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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시편(Psalm) 148:1-14(저 높은 하늘에서 땅에서 주님을 찬양하라)

by 미류맘 2019.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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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창세기를 보는 것처럼 저 높은 하늘부터 땅의 인간들과 그가 만드신 모든 피조물들에게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권면합니다.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그 자리에 영원토록 있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1.  Psalm 148 Praise the LORD. Praise the LORD from the heavens, praise him in the heights above.
2.  Praise him, all his angels, praise him, all his heavenly hosts.
3.  Praise him, sun and moon, praise him, all you shining stars.
4.  Praise him, you highest heavens and you waters above the skies.
5.  Let them praise the name of the LORD, for he commanded and they were created.
6.  He set them in place for ever and ever; he gave a decree that will never pass away.

1.  여호와를 찬양하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고 높은 곳에서 그분을 찬양하라.
2.  그분의 모든 천사들아, 그분을 찬양하라. 그분의 모든 군대들아, 그분을 찬양하라.
3.  해와 달아, 그분을 찬양하라. 너희 빛나는 모든 별들아, 그분을 찬양하라.
4.  너 가장 높은 하늘아, 너 하늘 위의 물들아, 그분을 찬양하라.
5.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그분의 명령으로 그것들이 창조됐다.
6.  그분이 그것들을 그 자리에 두어 영원토록 있게 하셨고 결코 없어지지 않을 법령을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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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절 계속 할렐루야로 시작하고 끝나는 시편 148편입니다. 시인은 노래합니다. 저 높은 하늘에서 주를 찬양하라. 그분의 모든 천사들, 군대들도 그분을 찬양하라. 해와 달, 빛나는 별들, 가장 높은 하늘, 하늘 위의 물들도 그분을 찬양하라고 노래합니다. 그분은 당신이 창조하신 피조물들을 그 자리에 영원토록 있게 하셨고 결코 없어지지 않을 법령을 주셨습니다. 

마치 창세 장면을 보는 것 같은 148편은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흑암에서 빛, 물, 바다, 열매 맺는 나무, 해와 달, 별 , 바다 생물들, 하늘을 나는 새들, 그리고 사람을 창조하시고 '번성하고 땅을 정복하고, 바다와 공중과 땅 위의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라도 하셨습니다. 시인이 노래하는 순서는 창세의 순서를 닮아 있습니다. 하늘에 있는 해와 달과 별도 그 자리에서 자신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모습으로 지으심을 받은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하고 있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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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Praise the LORD from the earth, you great sea creatures and all ocean depths,
8.  lightning and hail, snow and clouds, stormy winds that do his bidding,
9.  you mountains and all hills, fruit trees and all cedars,
10.  wild animals and all cattle, small creatures and flying birds,


7.  땅에서부터 여호와를 찬양하라. 너희 용들과 모든 바다 깊은 물들아,
8.  번개와 우박, 눈과 구름과 그분의 명령을 수행하는 폭풍아,
9.  산들과 모든 언덕들아, 과일나무들과 모든 백향목들아,
10.  들짐승들과 모든 가축들과 기어 다니는 것들과 날아다니는 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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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절 땅에서부터 주를 찬양하고 거대한 바다의 생명체와 심연의 바다, 번개와 우박, 눈과 구름, 그분의 명령을 수행하는 폭풍, 산과 언덕들, 열매를 맺는 나무들과 백향목들, 들짐승과 가축들, 모든 작은 피조물들, 날아다니는 새들 그 모든 피조물을 향해 시인은 주님을 찬양하라고 노래합니다. 땅의 모든 피조물들을 정복하도록 허락받은 우리는 우리 주위에 있는 자연현상은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때로 그것들은 우리에게 무기가 되어 오히려 그들이 우리를 정복할 듯합니다. 시인의 설명처럼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것 같습니다. 마치 땅의 정복자 인간을 감시하는 존재와 같습니다. 이 모든 창조물들이 완벽하게 통제되면서 하나의 유기체로 하나님의 섭리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든 많은 자연현상들은 통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 결과가 아닐까요? 어제도 주변 마트에서 큰 불이 나서 몇 명의 부상자가 생겼다고 합니다.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할 수 있는 우리의 소유물들, 우리 인간의 육도 땅 위에서 할 일이 끝나면 땅으로 돌아갈 피조물에 불과한데 하루하루 사는 것이 많이 버거울 때 하나님께 오늘 하루를 산 것을 감사드리고 의지하는 것이 우리 나약한 인간의 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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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kings of the earth and all nations, you princes and all rulers on earth,
12.  young men and maidens, old men and children.
13.  Let them praise the name of the LORD, for his name alone is exalted; his splendor is above the earth and the heavens.
14.  He has raised up for his people a horn, the praise of all his saints, of Israel, the people close to his heart. Praise the LORD.

11.  땅의 왕들과 모든 백성들과 너희 왕자들과 땅의 모든 재판관들아,
12.  청년들과 하녀들과 노인들과 아이들아,
13.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그 이름만이 위대하시고 그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있다.
14.  그분은 백성들을 위해 뿔을 높이 드시니 그분의 모든 성도들, 곧 그분께 가까이 있는 백성 이스라엘 자손들의 찬양을 높이신다. 너희는 여호와를 찬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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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절 땅과 만국의 왕들, 왕자들 땅 위의 통치자들, 남자와 여자들, 노인과 어린이들 이 모두는 주님의 이름을 찬양해야 합니다. 그분의 이름만이 위대하시고 그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서 뿔을 높이 드시니 이스라엘의 모든 성도들, 그분께 가까이 있는 백성들의 찬양을 높이십니다. 성경에서 '뿔'의 의미를 찾아봅니다. '뿔(horn)'이란 동물의 무기로 힘과 공격성을 표현하는 상징입니다. 따라서 '뿔이 있는 신'은 존엄의 힘을 나타냅니다. 하나님뿐 아니라 요한계시록에 나왔던 짐승들도 뿔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은 선하거나 악한 힘의 상징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그 이름만이 위대하시고 그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있다. (시 1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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