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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요한계시록(The Revelation) 13:11-18(땅에서 올라온 거짓 선지자 짐승)

by 미류맘 2019.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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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용이 이번에는 땅에서 두 번째 짐승을 불러냅니다. 그는 로마 교황을 상징하는 첫 번째 짐승을 어린양처럼 신격화하는 거짓 선지자로 사탄인 거대한 용의 제사장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흉내 내서 사람들에게 인을 쳐서 자신의 영역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입니다.

11.  Then I saw another beast, coming out of the earth. He had two horns like a lamb, but he spoke like a dragon.
12.  He exercised all the authority of the first beast on his behalf, and made the earth and its inhabitants worship the first beast, whose fatal wound had been healed.
13.  And he performed great and miraculous signs, even causing fire to come down from heaven to earth in full view of men.
14.  Because of the signs he was given power to do on behalf of the first beast, he deceived the inhabitants of the earth. He ordered them to set up an image in honor of the beast who was wounded by the sword and yet lived.

땅에서 나온 다른 짐승

11.  또 나는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짐승은 어린 양처럼 두 뿔을 가졌고 말하는 것이 용과 같았습니다.
12.  그는 첫 번째 짐승을 대신해서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그 안에 거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치명상에서 나은 그 첫 번째 짐승을 경배하게 했습니다.
13.  또 그는 사람들 앞에서 큰 이적들을 행했는데 심지어 불이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게 했습니다.
14.  그는 첫 번째 짐승 앞에서 행하도록 허락된 이적들을 가지고 땅에 거하는 사람들을 현혹하며 말했습니다. “칼에 맞아 상처를 입었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해 우상을 만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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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절 용이 로마 교황을 비유하는 첫 번째 짐승을 불러낸 후 이번에는 두 번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옵니다. 그는 양처럼 두 뿔을 가졌고 용처럼 말을 합니다. 그는 첫 번째 짐승을 대신해서 모든 권세를 행하고 땅과 땅 위에 거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치명상을 입었던 첫 번째 짐승을 경배하게 합니다. 그는 크고 놀라운 이적을 행하는데 심지어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불이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게 합니다. 첫 번째 짐승 대신에 행하도록 권세가 주어졌는데 그는 이적으로 땅의 사람들을 기만합니다. 칼로 부상을 당했으나 아직 살아있는 짐승을 위해 우상을 만들라고 그는 명령합니다.   

땅에서 올라온 두 번째 짐승 (이미지: https://loudcryofthethirdangel.com/)

위의 이미지가 땅에서 올라온 두 번째 짐승의 모습을 형상화한 그림입니다. '양처럼 두 뿔'을 가진 이 짐승은 사탄으로 비유되었던 용처럼 말도 합니다. 그러면 이 짐승은 어린양의 모습을 하고 예수님을 흉내 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탄인 거대한 붉은 용이 부상을 당하고 지금은 죽었으나 아직 살아있다고 하는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사탄인 용을 신격화하여 죽었던 육이 다시 부활했다는 거짓말로 땅의 사람들을 기만합니다.  매일성경의 설명대로 그는 로마 황제를 숭배하도록 지휘하는 제국 종교의 제사장이며 거짓 선지자입니다. 첫 번째 짐승을 그리스도처럼 만들어(적그리스도를 만들어) 그들을 숭배하도록 기만하는 거짓 선지자의 역할을 두 번째 짐승은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만자, 거짓 선지자들은 우리 주변에 숨어있을 수 있습니다. 오직 분별력만이 우리의 믿음을 곧게 세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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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He was given power to give breath to the image of the first beast, so that it could speak and cause all who refused to worship the image to be killed.

15.  또 그는 첫 번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것이 말하게 하고 그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는 사람을 모두 죽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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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절 그는 또한 첫 번째 짐승의 형상에 생기를 주어 그가 말하게 하고 그 형상을 경배하기를 거부하는 모든 사람들을 죽게 합니다. 모두가 거짓 형상을 숭배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숭배하는 사람들도 있고 거부하는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사탄, 미혹, 유혹은 늘 사방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것이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의무입니다. 그를 위해서는 늘 기도, 간구, 회개가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 짐승을 흥미롭게 표현한 그림이 있어 올립니다 (https://responsivereiding.com/). 그림을 보니 '늑대와 빨간 모자' 동화 생각이 납니다. 늑대의 탈을 쓴 양의 모습인데 실제 성경에 이 짐승의 모습을 '양처럼 두 뿔'을 가졌다는 것만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순한 모습을 한 이단자들이 우리 주위에 숨어있을 수 있습니다. 스스로 현혹된 자들은 자신이 미혹된 것도 모르는체 스스로 선지자라고 주장하면서 거리를 활보하고 있습니다. 

16.  He also forced everyone, small and great, rich and poor, free and slave, to receive a mark on his right hand or on his forehead,
17.  so that no one could buy or sell unless he had the mark, which is the name of the beast or the number of his name.
18.  This calls for wisdom. If anyone has insight, let him calculate the number of the beast, for it is man's number. His number is 666.

16.  그는 또한 작은 사람이나 큰 사람이나 부유한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이나 자유인이나 종이나 모든 사람에게 그들의 오른손이나 그들의 이마에 표를 받게 해
17.  그 표,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숫자를 갖지 않은 사람은 누구든지 물건을 사거나 팔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18.  여기에 지혜가 요구됩니다. 지각 있는 사람은 그 짐승의 숫자를 세어 보십시오. 그것은 사람의 수이며 그 숫자는 66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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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절 이 짐승을 작거나 크거나, 부유하거나 가난하거나, 자유인이거나 종이거나 모두에게 그들의 오른손이나 이마에 징표를 받게 해서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숫자가 없는 사람은 (물건을) 사거나 팔지 못하게 합니다. 여기에 지혜가 요구됩니다. 지각이 있는 사람은 짐승의 숫자를 세어보라고 합니다. 그것은 사람의 숫자이고 그 수가 666입니다. 왜 666일까? 재미있는 해석이 있어 올립니다.

가장 많은 답변은 네로 까이사르입니다. 첫 번째 왜 네로가 야수의 상징인가? 네로 시대 이후로 몇 십년 동안 매매 활동이 금지되었습니다. 또한 네로는 치유된 상처를 가진 야수로 표현되고 거짓 선지자인 두 번째 비수로는 표현되지 않습니다. 두 번째 666이란 숫자는 그리스어로 옮긴 후 다시 히브리어로 옮기면 Nero Caesar의 이상한 스펠링이 됩니다... (중략, 자료 참조: https://thebookofrevelationmadeclear.com/) 결국 성경은 이 숫자가 사람의 숫자라고 결론내립니다. 15장 일곱 대접 재앙을 보면 아래 구절이 나옵니다. 666이 사람의 숫자라는 설명입니다.

나는 또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을 보았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 이름의 숫자를 이긴 사람들이 하나님의 하프를 들고 유리 바다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계 15:2) 

짐승은 마치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에게 인를 치신 것처럼 따라 합니다. 하나님의 인침을 받아야 재앙에서 벋어 날 수 있었던 것처럼 짐승의 표를 받아야 로마제국에 속할 수 있습니다. 그 숫자를 갖지 않는 사람들, 곧 거부한 사람들은 매매 활동이 금지됩니다. 그러므로 땅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요한의 환상을 통해서 하나님의 인을 받을 것인지 짐승의 인을 받을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짐승의 인은 받기가 쉽고 멸망의 길로 인도되고, 하나님의 인은 받기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갈 정도로 어렵고 천국의 길로 인도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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