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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문리17

장미의 계절 (2015.06.01) 노문리 집 앞에는 장미 한 그루가 있는데 엄청 큽니다. 작년에 가지치기를 했는데 올해에는 장미 몇 송이만 피고 말더라고요. 다 주인이 가꾸어야 예쁘게 크는데 돌봐주지 못해서 그런 것 같네요. 아래 사진들은 부동산에도 올릴 겸 장미가 피크였을 때 이미지 컷으로 촬영한 것입니다. 양평집도 지금 (2018년 7월 말) 통화했는데, 입구도 엉망이고… 다른 일 다 멈추고 내일 관리하러 우선 들어가려 합니다. 2015년에는 농사도 잘 된 것 같습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내일 노문리 들어가보면 작물들은 다 타 죽었지 싶네요. 2018. 7. 29.
의자를 사수해야… (2015.03.26) 집에 굴러다니는 낡은 의자. 숭이가 좋아할 것 같아 밖에 놓으니 너무 좋아합니다. 의자에 앉아서 사는 멍멍이는 처음보내요. 옆에 있는 애 꼬리가 꼬불아진 것을 보니 강건이 갔은데.. 강건이가 좀 앉아보려는 눈치인데 절대로 자리를 내어주지 않는 숭이의 모습이네요. 2018. 7. 29.
친구하고 산책해요 (2015.02.23) 봄방학인 2월 23일 월요일 오랜만에 미류 친구가 놀러왔네요. 온 김에 강아지 두 마리 데리고 산책을 나갔습니다. 하루하루 커지는 강아지들 혼자서는 두 마리 데리고 나가기가 벅찹니다. 사진 올리는 2018년 아이들 보니 완전 애기네요. 지금은 말 안 듣는 중학교 1학년 언니들... 2018. 7. 29.
숭이의 산책 (1월 31일-2월 22일) 몇 일 몸살이 나서 꼼짝을 못했습니다. 숭이가 1월 30일 미류네 와서 같이 생활한 지 1달이 넘었네요. 마당에 강아지 3마리가 뛰어 노는 것을 보면 애들한테 천국이 따로 없겠다 싶습니다. 한 달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몸살이 난 큰 이유가 날씨 같네요. 나이가 들다 보니 날씨에 많이 예민해 지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숭이 오고 바로 다음 날 건강이하고 첫 산책입니다. 아래는 2월 3일 목줄이 없어서 헝겁 끈으로 목줄하고 산책한 사진, 그리고 6일 신청한 물건이 와서 착용한 모습. 하네스 벌써 작아져서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월 10일에는 또 눈이… 아래는 2월 17일 건강이하고 산책한 사진하고, 19일 미류하고 산책한 사진입니다. 집 앞 멍멍이들이 많은 곳을 지날 때마다 무서운지 숭이의 꼬리가 쑥 .. 2018. 7. 29.
새로운 강아지 숭이 (2015.01.19) 머리를 꼬불꼬불하게 해 달라고 해서 이전 회사다닐 때 엄마가 사용하던 미용기구로 머리를 말아주었는데 마음에 드는지 핸폰으로 들여다본다. 새 식구가 된 강아지 숭이가 미류를 엄청 잘 따른다. 숭이가 우리집으로 와서 처음 만나는 눈. 또 폭설이다. 미류도 숭이하고 놀면서 눈을 치우니 재미있는 모양이다. 2018. 7. 29.
미류이야기를 다시 시작합니다 (2015.01.15) 미류가 태어나고 네이버 카페에 올렸던 '미류이야기' (http://cafe.naver.com/4miryu) 를 티스토리로 다시 시작합니다. 2005년 12월 8일 엄마에게 찾아온 미류는 이제 벌써 10살이 되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고슴도치 엄마들에게 특별나지만, 우리 아이는 달랑 엄마와 같이 살고 있어 그런지 못난 엄마에게는 늘 아기 같고 애틋합니다. 부서질까, 어디가 아프지는 않을까 불안해하며, 아가 품 안에서 키웠던 것이 어제 같은데... 세월이 빠르기는 빠릅니다. 제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아이의 키는 부쩍 자랐고 신발도 엄마하고 거의 같은 크기를 신습니다. 곧 아이의 신발을 물려받아야 될 것 같네요^^ 그 긴 세월동안 무엇을 하였나 생각하면 스스로 늘 챙피하고 한편으로는 가련한 생각이 앞섭니다... 2018.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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