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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노문리6

양평 & '유다나무'라라는 전설을 가진 '박태기 나무' (2019.04.21) 어제 양평에 가서 고생 좀 하고 왔습니다. 저야 아직 매매가 안된 저희 집 문제로 고생이지만 마음씨 착하고 현명한 이웃 미니네 (진돗개 강쥐 이름입니다^^) 부부는 무슨 잘못이 있어 지금 몇 주 째 저희 집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강쥐 미니 처음으로 데려왔을 때가 어제 같은데 지금 7살이라고 하네요. 수고해 준 착한 부부에게 미안하고 고마울 따름인데... 겨울에 동파을 막으려고 동네 허드레 하는 분을 불러 집의 물을 다 뺐는데 화장실과 수도 등 고여있는 물을 빼지 않아 아직 물을 쓸 수가 없네요. 부부 공구로 새는 수도 고치려다가 물벼락을 맞았습니다. 부품 사러 시내에 나가는 길에 길이 엄청 막히네요. 문호리 River Market이 겹쳤는데 가는 길 후두득 떨어지는 벚꽃비는 장관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서종.. 2019. 4. 21.
양평의 깊어지는 가을 (2015.9.24) 2015년 가을도 깊어갑니다. 사진을 정리하는 2018년 8월 중순, 엄청 더웠던 여름이었지요. 이제 매미도 울고 들어갈 준비를 하면 시원한 바람이 불겠지요. 어제 오랜만에 언니네 강쥐하고 동네 산책을 했는데 많이 시원해졌습니다. 유명산도 가을 분위기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시원한지 우리집 강아지 숭이도 스트레칭을 하고 가을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 도예반에서 구운 소품과 도장들도 나와 찾으러 갔습니다. 산을 다녀온 뒤에 미류를 데리고 다시 상모 연습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자상하게 설명을 해 주시는 선생님입니다. 공연장도 찾았는데 남자라 그런지 난타치는 모습이 정말 파워풀 했던 기억입니다. 유명산의 시원함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아래 수정처럼 맑은 유명산의 동영상도 올립니다. 유명산의 물도 돌고 미류의 상모도.. 2018. 8. 13.
서울서 친구들이 또… (2015.08.18~08.22) 몇 일 조용했습니다. 옆 집 아저씨가 수확한 호박을 주신 것 같네요. 깻잎은 우리 것인지… 호박과 같이 냉장고로 들어갔습니다. 22일 또 서울 친구들이 왔네요. 배정받는 학교가 달라 서울 아이들이 학교별로 오더군요. 교회가 같으면 또 같이 오기도 하네요. 데크에 앉아 맛나게 밥 먹는 모습입니다. 이 날 다은아빠가 잡은 물고기가 튀겨진 물고기 같은데… 7월에 오고 또 왔는지… 아이들 신나게 노는 모습이네요. 이 날이 2015년 물놀이 마지막 날이 된 것 같네요. 그 이후에는 3년 간 물 속에 안 들어간 것 같습니다. 물놀이 하러 오는 사람들이 낚시를 하는 것을 보았는데 그믈망은 피레미 용이라 우리 집에도 있는데 낚시는 왜 하는지 몰랐는데 정말 한 보따리 잡아서 오는 것 보고 놀랬던 기억입니다. 서울에서도 .. 2018. 7. 30.
7월 말 (2015.07.29~31) 7월 말경 집안이 정신 없어서 청소를 한 모양입니다. 많이 깔끔해진 모습입니다. 벽난로에도 불을 지피고… 지금 양평 집 습도가 엄청 높다고 해서 걱정인데 관리가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여름 방학 중 미류가 숭이 데리고 옆집 아저씨네 밭에 나가서 구경을 하네요. 남은 감자하고 토마토로 간식을 해 주었더니 깔끔히 먹었네요. 어제는 감자 밥할 때 쪄서 버터에 구워주어도 안 먹더구먼... 농사진 것과 감자가 틀린 모양입니다. 2018. 7. 30.
동네 한바퀴 (2015.05.18) 미류 스쿨버스 태워 보낸 후 산책을 했습니다. 코스는 승민네가 최근에 개발한 아지트. 강아지 물 먹을 장소도 있고 풀밭에서 콩콩 뛰어다니는 숭이를 보면 부럽습니다. 2018. 7. 29.
5월 1일 운동회 (2015.05.01) 5월초 수입초에서 운동회가 있었다. 애들 먼저 보내고 학부모들 나중에 참여하는 형식이었다. 나는 숭이 데리고 산책다녀온 뒤에 참여했는데 산책 중에 만난 두꺼비가 신기한 모양이다. 싸온 도시락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늘 해도 재미있는 신명나는 한 판 강강수월래로 2015년 수입초등학교 운동회를 마감한다. 어린이날 5월 5일 강아지들 데리고 동네를 돌았는데 푸른 풀 속에서 신이 난 아이들이다. 2018.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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