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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누가복음(Luke)1-9장 동영상 및 자막

by 미류맘 2021.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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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매일성경 QT를 끝내고 누가복음으로 가네요. 시작하기 전에 1장 1-4절 번역하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외국 성경해설가의 설명입니다.

"누가복음서의 첫 4구절은 그리스어로 된 한 문장이다. 이 문장은 세련되고, 학술적이고, 고전적인 문체로 쓰였다. 그러나 나머지 복음서에서 누가는 학자들의 언어를 쓰지 않고 마을과 거리의 언어로 썼다. 누가는 사람들이 예우의 두뇌와 문학적 기술에 감탄하지 않고 예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썼다." 

그래서 시간이 걸려도 배경공부가 필요할 것 같아서 <Bible Project>의 동영상을 찾아서 스크립트 정리하면서 공부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아래는 
www.youtube.com/watch?v=XIb_dCIxzr0에 번역된 부분을 정리하고 동영상을 링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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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링크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XIb_dCIxzr0

누가가 전한 복음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생애에 대한 첫 이야기입니다. 사실 누가복음은 누가-행전 2부작의 첫 번째입니다. 두 책의 서론을 비교해보면, 동일한 저자가 썼다는 것이 분명해집니다. 사도행전 안에 단서가 있을 뿐만 아니라 초대 전통에서도 누가가 저자임을 말하는데, 그는 사도바울과 함께 여행하며 동역했고 의사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서두에 저술동기와 방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누가는 예수님의 생애를 기록한 많은 이들이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는 할 수 있는 한 예수님을 목격했던 많은 초대제자들의 증거를 사용하려고 했습니다. 그것은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제 "성취"라는 단어는 누가가 복음서를 기록하는 이유를 보여줍니다. 그에게 예수님의 이야기는 단지 옛날 역사에 지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긴 언약 이야기가 어떻게 성취되었는지, 나아가 그 이상으로 하나님과 온 세상 사이가 어땠는지를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누가복음의 구조는 아주 명확합니다. 먼저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이야기를 길게 소개합니다. 눅3~9장은 고향 갈릴리 지방을 배경으로 예수님과 그 분의 사명에 대해 상세히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후 누가복음의 큰 중간 단락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상경기를 다루는데 이것이 이야기를 절정으로 이끕니다. 이후 누가복음의 큰 중간 단락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상경기를 다루는데 이것이 이야기를 절정으로 이끕니다.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의 마지막 주간은 그 분의 죽음과 부활을 다루는데, 이것이 사도행전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의 마지막 주간은 그 분의 죽음과 부활을 다루는데, 이것이 사도행전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 영상에서 우리는 누가복음의 전반부를 집중적으로 다루게 됩니다. 확장된 서론은 세례요한과 예수님의 출생 이야기를 나란히 소개합니다. 연로한 제사장 부부 스가랴와 엘리사벳이 등장하며 이어 어린 미혼 여성인 마리아와 요셉이 등장합니다. 두 커플 모두 그들이 아들을 가질 것이라는 불가능해 보이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습니다.

두 약속은 모두 다음과 같이 성취되는데, 요한과 예수님이 태어나고, 그들의 부모는 축하의 노래를 부릅니다. 그 노래는 구약의 시편과 선지자의 말씀으로 가득 차 있는데, 이는 이 아이들이 하나님의 옛 언약들을 어떻게 성취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또한 이어지는 이야기에서 각 아이들이 맡은 역할을 미리 보여줍니다. 요한은 이스라엘이 그들의 하나님을 만나도록 예비시키는 토라와 선지서에서 약속된 예언자요, 사자입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를 가져오는 다윗에게 약속된 메시아 왕이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것과 같은, 열방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이후 마리아는 예수님을 율법의 관례에 따라 예루살렘 성전으로 데리고 갑니다.

거기서 두 나이 많은 선지자 안나와 시므온이 예수님을 보고 그 분이 누구이신지를 알아차립니다. 시므온은 선지자 이사야에게 영감을 받은 노래를 지어 부릅니다. 그는 이 아이가 이스라엘을 위한 하나님의 구원이며 열방의 빛이 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모든 기대와 함께 이야기는 본론으로 이어집니다. 여기서 누가는 예수님과 그 분의 사명을 묘사합니다. 그는 요단강에서 행한 세례요한의 갱신운동을 배경으로 이스라엘로 하여금 세례를 통하여 새롭게 회개하고 헌신하게 만듭니다. 그는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예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새로운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등장하는데, 이에 성령이 예수님 위에 임하고, 하늘로부터 하나님의 음성이 다음과 같이 들려옵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다"

그리고 누가는 족보를 말하는데, 예수님의 족보는 다윗까지, 그리고 아브라함에 이어 창세기의 아담에까지 이어집니다. 누가는 다음과 같이 주장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축복을 가져오는 이스라엘의 메시아 왕이십니다. 그러나 이는 아브라함의 가족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아담의 자손 곧 온 인류를 위한 것입니다."

이어 누가는 전략적으로 그 분의 고향 나사렛으로 가시는 예수님의 이야기를 배치합니다. 여기서 공생애가 시작됩니다. 회당 모임에서 예수님은 일어나서 이사야 두루마리를 읽으십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다른 복음서들과 마찬가지로 예수님은 여기서 자신의 메시아 왕직을 드러내시는데, 바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누가는 여기서 예수님의 사회적 사명을 독특하게 강조합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자유는 헬라어로 "아페시스"인데, 이는 문자적으로 "해방"을 의미하며 이는 레위기 25장에서 묘사된 고대 유대인의 희년법을 의미합니다. 희년에는 모든 이스라엘의 노예들이 해방되며, 사람들의 부채가 탕감됩니다. 또 팔렸던 땅은 원래의 소유자들에게 돌아갑니다. 희년은 하나님이 베푸시는 해방의 정의와 자비에 대한 상징적인 재연입니다.

예수님은 해방의 복음이 특별히 가난한 자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약에서 가난한 자는 히브리어로 "아니"입니다.
그것은 돈을 충분히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넓은 의미를 갖습니다. 이는 그들의 문화에서 낮은 사회적 지위를 갖고 있는 사람들, 즉 장애인, 여성, 아이들, 그리고 노인들과 같은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또한 다른 인종과 같은 사회적 소외계층을 포함하기도 하며, 가난한 삶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들은 기존의 종교집단 밖으로 내몰렸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특별히 그들을 위한 복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 누가는 우리에게 아주 큰 이야기 단락를 제시하는데, 이는 가난한 자들에 대한 예수님의 복음이 어떠한가를 보여줍니다. 오랫동안 아팠던 여인이나 피부병을 앓았던 남자 혹은 수족이 마비된 이의 치유가 이에 해당합니다. 오랫동안 아팠던 여인이나 피부병을 앓았던 남자 혹은 수족이 마비된 이의 치유가 이에 해당합니다.

예수님은 또한 레위라는 세리를 제자로 받아주셨는데, 그는 재정적으로 가난하진 않지만, 사회적으로는 소외된 사람이었습니다.
창녀를 용서하시기도 합니다. 누가는 예수님의 나라가 어떻게 사람들의 생활환경을 회복시키고 되돌릴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치유 능력을 발견하도록 초대된 무리의 영역을 확장하십니다. 예수님의 사역을 통해 많은 무리가 모였을 때, 그 분은 더 충격적인 행동을 하십니다. 예수님은 그 사람들을 열 두 사도로 임명하심으로써 새 이스라엘을 만드시는데, 그들은 이스라엘 열 두 지파에 해당합니다.

또 예수님은 전복적인 나라를 선포하십니다. 누가는 그것을 평지 설교라고 부릅니다. 그 분은 소외된 이들과 가난한 이들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을 말씀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나라가 우리의 모든 가치체계를 뒤집어 버림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여기서 그 분의 초대에 응하는 새로운 하나님의 백성을 만드십니다. 그들은 가난한 자들을 섬김으로써 급진적인 관용을 실천하고, 섬김의 리더쉽을 행하는 이들입니다. 또한 평화와 용서의 삶을 살며, 종교적 위선을 거부하는 진실된 신앙인입니다.

급진적인 나라에 대한 예수님의 이상은 하나님으로부터 왔습니다. 그 나라는 이스라엘 종교 지도자들의 저항과 논쟁을 초래했습니다. 이러한 그 분의 전도는 그들의 종교적 전통과 사회적 안정감에 대한 위협이었습니다. 이러한 그 분의 전도는 그들의 종교적 전통과 사회적 안정감에 대한 위협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신성모독자요, 죄인들과 함께 하는 술꾼이라고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단락은 제자들에게 행하신 예수의 사명에 대한 새로운 계시에서 절정에 이릅니다. 에수님은 자신이 메시아 왕이라고 말씀하셨고, 예루살렘에서 돌아가심으로써 이스라엘에 대한 통치를 확증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죄를 위하여 돌아가심으로써, 이사야53장의 고난받는 종의 역할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아이디어는 세 제자들과 함께 산에 오르시는 다음 이야기에서 충격적으로 제시됩니다. 예수님은 홀연히 제자들 앞에서 변화하십니다. 그들은 "이는 나의 택한 아들이다"라고 선언하시는 하나님 임재의 구름 속에 에워싸입니다. 거기에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모두 산에서 하나님의 현존과 음성을 마주했던 선지자들이었습니다.

누가는 그들이 예수님의 출애굽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하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이제 곧 예루살렘에서 이를 성취하시려 합니다. 그리스어 "엑소두스"는 출애굽 이야기에 대한 명백한 언급입니다. 누가는 예수님을 이스라엘을 해방하는 새로운 모세로서 묘사합니다. 그는 죄와 악의 횡포와 모든 형태의 개인적, 영적, 사회적인 악으로부터 해방시키십니다. 그것은 이제 누가복음의 두 번째 부분으로 이어집니다. 아쉽게도 누가복음의 전반부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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