이 먼저 가셨고 바울이 갔고 우리가 따라가야 하는... 고통스럽고 힘든 날을 보내야 할 때 먼저 그 십자가의 길을 가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바울은 자신은 죽고 자신 안에 예수님이 계시다고 했습니다. 자신이 고통 가운데 걷고 있을 때도 하나님이 자신의 인생을 그의 적들로부터 지켜주질 것을 믿습니다. 다시 그는 주의 영원한 인자하심을 노래하고 당신 손으로 만든 것을 버리지 말라고, 자신을 주의 오른손으로 구원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8절로 선택합니다. 주님의 영원하신 인자하심을 노래하면서 다윗은 주님이 만든 자신을 버리지 말라고 애원합니다. 요즘 가을 단풍이 절정이네요. 산책하면서 찍은 사진이 없어 픽사베이에서 찾아서 올립니다. 오늘 대표로 기도하는 집사님이 그러시네요. 좋은 날씨 주심에 감사하고 하루가 바쁘게 돌아가는 요즘 하늘 한번 올려다보고 새 소리 들어보고 자연을 주심에 감사하는 여유를 달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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