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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역대하(2 Chronicles)31:1-21(히스기야의 지속되는 개혁)

by 미류맘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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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는 유월절 절기 행사가 끝난 후 개혁의 고삐를 놓지 않습니다. 백성들은 자발적으로 주상과 목상, 산당과 제단들을 제거하고, 왕의 주도하에 성전 관리자들이 임명됩니다. 또한 히스기야는 자신의 재산 중 일부를 예물로 바치고 백성들도 참여하도록 독려합니다. 

 

1.  Now when all this was finished, all Israel who were present went out to the cities of Judah, and broke the pillars in pieces, cut down the Asherah poles, and broke down the high places and the altars out of all Judah and Benjamin, also in Ephraim and Manasseh, until they had destroyed them all. Then all the children of Israel returned, every man to his possession, into their own cities.

히스기야의 개혁

1.  이 모든 일이 끝나매 거기에 있는 이스라엘 무리가 나가서 유다 여러 성읍에 이르러 주상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들을 찍으며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온 땅에서 산당들과 제단들을 제거하여 없애고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 각각 자기들의 본성 기업으로 돌아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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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1. 모든 이 행사가 끝나자, 그곳에 있던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유다의 여러 성읍들로 나가 기둥 석상들을 산산이 부수고, 아세라 목상들을 찍어내리고,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온 땅에서 산당과 제단들을 그들이 다 파괴할 때까지 제거하였다. 그런 다음에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이 각각 자기들의 유산이 있는 그들의 성읍으로 돌아갔다." 

유월절 절기가 끝난 후 히스기야의 업적입니다. 우선 온 이스라엘이 유다의 여러 성읍으로 가서 히스기야의 선친 아하스 왕이 세운 기둥 석상들과 아세라 목상을 부수고, 산당과 제단들도 다 제거합니다. 매일성경의 설명대로 구절의 내용으로 보아, 이는 히스기야의 명령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백성의 자발적 참여로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아직도 남아있는 아하스의 잔재를 부수고, 제거하고, 그 후에 그들의 유산이 있는 성읍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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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ezekiah appointed the divisions of the priests and the Levites after their divisions, every man according to his service, both the priests and the Levites, for burnt offerings and for peace offerings, to minister, to give thanks, and to praise in the gates of Yahweh’s camp.
3.  He also appointed the king’s portion of his posessions for the burnt offerings, for the morning and evening burnt offerings, and the burnt offerings for the Sabbaths, for the new moons, and for the set feasts, as it is written in Yahweh’s law. 
4.  Moreover he commanded the people who lived in Jerusalem to give the portion of the priests and the Levites, that they might give themselves to Yahweh’s law.
5.  As soon as the commandment went out, the children of Israel gave in abundance the first fruits of grain, new wine, oil, honey, and of all the increase of the field; and they brought in the tithe of all things abundantly.
6.  The children of Israel and Judah, who lived in the cities of Judah, also brought in the tithe of cattle and sheep, and the tithe of dedicated things which were consecrated to Yahweh their God, and laid them in heaps.

2.  ○히스기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반열을 정하고 그들의 반열에 따라 각각 그들의 직임을 행하게 하되 곧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여호와의 휘장 문에서 섬기며 감사하며 찬송하게 하고
3.  또 왕의 재산 중에서 얼마를 정하여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번제 곧 아침과 저녁의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의 번제에 쓰게 하고
4.  또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을 명령하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몫의 음식을 주어 그들에게 여호와의 율법을 힘쓰게 하라 하니라
5.  왕의 명령이 내리자 곧 이스라엘 자손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밭의 모든 소산의 첫 열매들을 풍성히 드렸고 또 모든 것의 십일조를 많이 가져왔으며
6.  유다 여러 성읍에 사는 이스라엘과 유다 자손들도 소와 양의 십일조를 가져왔고 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별하여 드릴 성물의 십일조를 가져왔으며 그것을 쌓아 여러 더미를 이루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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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절 "2. 히스기야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지파를 그들의 지파에 따라 지명하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각자의 임무에 따라,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는 일, 여호와의 성전 문에서 섬기고 감사드리고 찬송하는 일을 하였다. 3. 히스기야는 자신의 소유 중 일부를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번제, 즉 아침과 저녁의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의 번제에 쓰도록 하였다. 4. 그는 또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에게 명령을 내려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몫을 주게 하였다. 이는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5. 명령이 내려지자, 이스라엘 자손이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밭의 모든 소산물을 넉넉히 가져왔고, 모든 것의 십일조를 넉넉히 가져왔다. 6. 유다의 여러 성읍에 사는 이스라엘과 유다 자손들도 소와 양의 십일조를 가져왔고,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별하여 드릴 물건의 십일조도 가져왔고, 그것들을 더미로 쌓았다."

백성의 자발적인 참여로 우상숭배의 잔재가 제거된 후, 히스기야 왕의 주도하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임무에 따라 할 일을 지명합니다. 그리고 왕이 먼저 자신이 드려야 하는 소유물 중 일부를 하나님을 섬기는 번제로 바치고, 자신의 본을 받아 백성들 또한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몫을 주도록 명령합니다. 명령이 내려지자, 백성은 아까움 없이 그들의 소산물과 십일조를 넉넉히 내어줍니다. 강압도 없고 왕의 주도하에 백성의 자발적인 참여는 훈훈한 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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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In the third month they began to lay the foundation of the heaps, and finished them in the seventh month.
8.  When Hezekiah and the princes came and saw the heaps, they blessed Yahweh and his people Israel.
9.  Then Hezekiah questioned the priests and the Levites about the heaps.
10.  Azariah the chief priest, of the house of Zadok, answered him and said, “Since people began to bring the offerings into Yahweh’s house, we have eaten and had enough, and have plenty left over, for Yahweh has blessed his people; and that which is left is this great store.”

7.  셋째 달에 그 더미들을 쌓기 시작하여 일곱째 달에 마친지라
8.  히스기야와 방백들이 와서 쌓인 더미들을 보고 여호와를 송축하고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축복하니라
9.  히스기야가 그 더미들에 대하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물으니
10.  사독의 족속 대제사장 아사랴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백성이 예물을 여호와의 전에 드리기 시작함으로부터 우리가 만족하게 먹었으나 남은 것이 많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에게 복을 주셨음이라 그 남은 것이 이렇게 많이 쌓였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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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절 "7. 셋째 달에 그 더미들을 쌓기 시작하여 일곱째 달에 끝냈다. 8. 히스기야와 관료들이 와서 그 더미를 보고 여호와와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축복했다. 9. 히스기야가 그 더미들에 대하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물었다. 10. 사독 집안의 대제사장인 아사랴가 히스기야에게 대답했다.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에 예물을 드리기 시작한 후에 우리는 충분히 먹고 가졌으나 남은 것이 많습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축복하셨기 때문이고 남은 것이 이렇게 많이 쌓였습니다."

그들이 바친 소산물이 넘쳐서 더미가 되고 그 일을 수행하는데 무려 4달이 소요되었습니다. 왕과 관료들이 그 '많은' 예물을 보고 이스라엘을 축복하고, 대제사장 히스기야는 받은 예물은 충분하고 쓰고도 남아, 이는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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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Then Hezekiah commanded them to prepare rooms in Yahweh’s house, and they prepared them.
12.  They brought in the offerings, the tithes, and the dedicated things faithfully. Conaniah the Levite was ruler over them, and Shimei his brother was second.
13.  Jehiel, Azaziah, Nahath, Asahel, Jerimoth, Jozabad, Eliel, Ismachiah, Mahath, and Benaiah were overseers under the hand of Conaniah and Shimei his brother, by the appointment of Hezekiah the king and Azariah the ruler of God’s house.
14.  Kore the son of Imnah the Levite, the porter at the east gate, was over the freewill offerings of God, to distribute Yahweh’s offerings and the most holy things.
15.  Under him were Eden, Miniamin, Jeshua, Shemaiah, Amariah, and Shecaniah, in the cities of the priests, in their office of trust, to give to their brothers by divisions, to the great as well as to the small;
16.  besides those who were listed by genealogy of males, from three years old and upward, even everyone who entered into Yahweh’s house, as the duty of every day required, for their service in their offices according to their divisions;
17.  and those who were listed by genealogy of the priests by their fathers’ houses, and the Levites from twenty years old and upward, in their offices by their divisions;
18.  and those who were listed by genealogy of all their little ones, their wives, their sons, and their daughters, through all the congregation; for in their office of trust they sanctified themselves in holiness.
19.  Also for the sons of Aaron the priests, who were in the fields of the suburbs of their cities, in every city, there were men who were mentioned by name, to give portions to all the males among the priests, and to all who were listed by genealogy among the Levites.

11.  ○그 때에 히스기야가 명령하여 여호와의 전 안에 방들을 준비하라 하므로 그렇게 준비하고
12.  성심으로 그 예물과 십일조와 구별한 물건들을 갖다 두고 레위 사람 고나냐가 그 일의 책임자가 되고 그의 아우 시므이는 부책임자가 되며
13.  여히엘과 아사시야와 나핫과 아사헬과 여리못과 요사밧과 엘리엘과 이스마갸와 마핫과 브나야는 고나냐와 그의 아우 시므이의 수하에서 보살피는 자가 되니 이는 히스기야 왕과 하나님의 전을 관리하는 아사랴가 명령한 바이며
14.  동문지기 레위 사람 임나의 아들 고레는 즐거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을 맡아 여호와께 드리는 것과 모든 지성물을 나눠 주며
15.  그의 수하의 에덴과 미냐민과 예수아와 스마야와 아마랴와 스가냐는 제사장들의 성읍들에 있어서 직임을 맡아 그의 형제들에게 반열대로 대소를 막론하고 나눠 주되
16.  삼 세 이상으로 족보에 기록된 남자 외에 날마다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그 반열대로 직무에 수종드는 자들에게 다 나눠 주며
17.  또 그들의 족속대로 족보에 기록된 제사장들에게 나눠 주며 이십세 이상에서 그 반열대로 직무를 맡은 레위 사람들에게 나눠 주며
18.  또 그 족보에 기록된 온 회중의 어린 아이들 아내들 자녀들에게 나눠 주었으니 이 회중은 성결하고 충실히 그 직분을 다하는 자며
19.  각 성읍에서 등록된 사람이 있어 성읍 가까운 들에 사는 아론 자손 제사장들에게도 나눠 주되 제사장들의 모든 남자와 족보에 기록된 레위 사람들에게 나눠 주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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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절 "11. 히스기야가 여호와의 성전에 방을 준비하도록 명령하였고, 방이 준비되었다. 12. 예물과 십일조와 진심으로 여호와께 드린 거룩한 것들을 안으로 들였다. 레위 사람 고나냐가 그 모든 것의 책임자가 되고 그의 아우 시므이가 부책임자가 되었다. 13. 여히엘과 아사시야와 나핫과 아사헬과 여리못과 요사밧과 엘리엘과 이스마갸와 마핫과 브나냐가 고나냐와 그의 아우 시므이의 책임 아래에서 관리인이 되었다. 그들은 히스기야 왕과 하나님 성전의 책임자인 아사랴가 임명했다.  14. '동쪽 문'을 지키는 레위 사람 임나의 아들 고레는 하나님께 자발적으로 바치는 예물을 관리하고 여호와의 예물과 가장 거룩한 것을 분배하였다. 15. 에덴과 미냐민과 예수아와 스마야와 아마랴와 스가냐는 고레 아래에서 일을 했다. 그들은 제사장들의 성읍에서, 그들의 임무를 성실히, 크거나 적거나 지파에 따라 그들의 형제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16. 3세 이상의 족보에 기록된 모든 남자들 외에도, 요구된 매일의 일을 수행하기 위하여 여호와 성전에 들어가서 지파에 따라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는 모든 사람에게도 몫을 나누어 주었다. 17. 그들의 가문대로 족보에 기록된 제사장들과 그들의 지파에 따라 임무를 맡은 20세 이상의 레위 사람들에게도 몫을 나누어 주었다. 18. 그리고 족보에 기록된 회중의 아기와 아내와 아들과 딸들도 몫을 나누어 주었다. 왜냐하면 그들도 성실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자신을 거룩하게 했기 때문이다. 19.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 중에 그 이름이 족보에 기록된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자신 성읍의 마을 주변의 밭에서 살았다. 제사장 중 모든 남자들과 레위 사람으로 족보에 기록된 모든 남자들에게도 몫을 나누어 주었다."

우선 제사장과 레위 사람에게 걷힌 열매를 나누어 주고, 히스기야는 거룩한 예물과 십일조를 여호와 성전에 특별히 마련된 방으로 들입니다. 방의 예물을 관리할 책임자와 부책임자, 그리고 그 수하에 관리인들도 임명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예물을 정당하게 분배하도록 지시합니다. 분배함에 있어서 더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자신의 족보에 따라 자신의 위치에 따라 골고루 분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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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Hezekiah did so throughout all Judah; and he did that which was good, right, and faithful before Yahweh his God.
21.  In every work that he began in the service of God’s house, in the law, and in the commandments, to seek his God, he did it with all his heart, and prospered.

20.  ○히스기야가 온 유다에 이같이 행하되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였으니
21.  그가 행하는 모든 일 곧 하나님의 전에 수종드는 일에나 율법에나 계명에나 그의 하나님을 찾고 한 마음으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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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절 "20. 히스기야는 온 유다에서 이렇게 하였고, 그는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선하고 올바르고 진실하게 행하였다. 21. 그는 하나님 성전을 섬김에 있어서 모든 일에서, 율법에서, 계명에서 그의 하나님을 찾고 그의 온 마음을 다하여 행하였고, 형통하였다."

그가 행하는 모든 일 곧 하나님의 전에 수종드는 일에나 율법에나 계명에나 그의 하나님을 찾고 한 마음으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대하 31:21)

히스기야는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 앞에서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하여 그는 하나님을 섬김에서, 율법에서 계명에서 하나님을 찾고 온 마음을 다하여 실행하였기 때문에 형통하였다고 역대기의 저자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힘든 코로나 시국 속에서 모든 사람들이 힘든 상황입니다. 저도 예외가 아니어서 일주일 일하고 일주일 아프고 그런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신규사업을 위해 수입한 물건들이 도착하고 좁은 아파트에 거의 움직일 공간이 없어지자 예상했던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오늘 다시 오뚝이처럼 일어나려고 합니다. 늘 연약하고 넘어지는 나를 바라보면서 나이 드는 것을 막을 장사는 없음을 실감합니다. 우리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나보다 크신 이 하나님, 예수님을 의지하고 흔들리지 않도록 기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히스기야처럼 '모든 일에서... 하나님을 찾고, 온 마음을 다하여 행하고, 형통한' 삶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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