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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시편(Psalms) 139:1-12(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곳에 임재하시는 주님께 찬양과 기도)

by 미류맘 2019.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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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곳에 임재하시는 주님께 찬양과 기도를 드리는 시편 139에서 시인은 자신이 어디를 가던지, 흑암이 있던지 그를 주님의 오른팔로 자신을 꼭 잡고 있음을 인지하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나아갈 것을 고백합니다.

1.  Psalm 139 For the director of music. Of David. A psalm. O LORD, you have searched me and you know me.
2.  You know when I sit and when I rise; you perceive my thoughts from afar.
3.  You discern my going out and my lying down; you are familiar with all my ways.
4.  Before a word is on my tongue you know it completely, O LORD.

[다윗의 시, 지휘자를 위한 노래]

1.  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보셨으니 나를 아실 것입니다.
2.  내가 앉고 서는 것을 아시고 멀리에서도 내 생각을 아십니다.
3.  주께서는 내가 길을 다니는 것과 내가 눕는 것을 아시니 내가 하는 모든 일을 샅샅이 알고 계십니다.
4.  오 여호와여, 내가 말을 혀에 담기도 전에 주께서는 그것마저 다 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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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절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곳에 임재하시는 주님께 찬양과 기도'로 알려진 시편 139편은 '지휘자를 위한 다윗의 시'라는 제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지휘자'는 하나님 자신이거나 다윗 시대의 지휘자, 또는 가수 헤만(Heman)이나 아삽(Asaph>으로도 추측된다고 합니다. 다윗은 그가 앉고 서는 것도, 생각도 멀리에서 아신다고 고백합니다. 자신이 길을 가는 것과 눕는 것도 모두 알고 계신다고, 하물며 말을 하기 전에 그것도 아신다고 경이로움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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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ou hem me in -- behind and before; you have laid your hand upon me.
6.  Such knowledge is too wonderful for me, too lofty for me to attain.

5.  주께서는 나를 앞뒤로 둘러싸 주시고 내게 손을 얹으셨습니다.
6.  그토록 잘 아시다니 너무도 놀랍고 너무도 높아서 나는 이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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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절 하나님은 너무 높아서 이를 수 없지만 다윗은 주님이 그의 앞뒤를 둘러싸 주시고 그에게 손을 얹으셨음을 압니다. 그 경이로움을 시인은 노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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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Where can I go from your Spirit? Where can I flee from your presence?
8.  If I go up to the heavens, you are there; if I make my bed in the depths, you are there.
9.  If I rise on the wings of the dawn, if I settle on the far side of the sea,
10.  even there your hand will guide me, your right hand will hold me fast.

7.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겠습니까? 내가 주 앞을 떠나 어디로 피하겠습니까?
8.  내가 하늘로 올라가도 거기에 계시며 지옥에 잠자리를 마련해도 거기에 계십니다.
9.  내가 새벽 날개를 타고 바다 저 끝에 내려앉더라도
10.  어디에서든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으로 나를 꼭 붙드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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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절 다윗은 하나님의 영을 떠나 어디로 못 가고 피할 수도 없습니다. 하늘에 올라가도 심연 속에 잘 곳을 마련해도 하나님은 그곳에 계시고 어디에서든 주의 손이 자신을 인도하시고 오른손으로 꼭 붙드실 것임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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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If I say, "Surely the darkness will hide me and the light become night around me,"
12.  even the darkness will not be dark to you; the night will shine like the day, for darkness is as light to you.

11.  내가 “어둠에게 나를 가리고 밤에게 나를 둘러 달라” 해도
12.  어둠조차 주로부터 숨지 못하며 밤도 낮처럼 환하게 빛날 것입니다. 주께는 어둠이나 빛이나 다를 바 없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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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절 어둠은 악이 빛은 선이 지배하는 세계로 우리는 알고 있지만 하나님께는 밤도 낮처럼 환하게 빛날 것입니다. 주님께 흑암은 같기  때문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고백이 담긴 이 시는 악인들의 비난에 시달리던 다윗의 고백이라고 합니다. 그는 흑암을 똟고 하나님과 한 몸이 된 듯합니다.

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보셨으니 나를 아실 것입니다.  내가 앉고 서는 것을 아시고 멀리에서도 내 생각을 아십니다. 주께서는 내가 길을 다니는 것과 내가 눕는 것을 아시니 내가 하는 모든 일을 샅샅이 알고 계십니다. (시편 139:1-3)

우리가 어디를 가던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언제 일어나고 언제 눕는지 멀리에서도 다 아시는 주님이십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숨을 곳이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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