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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사사기 (Judges) Chapter 15: '내'가 한 일 '하나님'이 한 일

by 미류맘 2015.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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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잃고 장인에게 배반을 당한 삼손은 블레셋을 해할 것을 선언하고 나퀴의 턱뼈로 천 명의 블레셋 사람들을 죽이는 대승을 거둡니다. 큰 승리를 거둔 삼손은 심한 목마름을 호소하자 하나님은 샘물을 주십니다.

 

이미지를 찾다가 삼손이 여우 삼백마리의 꼬리와 꼬리를 매고 불을 붙이는 이미지가 재미있네요.

 

이미지 소스: http://globalrecordings.net/en/script/en/420

Samson and the burning foxes

4. 삼손이 가서 여우 삼백 마리를 붙들어서 그 꼬리와 꼬리를 매고 홰를 가지고 그 두 꼬리 사이에 한 홰를 달고
5. 홰에 불을 붙이고 그것을 블레셋 사람들의 곡식 밭으로 몰아 들여서 곡식 단과 아직 베지 아니한 곡식과 포도원과 감람나무들을 사른지라

4.So he went out and caught three hundred foxes and tied them tail to tail in pairs. He then fastened a torch to every pair of tails,
5.lit the torches and let the foxes loose in the standing grain of the Philistines. He burned up the shocks and standing grain, together with the vineyards and olive groves.


아래 구절에서는 여호와의 영의 도움으로 대승을 거둔 삼손에게서 영적인 자만이 보인다고 매일성경에 설명되어 있네요. 행간을 읽어보니 나귀 턱뼈를 내던지는 삼손의 모습에서 거만함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14. ○삼손이 레히에 이르매 블레셋 사람들이 그에게로 마주 나가며 소리 지를 때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그의 팔 위의 밧줄이 불탄 삼과 같이 그의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
15. 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집어들고 그것으로 천 명을 죽이고
16. 이르되 나귀의 턱뼈로 한 더미, 두 더미를 쌓았음이여 나귀의 턱뼈로 내가 천 명을 죽였도다 하니라
17. 그가 말을 마치고 턱뼈를 자기 손에서 내던지고 그 곳을 라맛 레히라 이름하였더라

 

 

14.As he approached Lehi, the Philistines came toward him shouting. The Spirit of the LORD came upon him in power. The ropes on his arms became like charred flax, and the bindings dropped from his hands.
15.Finding a fresh jawbone of a donkey, he grabbed it and struck down a thousand men.
16.Then Samson said, "With a donkey's jawbone I have made donkeys of them. With a donkey's jawbone I have killed a thousand men."
17.When he finished speaking, he threw away the jawbone; and the place was called Ramath Lehi.

 

 그러나 오만해진 삼손이 목이 말라 부르짖자 샘을 주셨는데 그 물을 마시고 정신이 돌어옵니다. 그리고  그 이름을 앤학고레(En  Hakkoer)라고 하였습니다. 레히에 아직까지 남아있는 샘 사진을 찾아보니 아래 장소라 하네요.


18. 삼손이 심히 목이 말라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께서 종의 손을 통하여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 못한 자들의 손에 떨어지겠나이다 하니
19. 하나님이 레히에서 한 우묵한 곳을 터뜨리시니 거기서 물이 솟아나오는지라 삼손이 그것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어 소생하니 그러므로 그 샘 이름을 엔학고레라 불렀으며 그 샘이 오늘까지 레히에 있더라
20. 블레셋 사람의 때에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

 

18.Because he was very thirsty, he cried out to the LORD, "You have given your servant this great victory. Must I now die of thirst and fall into the hands of the uncircumcised?"
19.Then God opened up the hollow place in Lehi, and water came out of it. When Samson drank, his strength returned and he revived. So the spring was called En Hakkore, and it is still there in Lehi.
20.Samson led Israel for twenty years in the days of the Philistines.

 

이미지 소스: Bibleplaces.com

 

 잘 되면 '내'가 잘 해서 그런 것으로 자만이 생기고 '하나님'의 도움은 생각하지 않는 우리들입니다. 한참 전에 시작한 사사기 공부를 오늘이야 처음으로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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