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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시편(Psalm) 1:1-6(의인에 길과 악인의 길)

by 미류맘 2020.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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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이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나, 악인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아 심판을 이기지 못하고 의인의 모임에 참여하지 못합니다. 의인의 길은 하나님이 지키시나 악인의 길은 망합니다.

 

1.  Psalm 1 Blessed is the man who does not walk in the counsel of the wicked or stand in the way of sinners or sit in the seat of mockers.
2.  But his delight is in the law of the LORD, and on his law he meditates day and night.
3.  He is like a tree planted by streams of water, which yields its fruit in season and whose leaf does not wither. Whatever he does prospers.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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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맞추기와 같은 에스겔서를 마치고 시편으로 들어옵니다. 이전에 영어성경 시편은 타이핑을 하다 말다 했습니다. 이번에는 빠지지 않고 하려고 합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시편에 대해 잠시 정리해 봅니다(자료 참조: 라이프성경사전)

'성경 전체의 축소판'(마틴 루터)이라고 불리는 전체 150편으로 구성된 시편은 모세로부터 에스라에 이르기까지 거의 천년에 걸쳐 기록된 다양한 역사적.시대적 배경을 가진 영혼의 찬양이요 신앙 고백서인데 큰 주제, 즉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경배의 고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150편의 시편 중에서 직접 언급된 저자들을 살펴보면 다윗의 시가 무려 73편에 이르고 아삽(12편), 고라 자손(10편), 솔로몬(2편), 모세(1편), 헤만(1편), 에단(1편) 등입니다. 성경에는 시편을 크게 5권으로 분류합니다. 1권은 1-41편, 2권은 42-72편, 3권은 73-89편, 4권은 90-106편, 5권은 107-150편. 이는 전통적으로 유대 랍비들에 의한 분류법인데 율법이 5경으로 주어진 것에 착안하여 시편을 5권으로 구분하였다고 합니다.

1-3절 시편 1편은 복(福)에 대하여 노래합니다. 교인이라면 하도 많이 들어서 외울 정도의 시편 1편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충고를 따르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고, 비웃는 자의 자리에 앉지 않으며, 오로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자이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이 시들지 않는 것 같으니 그가 하는 일마다 잘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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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Not so the wicked! They are like chaff that the wind blows away.
5.  Therefore the wicked will not stand in the judgment, nor sinners in the assembly of the righteous.
6.  For the LORD watches over the way of the righteous, but the way of the wicked will perish.

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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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절 "그러나 악인은 그렇지 않으니,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다. 그러므로 악인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은 의인의 회중에 참여하지 못한다. 무릇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지키시나 악인의 길은 망할 것이다."

1절과 6절에서 시인은 우리가 가야 할 길과 가지 말아야 할 길에 대하여 말합니다. 우리가 지금 어떤 길에 서 있는지 지금 있는 위치에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어디이고 가지 말아야 할 길은 어디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에 대한 깨달음을 위해서 우리가 할 일은 '밤낮으로 여호와의 율법을 묵상'하여야 합니다. 묵상을 통하여 우리는 물이 있는 냇가에 있는 나무가 철 따라 열매를 맺고 잎이 푸르른 것같이 하는 일이 모두 형통할 것입니다. 의인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지만 악인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아서 말씀이 들어와도 안에 심지가 없어 부질없는 겨와 같이 바람에 흩날리고 결국 심판을 이기지 못하고 걸려 넘어지게 됩니다. 

우리는 지금 인생은 한 교차점 Y자 길에 있을 지 모릅니다. 한 길은 의인의 길 또 한 길은 악인의 길로 가는 갈림길입니다. 어떤 길로 가야 할지 위태로운 생각이 들 때 우리 안에 말씀의 심지가 없어서인지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내가 가야 할 길을 세상의 욕망이 인도하는지 말씀을 통한 묵상이 인도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한 길은 주님이 인도하시고 다른 한 길은 악령이 인도합니다. 빈 손으로 주님이 기다리시는 길로 갈지 세상의 욕망으로 가득한 마음으로 빈 손을 움켜쥐고 사탄이 우리를 유혹하는 길로 갈지는 전적으로 우리의 선택입니다. 세상이 인정하지 않더라고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길은 의인의 복된 길입니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시 1:3, 이미지: http://www.amazinglovehawai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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