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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역대하(2 Chronicles) 14:1-15(주를 찾은 아사의 통치)

by 미류맘 202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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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야의 뒤를 이어 아사의 통치가 시작됩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한 사람이었던 아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통치하자 십 년 동안 유다가 평안합니다. 큰 대군 에티오피아와의 전쟁에서도 하나님이 대신 싸우셔서 아사는 크게 승리합니다.

 

1.  So Abijah slept with his fathers, and they buried him in David’s city; and Asa his son reigned in his place. In his days, the land was quiet ten years.
2.  Asa did that which was good and right in Yahweh his God’s eyes;
3.  for he took away the foreign altars and the high places, broke down the pillars, cut down the Asherah poles,
4.  and commanded Judah to seek Yahweh, the God of their fathers, and to obey his law and command. 

아사가 유다 왕이 되다

1.  아비야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의 시대에 그의 땅이 십 년 동안 평안하니라
2.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3.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찍고
4.  유다 사람에게 명하여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하며 그의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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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절 "1. 아비야가 그의 조상들과 잠이 들고 다윗 성에 묻혔다. 그의 아들 아사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그의 시대에 그 땅에 십 년 동안 평안했다. 2. 아사는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좋은 일, 올바른 일을 했다. 3.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석상을 깨뜨리고, 아세라 상을 찍어 버렸다. 4. 그리고 유다 백성에게 명하여 그들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하였고, 그의 율법과 명령을 따르도록 하였다."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찍고 (열하 14:3, 이미지 소스: https://dwellingintheword.wordpress.com/)

다윗으로 시작한 계보는 솔로몬, 르호보암, 아비야로 이어지고, 아비야는 젊은 나이로 병사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경건한 삶을 살았던 것으로 추측되는 아비야도 죽고 다윗 성에 묻힙니다. 아버지의 짧은 통치 후에 그의 뒤를 이어 아들 아사(솔로몬의 증손자)가 남왕국 유다 제3대 왕으로 직위합니다. 그는 통치 초기 약 10년 간 전쟁 없이 태평한 시기를 보냅니다(1절).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는 좋은 일, 올바른 일을 했습니다(2절). 인격에 있어서 그는 아버지보다는 그의 조상 다윗에 가까웠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는 등 우상숭배와 죄악을 공식적으로 제재하는 개혁운동을 전개합니다. "남색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 그의 조상들이 지은 모든 우상을 없애고(열상 15:12)" 이러한 남색과 우상을 아사의 아버지 아비잠은 제거하지 않았지만 아사 왕은 제거하였습니다(3절). 그리고 유다 백성에게 그들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하였습니다. 그는 백성에게 강요는 못하였으나, 도덕적인 힘과 자신의 본보기로 그들을 지도할 수 있었습니다(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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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Also he took away out of all the cities of Judah the high places and the sun images; and the kingdom was quiet before him.
6.  He built fortified cities in Judah; for the land was quiet, and he had no war in those years, because Yahweh had given him rest.
7.  For he said to Judah, “Let us build these cities, and make walls around them, with towers, gates, and bars. The land is yet before us, because we have sought Yahweh our God. We have sought him, and he has given us rest on every side.” So they built and prospered.
8.  Asa had an army of three hundred thousand out of Judah who bore bucklers and spears, and two hundred eighty thousand out of Benjamin who bore shields and drew bows. All these were mighty men of valor.

5.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누리니라
6.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 해 싸움이 없은지라 그가 견고한 성읍들을 유다에 건축하니라
7.  아사가 일찍이 유다 사람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나니 우리가 이 성읍들을 건축하고 그 주위에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자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 사방에 평안을 주셨느니라 하고 이에 그들이 성읍을 형통하게 건축하였더라
8.  아사의 군대는 유다 중에서 큰 방패와 창을 잡는 자가 삼십만 명이요 베냐민 중에서 작은 방패를 잡으며 활을 당기는 자가 이십팔만 명이라 그들은 다 큰 용사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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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절 "5. 또 유다의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버렸다. 그 앞에서 나라가 조용하였다. 6. 아사는 요새 성읍들을 지었다. 나라가 조용하였고 여러 해 전쟁이 없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평안을 주셨기 때문이다. 7. 그가 유다 백성에게 말했다. '이 성읍들을 세우고, 성 주위에 성벽을 쌓고, 탑과 성문과 빗장을 만듭시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더니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습니다. 우리가 주를 찾았고, 주님은 우리에게 사방으로 평안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건축했고 형통하였다. 8. 아사에게는 큰 방패와 창을 가진 군사가 삼십만 명이 있었고, 작은 방패와 활을 가진 베냐민 중의 군사가 십팔만 명이 있었다. 그들은 모두 용감한 군인이었다."

그는 또한 우상숭배를 위한 산당과 태양상을 제거하고, 나라가 평안함을 누립니다(5절). 그리고 유다에 전쟁은 없었지만 요새성들을 건축합니다(6절). 그 외에서 아사는 국방력 강화를 강조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건축을 했고 형통하였습니다(7-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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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Zerah the Ethiopian came out against them with an army of a million troops and three hundred chariots, and he came to Mareshah.
10.  Then Asa went out to meet him, and they set the battle in array in the valley of Zephathah at Mareshah.
11.  Asa cried to Yahweh his God, and said, “Yahweh, there is no one besides you to help, between the mighty and him who has no strength. Help us, Yahweh our God; for we rely on you, and in your name are we come against this multitude. Yahweh, you are our God. Don’t let man prevail against you.”

9.  ○구스 사람 세라가 그들을 치려 하여 군사 백만 명과 병거 삼백 대를 거느리고 마레사에 이르매
10.  아사가 마주 나가서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전열을 갖추고
11.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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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절 "9. 에티오피아 사람 세라가 유다를 치려고 백만 대군에 전차 삼백 대를 이끌고 마레사에 도착했다. 10. 그 때 아사가 세라를 맞으러 나아가, 마레스의 스바다 골짜기에 전열을 갖추었다. 11. 아사가 그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힘이 없는 자 사이에서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우리가 주를 의지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이 무리를 물리치러 왔습니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인간이 주님을 이기지 못하게 해 주십시오."

에티오피아 사람 세라가 유다를 치려고 100만 대군과 전차 300대를 거느리고 유다와 맞서 싸웁니다(9절). 이 거대한 군대는 유다 왕국에게 붐명히 큰 위협이었습니다. 유다 군대는 58만 명임에도 불구하고 적군은 거의 두 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아버지 아비야가 왕에 있을 때에도 하나님이 유다를 위해 하신 일도 두 배가 되는 대군인 여보로암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하셨기 때문에 아사는 하나님의 능력에는 한계가 없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버지 아비야가 여로보암을 상대로 했던 것처럼 적군에게 포위된 상황에서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기도에서 아사는 하나님의 능력이 겉으로 보이는 강함이나 약함에 제한을 받지 않음을 알고, 이 전투가 주님의 전투임을 인지하고 '인간이 주님을 이기지 못하게 해 주실 것'을 주님께 간절히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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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So Yahweh struck the Ethiopians before Asa and before Judah; and the Ethiopians fled.
13.  Asa and the people who were with him pursued them to Gerar: and so many of the Ethiopians fell that they could not recover themselves; for they were destroyed before Yahweh and before his army; and they carried away very much booty.
14.  They struck all the cities around Gerar; for the fear of Yahweh came on them, and they plundered all the cities; for there was much plunder in them.
15.  They also struck the tents of livestock, and carried away sheep in abundance, and camels, and returned to Jerusalem.

12.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들을 아사와 유다 사람들 앞에서 치시니 구스 사람들이 도망하는지라
13.  아사와 그와 함께 한 백성이 구스 사람들을 추격하여 그랄까지 이르매 이에 구스 사람들이 엎드러지고 살아 남은 자가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 앞에서와 그의 군대 앞에서 패망하였음이라 노략한 물건이 매우 많았더라
14.  여호와께서 그랄 사면 모든 성읍 백성을 두렵게 하시니 무리가 그의 모든 성읍을 치고 그 가운데에 있는 많은 물건을 노략하고
15.  또 짐승 지키는 천막을 치고 양과 낙타를 많이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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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절 "12. 그래서 여호와께서 에티오피아 군을 아사와 유다 군 앞에서 공격하셨고, 에티오피아 군이 도망쳤다. 13. 아사와 그와 함께 있던 백성이 구스 사람들을 그랄까지 추격했다. 너무 많은 에티오피아 군이 쓰러져서 그들은 일어날 수 없었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그리고 주의 군대 앞에서 멸망하였다. 유다 군은 상당히 많은 전리품을 가져갔다. 14. 유다 군이 그랄 주변의 성읍들을 모두 파괴하였다. 여호와에 대한 두려움이 성읍 백성에게 이르렀고, 유다 군이 모든 성읍들을 약탈하였다. 그들 안에 약탈할 물건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15. 아사의 군대는 목자의 장막도 공격하고, 많은 양과 낙타를 빼앗았다. 그리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아사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은 아사 왕과 유다를 대신하여 싸우십니다(12절). 에티오피아 군은 여호와 앞에서, 주의 군대(아사 왕의 군대) 앞에서 완전히 멸망합니다. 그들은 승리하고 많은 전리품도 획득합니다(13절). 하나님의 백성은 위험에서 구원받았을 뿐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 대신에 싸우시니 부유해졌습니다. 유다 군은 그랄 주변의 성읍들을 모두 파괴하고 많은 전리품을 빼앗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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