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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출애굽기(Exodus)5:1-21(이스라엘의 늘어나는 노역과 고통)

by 미류맘 202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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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와 아론이 바로를 만나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전하자,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더 힘든 노역을 명령합니다. 이집트 감독관들을 바로의 명령을 따르고, 노역이 더 심해지자 이스라엘 서기관들이 오히려 모세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내리기를 원합니다. 

 

1.  Afterward Moses and Aaron came, and said to Pharaoh, “This is what Yahweh, the God of Israel, says, ‘Let my people go, that they may hold a feast to me in the wilderness.’”
2.  Pharaoh said, “Who is Yahweh, that I should listen to his voice to let Israel go? I don’t know Yahweh, and moreover I will not let Israel go.”
3.  They said, “The God of the Hebrews has met with us. Please let us go three days’ journey into the wilderness, and sacrifice to Yahweh, our God, lest he fall on us with pestilence, or with the sword.”

모세와 아론이 바로 앞에 서다

1.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2.  바로가 이르되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
3.  그들이 이르되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은즉 우리가 광야로 사흘길쯤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가도록 허락하소서 여호와께서 전염병이나 칼로 우리를 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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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절 "1.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말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다.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광야에서 나에게 절기를 지켜야 한다.'" 2. 바로가 말했다.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야 하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더구나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겠다.' 3. 모세와 아론이 말했다. '히브리인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우리가 광야로 사흘길을 가서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들 드리게 허락해 주십시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여호와께서 우리를 전염병이나 칼로 치실 것입니다."

모세와 아론이 바로 앞에 서서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내용을 그대로 전달합니다. 그들이 바로 앞에 서기 위해서는 크나큰 용기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그들을 바로 앞으로 이끈 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동정과 사랑이었습니다. 그들은 지시받은 대로 가벼운 요청으로 시작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서 광야에서 하나님께 절기를 지켜야 합니다.' 부탁합니다. 예상대로 바로의 마음이 완악해졌을까요? 그의 답변은 단번에 'No!'입니다. 자신은 여호와를 알지도 못하고 이스라엘을 보낼 수도 없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전령 모세와 아론을 통해 바로에게 요구한 것은 그의 백성을 위한 자유였습니다. 하나님의 주장은 '이스라엘은 바로의 것이 아니라 나의 것(나의 맏아들)이기 때문에 그들은 자유로워야 한다'입니다.  

많은 신들 중에서 바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그들의 요청을 단칼에 거절합니다. 다시 모세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요구를 그대로 전합니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사흘길쯤 광야로 가도록 허락하소서" (출 3:18) 하나님은 우선 작은 부탁으로 바로의 허락을 요청합니다. 바로가 허락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회를 거부할 경우 '전염병이나 칼'로 우리를 칠 것'을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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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he king of Egypt said to them, “Why do you, Moses and Aaron, take the people from their work? Get back to your burdens!”
5.  Pharaoh said, “Behold, the people of the land are now many, and you make them rest from their burdens.”
6.  The same day Pharaoh commanded the taskmasters of the people, and their officers, saying,
7.  “You shall no longer give the people straw to make brick, as before. Let them go and gather straw for themselves.
8.  The number of the bricks, which they made before, you require from them. You shall not diminish anything of it, for they are idle; therefore they cry, saying, ‘Let us go and sacrifice to our God.’
9.  Let heavier work be laid on the men, that they may labor therein; and don’t let them pay any attention to lying words.”

4.  애굽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모세와 아론아 너희가 어찌하여 백성의 노역을 쉬게 하려느냐 가서 너희의 노역이나 하라
5.  바로가 또 이르되 이제 이 땅의 백성이 많아졌거늘 너희가 그들로 노역을 쉬게 하는도다 하고
6.  바로가 그 날에 백성의 감독들과 기록원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7.  너희는 백성에게 다시는 벽돌에 쓸 짚을 전과 같이 주지 말고 그들이 가서 스스로 짚을 줍게 하라
8.  또 그들이 전에 만든 벽돌 수효대로 그들에게 만들게 하고 감하지 말라 그들이 게으르므로 소리 질러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우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자 하나니
9.  그 사람들의 노동을 무겁게 함으로 수고롭게 하여 그들로 거짓말을 듣지 않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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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절 "4. 이집트 왕이 그들에게 말했다. '모세와 아론, 너희들은 백성이 일을 못하게 하느냐? 너희의 일이나 하라!' 5. 바로가 또 말했다. '보라, 이제 이 땅의 백성이 많아졌는데, 너희가 그들을 그들의 노역에서 쉬게 하려고 한다.' 6. 그날 바로는 백성의 감독들과 기록원들에게 명령했다. 7. "너희는 이전처럼 벽돌을 만들기 위한 짚을 백성에게 더 이상 주지 말고, 그들 스스로 짚으로 모으게 하라. 8. 그러나 그들이 전에 만들던 벽돌의 개수를 너희는 그들에게 요구하라. 벽돌의 개수를 줄여 주어서는 안 된다. 그들이 게을러서 '가서 우리 하나님께 제물을 바칠 수 있게 해 주십시오'라고 소리 질러 말하게 된다. 9. 그 사람들에게 더 힘든 일을 시켜 그 일에 노역을 하, 그들이 거짓말에 귀를 기울이지 못하게 하라.""

이미지 소스: https://www.hamptonroadschurch.com/exodus/2017/10/17/exodus-5-6-bricks-without-straw

그 결과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더욱 고된 노역이 떨어집니다. 바로는 그들에게 짚은 제공하지 않고 같은 수량의 벽돌을 만들 것을 명령합니다. 이전에 바로는 그들의 인구를 줄이려고 시도하였으나 이스라엘 백성은 계속 번성했습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은 벽돌을 만들 짚도 직접 모아서 같은 수량의 벽돌을 만들어야 합니다. 바로는 그들이 게을러서 하나님께 제사를 지내겠다는 한가한 말을 한다고 '더 고된 노역으로 모세와 아론의 거짓말을 듣지 않게 하라' 명령합니다.

 

Exodus 5-6 Bricks Without Straw — HAMPTON ROADS CHURCH

God hears us even in our slavery (in our case, slavery to sin!). And He responds: I Will Free You. I Will Make You My People. You Will Know Me. I Will Bless You. Wow.

www.hamptonroadschurch.com

10.  The taskmasters of the people went out, and their officers, and they spoke to the people, saying, “This is what Pharaoh says: ‘I will not give you straw.
11.  Go yourselves, get straw where you can find it, for nothing of your work shall be diminished.’”
12.  So the people were scattered abroad throughout all the land of Egypt to gather stubble for straw.
13.  The taskmasters were urgent saying, “Fulfill your work quota daily, as when there was straw!” 14The officers of the children of Israel, whom Pharaoh’s taskmasters had set over them, were beaten, and demanded, “Why haven’t you fulfilled your quota both yesterday and today, in making brick as before?”

10.  ○백성의 감독들과 기록원들이 나가서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바로가 이렇게 말하기를 내가 너희에게 짚을 주지 아니하리니
11.  너희는 짚을 찾을 곳으로 가서 주우라 그러나 너희 일은 조금도 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2.  백성이 애굽 온 땅에 흩어져 곡초 그루터기를 거두어다가 짚을 대신하니
13.  감독들이 그들을 독촉하여 이르되 너희는 짚이 있을 때와 같이 그 날의 일을 그 날에 마치라 하며
14.  바로의 감독들이 자기들이 세운 바 이스라엘 자손의 기록원들을 때리며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어제와 오늘에 만드는 벽돌의 수효를 전과 같이 채우지 아니하였느냐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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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절 "10. 백성의 감독관들과 기록관들이 나가서 백성에게 말했다. "바로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짚을 주지 않겠다. 11. 너희는 가서 짚을 찾을 수 있는 곳에서 짚을 구하라. 그러나 너희의 작업량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12. 그래서 백성이 이집트의 온 땅에 흩어져서 짚 대신으로 곡초 그루터기를 거두었다. 13. 감독들이 다그치면서 말했다. '너희는 짚이 있을 때처럼 그날의 작업량을 마쳐야 한다!' 14. 바로의 감독관들은 이스라엘 백성 위에 세운 이스라엘 자손의 기록원들을 때리면서 명령했다. '너희는 어째서 어제도 오늘도 이전처럼 벽돌 만드는 작업량을 채우지 못하느냐?'"

감독관들과 기록관들은 바로의 명령을 수행합니다. '짚은 제공하지 않고, 정해진 작업량은 맞추어라!' 더 고된 노역이 그들에게 떨어집니다. (결국 단기적으로) 모세의 개입은 이스라엘을 더 힘들게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예언대로) 이집트 속박의 악과 맞서는 것이 더디고 어려움을 모세는 첫 시험에게 깨닫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목표는 '속박으로부터의 자유'인데 자유를 얻기 위한 과정은 멀고 험해만 보입니다. 이스라엘 노동자들과 이집트가 세운 이스라엘의 기록원들은 (항의 없이, 그리고 이유 없이) 매를 맞으면서 자유를 향한 끝이 언제인지 모를 기나긴 통로를 지나기 시작합니다. 노동, 구타, 더 강도가 세지는 노역만이 그들을 기다립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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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Then the officers of the children of Israel came and cried to Pharaoh, saying, “Why do you deal this way with your servants?
16.  No straw is given to your servants, and they tell us, ‘Make brick!’ and behold, your servants are beaten; but the fault is in your own people.”
17.  But he said, “You are idle! You are idle! Therefore you say, ‘Let us go and sacrifice to Yahweh.’
18.  Go therefore now, and work, for no straw shall be given to you, yet you shall deliver the same number of bricks!”
19.  The officers of the children of Israel saw that they were in trouble, when it was said, “You shall not diminish anything from your daily quota of bricks!”

15.  ○이스라엘 자손의 기록원들이 가서 바로에게 호소하여 이르되 왕은 어찌하여 당신의 종들에게 이같이 하시나이까
16.  당신의 종들에게 짚을 주지 아니하고 그들이 우리에게 벽돌을 만들라 하나이다 당신의 종들이 매를 맞사오니 이는 당신의 백성의 죄니이다
17.  바로가 이르되 너희가 게으르다 게으르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자 하는도다
18.  이제 가서 일하라 짚은 너희에게 주지 않을지라도 벽돌은 너희가 수량대로 바칠지니라
19.  기록하는 일을 맡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너희가 매일 만드는 벽돌을 조금도 감하지 못하리라 함을 듣고 화가 몸에 미친 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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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9절 :15. 그러자 이스라엘 자손의 기록원들이 바로에게 가서 부르짖었다. '왕은 어찌하여 당신의 종들에게 이렇게 하십니까? 16. 당신의 종들에게 짚도 주지 않고, 그들은 우리에게 '벽돌을 만들어라!' 말합니다. 보소서, 당신의 종들이 매를 맞고 있으나 잘못은 왕의 백성에게 있습니다.' 17. 바로가 말했다. '너희들은 게으르다! 너희들은 게으르다! 그래서 '우리가 가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게 해 달라' 말하고 있다. 18. 그러니 가서 일이나 해라. 짚을 너희에게 주지 않아도 너희는 같은 개수의 벽돌을 만들어야 한다.!' 19. 이스라엘 자손의 기록원들은 '너희가 매일 만드는 벽돌의 개수를 줄일 수 없다!'는 말을 듣고 그들은 곤경에 빠졌음을 알았다."

고난 가운데서에 이집트가 세운 이스라엘 감독들은 바로에게 부르짖습니다. 그들은 하나님도 모세도 의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바로를 의지하고 그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그들은 모세와 아론이 나타나기 이전의 노동의 시절이 그리웠을까요? 바로는 그들을 게으르다고 말하면서 '한가하게 너희 하나님께 제사나 드리게 해 달라' 하지 말고 너희 일이나 해라!' 명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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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They met Moses and Aaron, who stood in the way, as they came out from Pharaoh:
21.  and they said to them, “May Yahweh look at you, and judge, because you have made us a stench to be abhorred in the eyes of Pharaoh, and in the eyes of his servants, to put a sword in their hand to kill us.”

20.  그들이 바로를 떠나 나올 때에 모세와 아론이 길에 서 있는 것을 보고
21.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를 바로의 눈과 그의 신하의 눈에 미운 것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 여호와는 너희를 살피시고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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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절 "20. 그들이 바로에게서 나왔을 때 길에 서 있는 모세와 아론과 마주쳤다. 21. 기록원들은 그들에게 말했다. '여호와께서 당신들을 보고 심판하시기를 원하오. 당신들이 우리를 바로의 눈과 그의 신하는 눈에 끔찍한 악취로 만들어서 그들의 손에 우리를 죽일 수 있는 칼을 준 셈이오.'"

이스라엘은 바로에게는 사정을, 그리고 모세와 아론을 원망합니다. 바로에게 나오자 두 명과 마주친 그들은 모세와 아론에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당신들을 보고 심판하시기를 원하오.' 그들이 자신들을 찾아와서 바로의 눈에 더욱 가시가 되게 하고 그의 손에 자신들을 죽일 칼을 준 셈이라고 고통을 호소합니다. 모세와 아론, 그리고 이스라엘의 관계는 어떻게 전개될까요? 그리고 하나님이 예언하신 이집트를 향한 재앙은 전개될까요? 언제, 어떻게 전개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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