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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출애굽기(Exodus)3:13-22('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다)

by 미류맘 2021.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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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하나님께 누가 자신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냈다고 말해야 하냐고 묻자,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자'가 보냈다고 말하라고 지시하십니다. 그리고 이집트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약속하십니다. 

 

13.  Moses said to God, “Behold, when I come to the children of Israel, and tell them, ‘The God of your fathers has sent me to you;’ and they ask me, ‘What is his name?’ What should I tell them?”
14.  God said to Moses, “I AM WHO I AM,” and he said, “You shall tell the children of Israel this: ‘I AM has sent me to you.’” 


13.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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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절 "13. 모세가 하나님께 말했다. "보소서, 제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너희 조상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고 말할 때, 그들이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면 제가 그들에게 어떻게 대답해야 합니까?'" 14. 하나님이 모세에게 대답하셨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다' 또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렇게 말하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모세는 '내가 누구이기에 그 일을 해야 하는지?' 물었을 때 하나님은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을 것'을 약속하십니다. 모세는 자신이 그들에게 가서 '너희 조상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말할 때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면 어떻게 답해야 하느냐고 질문합니다. 히브리 아들로 태어나서 지난 40년을 이집트의 왕자로 지냈을 때는 자신의 정체성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로 동족들이 싸울 때 중재를 했고, 그 이후 40년의 세월을 양치기로 살아왔고 자신의 정체성에 자신감을 잃었습니다.

하나님은 대답하십니다: '나는 나이다(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다: I AM WHO I AM)' 누군가 나에게 '너는 누구냐?' 물을 때 이렇게 답변한다면 정신나간 사람 취급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절대적 존재이시고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지존한 존재십니다. 이 대답은 하나님의 정체성을 극명하게 설명하는 것이 아닐까요? 성경 학자들은 말합니다.

"신과 동등한 존재는 없다. 자신의 상징인 방정식(=)의 한쪽에 신을 놓으면 자기 자신 말고는 넣을 것이 없다."(Meyer)

'야훼(Yahweh)'는 창세기에 160번 이상 등장한다. 모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호와는 나의 영광'이라는 뜻의 요게벳(Jochebed)이었다. 모세와 이스라엘은 야훼라는 이름을 알고 있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하나님의 이름이 아니라, 그들이 전에 알았던 이름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있는 자(I AM)'가 '모세(물에서 건진 자)'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보내시게 됩니다. 신학자들을 하나님의 존재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나는 나'이신 분 - 하나님은 단순히 존재하시는 분, 존재하지 않았던 적도 없고, 영원히 존재하실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 어떤 존재도 필요 없으신 분, 그 안에 삶이 있으신 분, 영원하고 변하지 않으시는 분. 과거형도 미래형도 없고 현재형인 존재. 그리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 존재가 되시는 존재. 그 분은 우리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빈 곳을 채우라고 우리를 초대한다. 우리가 어둠 속에 있을 때, 예수님은 내가 빛이라고 말씀하시고, 우리가 배고플 때, 내가 생명의 빵이라고 말씀하시고, 우리가 무방비 상태일 때, 그는 내가 선한 목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신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존재가 되는 존재이다.

예수님도 스스로를 'I AM'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I tell you the truth," Jesus answered, "before Abraham was born, I am!" (요 8:58)

우리는 '여호와이신 하나님 -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 - 예수님과 모세'의 연결고리에서 우리의 존재, 정체성을 발견하고 인정해야 합니다. 그 관계에서 나는 누구일까요? 모세가 하나님께 물은 질문 '내가 누구이기에?'를 우리에게, 나에게 던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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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God said moreover to Moses, “You shall tell the children of Israel this, ‘Yahweh, the God of your fathers, the God of Abraham, the God of Isaac, and the God of Jacob, has sent me to you.’ This is my name forever, and this is my memorial to all generations.
16.  Go, and gather the elders of Israel together, and tell them, ‘Yahweh, the God of your fathers, the God of Abraham, of Isaac, and of Jacob, has appeared to me, saying, “I have surely visited you, and seen that which is done to you in Egypt;
17.  and I have said, I will bring you up out of the affliction of Egypt to the land of the Canaanite, the Hittite, the Amorite, the Perizzite, the Hivite, and the Jebusite, to a land flowing with milk and honey.”’
18.  They will listen to your voice, and you shall come, you and the elders of Israel, to the king of Egypt, and you shall tell him, ‘Yahweh, the God of the Hebrews, has met with us. Now please let us go three days’ journey into the wilderness, that we may sacrifice to Yahweh, our God.’ 

15.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
16.  너는 가서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가 애굽에서 당한 일을 확실히 보았노라
17.  내가 말하였거니와 내가 너희를 애굽의 고난 중에서 인도하여 내어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땅으로 올라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면
18.  그들이 네 말을 들으리니 너는 그들의 장로들과 함께 애굽 왕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임하셨은즉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사흘길쯤 광야로 가도록 허락하소서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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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8절 "15. 하나님께서 다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여호와, 너희 조상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말하여라. '이것이 영원한 나의 이름이고 대대로 기억할 나의 이름이다.' 16. 가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모아 그들에게 말하여라. '저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신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서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너희를 찾아왔고 이집트에서 너희에게 있던 일을 보았다. 17. 내가 말하였다. 내가 너희를 이집트의 고난에서 이끌어 내어,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땅으로 인도할 것이다." 18. 그들이 너의 말에 귀 기울일 것이다. 그리고 너와 이스라엘의 장로들은 이집트 왕에게 가서 말하여라 '히브리 사람들의 하나님이신 여호와께서 우리와 만났습니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려야 하오니 우리가 광야로 사흘길 여행을 떠나도록 해 주십시오.'"

하나님은 모세에게 사명을 주십니다. 이집트에서 400년이 지난 지금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서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약속하신 땅을 차지해야 할 때가 되었음을 알려야 합니다. 40년 전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를 그들의 인도자로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40년이 다시 흐른 지금 그들이 자신의 말을 귀담아 들을까?' 모세는 확신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모세를 향한 지시는 분명합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나타나셔서(appeared)', 너희를 '찾아왔고(visited)', 너희에게 있던 일을 '보았고(seen)', 내가 너희를 이끌어 낼 것(bring you up)'이다. 그렇게 말하면 그들이 너의 말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행동은 하나님이 하시고 모세는 하나님의 일을 하기기 위한 도구입니다. 

19절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바로왕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무겁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위해 3일 광야 여행 허락을 구하는 것'입니다. 바로가 하나님을 거부하고 자신의 마음을 굳게 할 변명의 여지를 주지 않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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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I know that the king of Egypt won’t give you permission to go, no, not by a mighty hand.
20.  I will reach out my hand and strike Egypt with all my wonders which I will do among them, and after that he will let you go.
21.  I will give this people favor in the sight of the Egyptians, and it will happen that when you go, you shall not go empty-handed.
22.  But every woman shall ask of her neighbor, and of her who visits her house, jewels of silver, jewels of gold, and clothing; and you shall put them on your sons, and on your daughters. You shall plunder the Egyptians.”

19.  내가 아노니 강한 손으로 치기 전에는 애굽 왕이 너희가 가도록 허락하지 아니하다가
20.  내가 내 손을 들어 애굽 중에 여러 가지 이적으로 그 나라를 친 후에야 그가 너희를 보내리라
21.  내가 애굽 사람으로 이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할지라 너희가 나갈 때에 빈손으로 가지 아니하리니
22.  여인들은 모두 그 이웃 사람과 및 자기 집에 거류하는 여인에게 은 패물과 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여 너희의 자녀를 꾸미라 너희는 애굽 사람들의 물품을 취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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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절 "19. 그러나 이집트 왕은 강한 손으로 치지 않으면 너희가 가도록 허락하지 않을 것임을 내가 안다. 20. 내가 내 손을 뻗어 그들 중에 나의 모든 이적으로 이집트를 칠 것이다. 그 후에게 그가 너희를 보낼 것이다. 21. 나는 이집트 사람들이 보기에 이 백성에게 호의를 베풀게 하여, 너희가 떠날 때에 빈 손으로 가지 않도록 할 것이다. 22. 모든 히브리 여인들은 그 이웃과 자기 집에서 사는 이집트 여인에게 은 보석과 금 보석과 의복을 요구하여, 그것으로 너희의 아들딸들에게 꾸며 주어라. 너희는 이집트인들의 물건을 빼앗을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집트 왕이 이스라엘 백성이 떠나도록 허락하지 않을 것임을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모세에게 하나님의 계획을 설명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온갖 이적으로 이집트를 강하게 칠 것과 떠날 때 빈 손으로 떠나게 하지 않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패물과 의복을 '요구하라(ask for)'하시고 이집트인들의 물건을 '빼앗을 것(plunder)'을 약속하십니다. 이는 도둑질이 아닌 강제노동에 대한 적절한 임금임에 틀림없습니다. 

하나님의 이스라엘 백성의 귀환에 대한 계획은 무엇이고 모세를 어떻게 사용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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