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Exodus) Chapter 20: 모세의 십계명

출애굽기 20장은 두 개의 돌판에 기록된 언약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뜻으로 '모세의 십계명'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짧게 편집한 십계명의 내용입니다. 가장 긴 구절을 보니 4절 우상 섬김과 8절 안식일이네요.  

 

이미지 소스: http://www.ucg.org/

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며
7.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13. ○살인하지 말라
14. ○간음하지 말라
15. ○도둑질하지 말라
16.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17.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3."You shall have no other gods before me.
4."You shall not make for yourself an idol.

7."You shall not misuse the name of the LORD your God.

8."Remember the Sabbath day by keeping it holy.
12."Honor your father and your mother

13."You shall not murder.
14."You shall not commit adultery.
15."You shall not steal.
16."You shall not give false testimony against your neighbor.
17."You shall not covet your neighbor's house.

 

십계명 전달에 이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레와 번개와 나팔 소리와 산의 연기 (saw the thunder and lightning and heard the trumpet and saw the mountain in smoke)를 보고 멀리 떨어져 떨고 있습니다.

 

번역본은 보니 재미있네요. 우리는 번개도 보고 나팔 소리에 대한 오감 동사가 하나 (보다) 인데, 영문은 '보고, 듣다' 입니다^^ 어떨 때는 우리 말이 과학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대목입니다.

 

중보자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은 모세를 다리고 삼아 그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24.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네 양과 소로 네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모든 곳에서 네게 임하여 복을 주리라
25. 네가 내게 돌로 제단을 쌓거든 다듬은 돌로 쌓지 말라 네가 정으로 그것을 쪼면 부정하게 함이니라
26. 너는 층계로 내 제단에 오르지 말라 네 하체가 그 위에서 드러날까 함이니라

 

24."'Make an altar of earth for me and sacrifice on it your burnt offerings and fellowship offerings, your sheep and goats and your cattle. Wherever I cause my name to be honored, I will come to you and bless you.
25.If you make an altar of stones for me, do not build it with dressed stones, for you will defile it if you use a tool on it.
26.And do not go up to my altar on steps, lest your nakedness be exposed on it.'

 

이미지 소스: ://www.messianic-torah-truth-seeker.org/

 

구약시대 때 사용하던 제단을 찾아보니 이런 모습이었네요. 이런 제단의 의미를 신약의 해석으로 어떻게 이해해야 할 지 궁금합니다.

 

십계명을 보면 큰 죄를 짓지 않은 것 같은데 한 구절 읽다 보면 죄인임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 성경에서 '우상'이란 꼭 다른 신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게 만드는 다른 외부 요인들도 말합니다.

 

내가 따르는 우상을 버리지 못하고 오늘도 서 있는 모습이 죄스럽습니다.

 

몸살이 났다는 핑계로 두 주 안식일을 못 지켰습니다. 빨리 준비하고 나가야... 이틀 내내 친구들 사이에서 놀았던 미류를 깨워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