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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잠언(Proverbs)4:1-9(지혜로 너를 단장하라)

by 미류맘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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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은 자녀들에게 자신이 아버지 다윗에게 받은 지혜의 교훈과 명철을 늘 가까이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라고 조언합니다. 지혜를 붙잡고 사랑하면 지혜가 우리를 보호하고 지켜줄 것이며, 우리는 지혜의 화관과 면류관으로 단장을 할 수 있습니다. 

 

1.  Listen, sons, to a father’s instruction. Pay attention and know understanding;
2.  for I give you sound learning. Don’t forsake my law.

지혜와 명철을 얻으라

1.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2.  내가 선한 도리를 너희에게 전하노니 내 법을 떠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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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절 "1. 아들들아, 아버지의 교훈을 들으며 명철을 알기에 주의하라. 2. 내가 너희에게 선한 가르침을 주리니 내 법을 저버리지 마라."

이전에 솔로몬은 자신의 아들에게 아버지로서(아마도 주요 후계자를 염두에 두고) 말을 했습니다. 이제 그는 다른 자녀들에게도 교훈을 주며 아버지의 지혜에 귀 기울이라고 간청합니다. 아버지의 명철을 알기 위해 주의하라고도 당부합니다. 아버지로서 자녀들에게 주는 교훈이 하나님 말씀인 성경의 지혜에 기반하였기 때문에, 그는 자신의 가르침에 확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내 법을 저버리지 마라'라고 그들에게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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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or I was a son to my father, tender and an only child in the sight of my mother.
4.  He taught me, and said to me: “Let your heart retain my words. Keep my commandments, and live.
5.  Get wisdom. Get understanding. Don’t forget, neither swerve from the words of my mouth.

3.  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었으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한 외아들이었노라
4.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
5.  지혜를 얻으며 명철을 얻으라 내 입의 말을 잊지 말며 어기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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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절 "3. 나도 내 아버지의 아들이었고, 내 어머니 보기에 다정한 외아들이었다. 4. 아버지도 나에게 가르쳐 말씀하셨다. '내 말을 네 마음에 간직하고 내 명령을 지켜라. 그러면 살 것이다. 5. 지혜를 얻으며 명철을 얻어라. 내 입의 말을 잊지 말고 어기지 마라."

아버지가 주는 지혜는 학교에서 책으로 배운 것이 아니었고, 그도 이전에 한 아버지의 한 아들이었고 어머니의 다정한 외아들이었습니다. 그 때 그의 부모도 아들에게 같은 말을 했습니다. 지혜는 자식에게 생명나무가 되는 대물림되는 것입니다. 그 뿌리는 하나님의 말씀, 곧 지혜입니다. 지혜가 말씀을 타고 전파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조상, 아버지, 아들, 자녀들, 교회 그리고 이웃에게까지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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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Don’t forsake her, and she will preserve you. Love her, and she will keep you.
7.  Wisdom is supreme. Get wisdom. Yes, though it costs all your possessions, get understanding.
8.  Esteem her, and she will exalt you. She will bring you to honor, when you embrace her.
9.  She will give to your head a garland of grace. She will deliver a crown of splendor to you.”

6.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7.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
8.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9.  그가 아름다운 관을 네 머리에 두겠고 영화로운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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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절 "6. 지혜를 버리지 마라. 그러면 지혜가 너를 보호할 것이다. 지혜를 사랑하라. 그러면 지혜가 너를 지킬 것이다. 7. 지혜가 최고이니 지혜를 얻으라. 너의 모든 소유를 바쳐서라도 명철을 얻어라. 8. 지혜를 소중히 여기면, 지혜가 너를 높일 것이다. 네가 지혜를 품으면 지혜가 너를 영예롭게 할 것이다. 9. 지혜가 은혜의 화관을 네 머리에 씌워주고, 영화로운 면류관을 너에게 줄 것이다."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잠 4:6)

솔로몬은 우리에게 지혜의 유익과 지혜를 어떻게 대할 것인지 설명합니다.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 왕의 가르침을 기억하면서 지혜를 늘 가까이했습니다. 다윗은 아들 솔로몬에게 '지혜의 길에 남아 지혜를 사랑하면, 지혜가 그를 지켜주고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라고 가르쳤습니다. '지혜를 버리지 않고 붙잡으면 지혜가 우리를 보호할 것이고, 지혜를 사랑하면 우리를 지킬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그리고 지혜가 최고이니 모든 소유를 바쳐서라도 지혜를 얻고 명철을 얻으라고 합니다. 지혜를 소중히 여기면 지혜가 우리를 높이고, 지혜를 사랑하는 아이를 품듯 품으면 지혜가 우리를 영화롭게 합니다. 그러면 신부가 아름답게 단장하듯, 지혜의 화관과 면류관으로 우리는 단장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우리에게 돈, 학벌, 지식, 사회에서의 지위로 단장하기를 요구하고 있고 우리는 그 유혹에 쉽게 넘어갑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바쳐서라도 하나님의 지혜를 붙잡고, 품고, 지키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윗이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었듯, 우리도 우리의 자녀들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지혜'를 품을 수 있는 그릇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것이 가능할까요? 솔로몬이 하나님께 오로지 지혜를 구했듯이, 우리의 아이들이 지혜의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지혜를 담을 그릇을 품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 그릇을 채워주시고 덤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다른 것도 넉넉히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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