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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누가복음(Luke)5:12-26(나병환자와 중풍환자를 치유하시는 예수님)

by 미류맘 202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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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나병들린 사람을 깨끗하게 하시고, 중풍환자의 믿음을 보시고 그의 병을 고치십니다. 그리고 율법과 전통을 사수한다고 자부하던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의 행적을 이해하지 못하자 중풍환자에게 기적을 보이십니다.

 

12.  While he was in one of the cities, behold, there was a man full of leprosy. When he saw Jesus, he fell on his face, and begged him, saying, “Lord, if you want to, you can make me clean.”
13.  He stretched out his hand, and touched him, saying, “I want to. Be made clean.” Immediately the leprosy left him.
14.  He commanded him to tell no one, “But go your way, and show yourself to the priest, and offer for your cleansing according to what Moses commanded, for a testimony to them.” 
15.  But the report concerning him spread much more, and great multitudes came together to hear, and to be healed by him of their infirmities.
16.  But he withdrew himself into the desert, and prayed. 

나병 들린 사람을 깨끗하게 하시다

12.  ○예수께서 한 동네에 계실 때에 온 몸에 나병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하여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니
1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나병이 곧 떠나니라
14.  예수께서 그를 경고하시되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또 네가 깨끗하게 됨으로 인하여 모세가 명한 대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셨더니
15.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수많은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고침을 받고자 하여 모여 오되
16.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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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절 "12. 예수께서 어떤 동네에 계실 때, 온 몸에 나병이 걸린 사람이 있었다. 그는 예수를 보고 얼굴을 땅에 대고 간청하였다. '주님이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1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를 만지며 말했다. '내가 원한다. 깨끗하게 되어라.' 즉시 나병이 그를 떠났다. 14. 예수께서 그에게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명하시고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령한 대로 네가 깨끗하게 된 것에 대하여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증거로 삼아라.' 말씀하셨다. 15. 그러나 그 소식이 더욱 퍼져, 많은 무리가 그의 말씀을 듣고 병을 고치기 위해 모여들었다. 16. 예수는 광야로 물러가서 기도하였다."

나병은 구약시대에 불치의 전염병이었기 때문에 나병환자는 격리의 대상이었습니다. 나병환자가 예수를 보고 '주님이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간청하자 예수님은 그의 믿음을 보고 그를 만져서 환자는 깨끗함을 입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소문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명하셨으나 그 소식이 퍼져 많은 무리가 병을 고치기 위해 모여들자 예수님은 광야로 물러가서 기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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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On one of those days, he was teaching; and there were Pharisees and teachers of the law sitting by, who had come out of every village of Galilee, Judea, and Jerusalem. The power of the Lord was with him to heal them. 18 Behold, men brought a paralyzed man on a cot, and they sought to bring him in to lay before Jesus.
19.  Not finding a way to bring him in because of the multitude, they went up to the housetop, and let him down through the tiles with his cot into the middle before Jesus.
20.  Seeing their faith, he said to him, “Man, your sins are forgiven you.”

중풍병자를 고치시다

17.  ○하루는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의 각 마을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이 앉았는데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 하더라
18.  한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놓고자 하였으나
19.  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째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리니
20.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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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절 "17. 어느날 예수께서 가르치고 계실 때 갈릴리의 모든 마을과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이 앉아 있었다. 병을 고치는 주님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 했다. 18. 그런데 사람들이 중풍병자를 침상에 눕힌 채로 데려와서, 그를 예수 앞에 놓으려고 하였다. 19. 그러나 무리 때문에 그를 안으로 데려갈 방법이 없어서, 그들은 지붕 위로 올라가서 기와를 뚫고 침상째 예수님 앞 한가운데로 달아 내렸다. 20.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다.' "

한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놓고자 하였으나 (눅 5:18)

예수께서 가르침을 전파하실 때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이 앉아 있었을 때 중풍병자를 침상에 눕힌 채로 데려와서 예수 앞에 놓은 일은 유명한 일화입니다. 많은 무리 때문에 안으로 환자를 들일 수 없자 지붕 위로 올라서 기와를 뚫고 침상째 예수님 앞으로 달아 내린.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예수님은 환자의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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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The scribes and the Pharisees began to reason, saying, “Who is this that speaks blasphemies? Who can forgive sins, but God alone?”
22.  But Jesus, perceiving their thoughts, answered them, “Why are you reasoning so in your hearts?
23.  Which is easier to say, ‘Your sins are forgiven you;’ or to say, ‘Arise and walk?’
24.  But that you may know that the Son of Man has authority on earth to forgive sins” (he said to the paralyzed man), “I tell you, arise, and take up your cot, and go to your house.”
25.  Immediately he rose up before them, and took up that which he was laying on, and departed to his house, glorifying God.
26.  Amazement took hold on all, and they glorified God. They were filled with fear, saying, “We have seen strange things today

21.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생각하여 이르되 이 신성 모독 하는 자가 누구냐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22.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 마음에 무슨 생각을 하느냐
23.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24.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매
25.  그 사람이 그들 앞에서 곧 일어나 그 누웠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
26.  모든 사람이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오늘 우리가 놀라운 일을 보았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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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6절 "21.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생각하면서 말했다. '신성 모독하는 자가 누구냐? 하나님 외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는가?' 22. 그러나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대답하셨다. "왜 너희들은 마음 속에 그런 생각을 하느냐? '네 죄가 용서받았다' 하는 것과 '일어나서 걸어가라' 하고 말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쉽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인자가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예수는 중풍환자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서 네 침상을 들고 집으로 가라.' 25. 곧 그 사람이 그들 앞에서 일어나 자신이 누웠던 것을 들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집으로 돌아갔다. 26. 모든 사람이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그들은 두려워하며 말했다. '오늘 우리는 신기한 일을 보았다.'"

당시에 율법과 전통을 지키는 사람들이었다고 자부하던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님의 행적을 보면서 꼬투리를 잡으려 합니다. 하나님 외는 죄를 사할 수 없는데 예수님을 보면서 신성 모독을 한다고 주장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인자'라 칭하시면서 자신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고 계시다고 말씀하시면서, 중풍환자에게 '일어나서 네 침상을 들고 집으로 가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광경을 본 무리는 모두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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