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무섭게 왔네요. 저희 집 앞이 계곡이라 비가 오면 무섭게 물이 불어납니다.
몇 일 QT를 못했습니다. 오늘은 야고보서 2장입니다. 이웃을 외모로 차별하지 말라 하십니다. '부'가 판단의 기준이 아니고 믿음이 부유한 가난한 자들 (those who are poor to be rich in faith)을 선택하셔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하신다 (inherit the kingdom he promised those who love him) 하십니다.
오늘 선택한 이미지입니다. 미류에게 보여주니 "뿌리가 땅에 박혀있지 않네?"하면서 좋은 이미지가 아니라 하네요. 맞는 것 같습니다. 땅에 뿌리를 내리지 못한 믿음은 행동이 없는 가짜 믿음이겠지요.
(이미지 소스: http://www.gwensmith.net/challenge-james-2)
오늘 선택한 말씀입니다.
5.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5. Listen, my dear brothers: Has not God chosen those who are poor in the eyes of the world to be rich in faith and to inherit the kingdom he promised those who love him?
6절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말라 하십니다. 그 말씀의 뜻은 알지만 외모로 판단하는 이중성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부자가 오히려 우리를 억압하며 법정으로 끌고 가는 현실에서 (지금도 마찬가지~~) 우리는 아직까지 외모로 부의 잣대로 사람들을 판단하고 있는 것을 고백해야 합니다.
7절 '주님에게 속한 사람의 고귀한 이름을 비방하는 사람들 (the ones who are slandering the noble name of himto whom you belong)' 을 부자로 칭하십니다.
8.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8. If you really keep the royal law found in Scripture,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you are doing right.
8절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가난한 이웃을 경시하는 것을 경계하십니다. 매일성경을 보니 이웃을 차별없이 섬기고 사랑으로 실천하란 말씀입니다. 9절 사람을 차별하는 것도 범법이라 하십니다. 이는 10절 율법 중 하나만 범해도 범법자가 된다 하십니다.
13절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 직역해 보았습니다. '자비가 없는 심판은 자비롭지 않았던 사람에게 보여질 것입니다 (judgment without mercy will be shown to anyone who has not been mercifil)'. 매일성경을 보니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가난한 형제는 판단(judgment)의 대상이 아니라 긍휼(mercy)의 대상이라 되어 있네요. '긍휼' 없이는 아무도 율법의 정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써 있습니다.
이제 12절이 이해가 됩니다. 직역해 봅니다. "자유를 주는 율법으로 판단을 받는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하라 (Speak and act as those who are going to be judged by the law that gives freedom)". "긍휼은 심판을 이긴다 (Mercy triumphs over judgment!)".
이미지의 다른 영문 버전에서는 'Kind mercy wins over harsh judgement every time! (친절한 긍휼은 혹독한 심판을 매번 이긴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긍휼은 친절하고 심판은 혹독하다 하네요.
14-26절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 합니다.
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14. What good is it, my brothers, if a man claims to have faith but has no deeds? Can such faith save him?
17. In the same way, faith by itself, if it is not accompanied by action, is dead.
(이미지 소스: http://www.gwensmith.net/challenge-james-2/)
믿음이 있다고 허세를 부리고 구원 받았다고 오해하는 우리들을 질타하십니다. 믿음을 가장하고 실천이 없는 믿음은 구원으로 이르지 못합니다.
18절 말씀입니다.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동이 있다." 행동 없는 너의 믿음을 나에게 보이라. 나는 내가 행하는 것으로 나의 믿음을 너에게 보이겠다 (You have faith; I have deeds." Show me your faith without deeds, and I will show you my faith by what I do).
21-25절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으로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침으로 행함으로 의롭다 여겨졌습니다.
22절 "그의 믿음과 행동이 같이 일하고 행함으로 그의 믿음이 완성되었다 (his faith was made complete by what he did)." 그리고 하나님의 벗이라 불렸다 합니다. 믿음 + 행동 = 온전한 믿음 (faith+action = complete faith)
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26. As the body without the spirit is dead, so faith without deeds is dead.
요즘 야고보서를 읽으면서 우리 미류에게 가시가 박히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미류야 말만 하지말고 행동으로 보여줘."
그 이전에 제가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할 것들이 지천에 깔렸네요^^
어제 비가 너무 와서 학교 앞 다리가 잠길 것 같아 면사무소 수업도 휴강했습니다.
수업 준비도 못했는데 비 핑계대로 빠졌네요.
집에 수업에 사용할 CD 가지러 잠시 들렸다가 수업 준비가 너무 안 되 있던 터에 장대비가 내려 휴강 공지를 했습니다.
또 행동.실천하지 못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행동하는 믿음으로 사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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