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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요한계시록(The Revelation) 15:1-8(유리바다 위에서 부르는 성도들의 노래)

by 미류맘 2019.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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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인과 일곱 나팔 심판에 이어 잊 마지막 재앙인 '일곱 대접'의 재앙이 시작됩니다. 더 이상의 인내와 자비는 끝나고 이제 하나님의 심판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1.  I saw in heaven another great and marvelous sign: seven angels with the seven last plagues -- last, because with them God's wrath is completed.

일곱 대접 재앙

1.  또 나는 하늘에서 다른 큰 놀라운 이적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일곱 천사가 마지막 일곱 재앙을 가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이것들로 끝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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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추수할 때가 되자 인자는 곡식을 추수해서 창고로 들이고 천사는 추수한 포도를 포도틀에 던진 뒤, 요한은 하늘에서 또 다른 크고 놀라운 이적을 보게 됩니다. 마지막 일곱 재앙을 가지고 있는 일곱 천사가 그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을 끝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일곱은 완전수를 의미합니다. 예수가 처형될 때, 시신이 매장될 때 옆에서 지켜보고 천사들이 예수의 부활을 알린 것도 막달라 마리아입니다. 또한 부활한 예수를 처음 만나기도 했습니다.

누가는 그녀의 일곱 귀신을 예수가 쫓아냈다고 하는데, 요한계시록에도 자주 등장하는 일곱 교회, 일곱 촛대, 일곱째 인, 그리고 일곱 천사, 일곱 대접... 일곱은 하나님이 심판이 완전하게 실행될 것임을 악을 간과하거나 형량을 감하지 않고 정확하게 심판하실 것이라는 뜻입니다. 이 일곱 재아으로 하나님의 진노는 끝날 것입니다. 1장에서도 언급했는데 성경에서 일곱(seven)은 성부, 성자, 성령을 의미하는 하늘의 숫자 '3'으로 삼위 하나님에게서 유래된 '3'과 동서남북의 땅의 숫자 '4'를 합해진 '완전함'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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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nd I saw what looked like a sea of glass mixed with fire and, standing beside the sea, those who had been victorious over the beast and his image and over the number of his name. They held harps given them by God
3.  and sang the song of Moses the servant of God and the song of the Lamb: "Great and marvelous are your deeds, Lord God Almighty. Just and true are your ways, King of the ages.
4.  Who will not fear you, O Lord, and bring glory to your name? For you alone are holy. All nations will come and worship before you, for your righteous acts have been revealed."

2.  나는 또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을 보았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 이름의 숫자를 이긴 사람들이 하나님의 하프를 들고 유리 바다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3.  그들은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 어린 양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전능하신 주 하나님, 주께서 하신 일들은 크고 놀랍습니다. 나라들의 왕이시여, 주의 길들은 공의롭고 참됩니다.
4.  주여,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않고 주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않을 사람이 누구겠습니까? 이는 주만이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나라들이 와서 주 앞에 경배할 것입니다. 이는 주의 의로우신 일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렘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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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 요한은 또한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을 보았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 이름의 숫자에 대항하여 이긴 사람들이 바닷가에 서 있는 것을 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하프를 들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종 모세와 어린 양의 노래를 불었는데 '전능하신 주 하나님, 주께서 하는 행적들은 위대하고 놀랍습니다. 시대의 왕이시여, 주님의 길은 정의롭고 참됩니다. 누가 주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주의 이름에 영광을 드리지 않겠습니까? 주님만이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모든 나라들이 와서 주 앞에 경배할 것입니다. 주님의 의로운 행적들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여, 주와 같은 분은 없습니다. 주는 위대하시며 주의 이름은 권능이 크십니다.
민족들의 왕이여, 누가 주를 경외하지 않겠습니까? 이것은 주께 당연한 것입니다. 민족들 가운데도, 모든 지혜로운 사람들 가운데도, 모든 나라 가운데도 주와 같은 분은 없습니다.(렘 10:6-7)

'불이 섞인 유리 바다'는 마치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출애굽 했을 때 홍해 바다에서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애굽 군대를 가로막아서 바다에 빠지게 하는 상황과 비슷합니다.

악의 권세를 이기고 승리한 성도들은 유리바다 위에서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합니다. 이 전에 요한이 보았던 하나님께 대적하고 성도들을 핍박했던 붉은 용들, 그리고 하늘의 하나님 보좌 앞에 있는 고요한 유리 바다.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하는 '불'이 섞인 유리바다. 그 위에 서면 모든 죄다 다 드러나게 됩니다. 그 위에 하나님이 주신 하프를 들고 서 있는 성도들의 노래.  (이미지: https://oncedelivered.net/) 마치 유리를 통해 들리는 물의 고요한 소리를 배경으로 들리는 하프의 연주소리, 하늘의 구름이 흘러가는 모습이 오버랩되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눈에 '바다'는 역동적인 움직이는 힘이 있지만 '유리'는 고요, 정적의 인상을 줍니다. 실제로 요한이 본 것은 유리로 만들어진 바다가 아니라 유리와 크리스털처럼 투명하고 순수하고 고요한 바다로 비유적으로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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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After this I looked and in heaven the temple, that is, the tabernacle of the Testimony, was opened.
6.  Out of the temple came the seven angels with the seven plagues. They were dressed in clean, shining linen and wore golden sashes around their chests.
7.  Then one of the four living creatures gave to the seven angels seven golden bowls filled with the wrath of God, who lives for ever and ever.
8.  And the temple was filled with smoke from the glory of God and from his power, and no one could enter the temple until the seven plagues of the seven angels were completed.

5.  이 일 후에 나는 보았습니다. 하늘에 있는 성전, 곧 증거의 장막이 열리고
6.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에서 나왔습니다. 그들은 깨끗하고 빛나는 고운 삼베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두르고 있었습니다.
7.  그때 네 생물 가운데 하나가 영원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로 가득 찬 일곱 금대접을 일곱 천사에게 주었습니다.
8.  그러자 성전이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으로 인해 연기로 가득 차게 돼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끝나기까지 아무도 성전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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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절 이 일 후에 요한은 하늘에 있는 성전, 곧 증거의 장막이 열리고 성전에서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오는 것을 봅니다. 그들은 깨끗하고 빛나는 삼베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두르고 있었습니다, 그때 네 생물 중 하나가 영원히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로 가득 찬 입곱 금대접을 줍니다. 그러자 성전은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으로 연기가 가득차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끝나기까지 아무도 성전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진노로 가득찬 일곱 금대접'이 일곱 천사에게 전해집니다. 그리고 그들의 재앙이 끝나기까지 성전의 문은 닫힙니다. 하나님의 인내, 자비는 이제 끝나고 심판만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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