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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성경묵상

잠언(Proverbs)26:17-28(지혜로운 사람과 말)

by 미류맘 202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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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은 험담을 통해 결국 이어지는 다툼, '아첨하는 말과 두 마음'인 '악한 마음과 속이는 말'에 대한 교훈을 전합니다. 그리고 아첨과 거짓말은 인과응보의 관계로 그 원인을 제공한 사람에게 결국 멸망이 임할 것임을 경고합니다.  

 

17.  Like one who grabs a dog’s ears is one who passes by and meddles in a quarrel not his own.
17.  길로 지나가다가 자기와 상관 없는 다툼을 간섭하는 자는 개의 귀를 잡는 자와 같으니라

"17. 길을 지나가다가 자기와 상관 없는 싸움에 끼어드는 사람은 개의 귀를 잡아당기는 사람과 같다."

'개의 귀를 잡아당긴다?' 재미있는 표현입니다. 길을 지나다가 자신과 전혀 관계 없는 싸움에 끼어들어 '콩 나라, 팥 나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논쟁과 싸움이 아닌데 남의 싸움판에 끼어들어 참견하는 사람은 남의 싸움을 자신의 것으로 만듭니다.  그런 사람은 '개의 귀를 잡아당기는 사람과 같다' 라고 솔로몬은 말합니다. 이유 없이 개의 귀를 잡으면 물릴 수도 있고 어리석고 위험한 일입니다. 

신도로서 우리도 이런 일이 개입한 적이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이유 없이 고통받는 것을 보고 지나칠 수 없는 경우에 남의 싸움에 의도 없이 끼어들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예수님처럼 언제 논쟁에 관여하지 말아야 할지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한 부자의 비유를 들으셨을 때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자신의 형에게 명하여 유산을 나누게 해 달라고 부탁하자,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눅 12:14) 하시면서 나무라셨습니다.

부부간의 싸움에도 적용될 수도 있고, 집안이나 회사에서 남자가 여자가 할 일을 가르는 등의 시시비비가 생길 수 있는데 지혜로운 행동을 해야 개의 귀를 잡아당기는 경우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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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Like a madman who shoots torches, arrows, and death,
19.  is the man who deceives his neighbor and says, “Am I not joking?”

18.  횃불을 던지며 화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미친 사람이 있나니
19.  자기의 이웃을 속이고 말하기를 내가 희롱하였노라 하는 자도 그러하니라

"18. 횃불을 던지고 화살을 쏘아 사람을 죽이는 미친 사람과 같이 19. 자기의 이웃을 속이고 '농담도 못하냐?' 하는 사람도 있다."

다른 사람들을 속이고 기만한 뒤에 '그냥 농담이었어!' 라고 말하며 덮어버리는 사람은 사람들에게 위험하고 환영받지 않는 동료입니다. 솔로몬은 그를 횃불을 던지고 화살을 쏘고 사람을 죽이는 미친 사람과도 같다고 말합니다. 마치 요즘 아이들이 사람을 죽이는 잔인한 인터넷 게임을 하고, 그냥 '엄마, 그냥 재미로 했어!' 하고 덮어버리는 것과도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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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For lack of wood a fire goes out. Without gossip, a quarrel dies down.
21.  As coals are to hot embers, and wood to fire, so is a contentious man to kindling strife.
22.  The words of a whisperer are as dainty morsels, they go down into the innermost parts.

20.  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지고 말쟁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쉬느니라
21.  숯불 위에 숯을 더하는 것과 타는 불에 나무를 더하는 것 같이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시비를 일으키느니라
22.  남의 말 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20. 나무가 더 떨어지면 불이 꺼지듯이, 험담이 없으면 다툼도 그친다. 21. 숯불에 숯을 더하는 것과 불에 나무를 더하는 것처럼, 싸움을 잘하는 사람은 싸움에 부채질을 한다. 22. 남을 말을 잘하는 사람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속으로 내려간다."

20절 험담에 대한 경고입니다. 숯이 술불을 더 타오르게 하듯 나무가 불을 부채질하듯, 험담꾼은 다툼을 부채질합니다. 나무가 다 떨어지면 불이 꺼지듯이, 험담꾼이 이런 일을 그치면 다툼도 자연히 그치게 됩니다. 야고보는 파괴적인 불을 지르는 말의 힘을 묘사했습니다. "혀는 곧 불이요 우리 지체 중에서 악의 세계라"(The tongue also is a fire, a world of evil among the parts of the body.)" (야 3:6)

나무가 더 떨어지면 불이 꺼지듯이, 험담이 없으면 다툼도 그친다 (잠 26:20, 이미지 소스: https://dwellingintheword.files.wordpress.com/)

우리에게 들을 '귀'가 있고 들은 말을 전할 '혀'가 있는 한 악의적인 비방이나 험담은 이 세상에서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불화의 시작은 무엇일까요? 이야기를 듣는 사람과 말하는 사람, 즉 청자와 화자입니다. 우선 비방을 받을 사람이 없으면 비방은 전파되지 않습니다. 다툼은 저절로 생기지 않습니다. 험담을 만들어 내는 사람, 즉 험담꾼, 이야기꾼, 싸움꾼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없다면 다툼도 불화도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입니다. 

22절 앞의 18:8의 구절이 반복됩니다. 이야기꾼들의 말은 맛있는 음식과도 같습니다. 험담꾼들의 잡담은 너무 흥미로워서 저항할 수 없습니다. 그 이야기에 중독되어 더 잘 알아야 할 사람들은 그들에게 말을 그만두라고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방어되지 않은 순간의 험담은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게 되는데, 그 이유는 그 말은 재미있는 말이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캔들로 확장되어 일부의 그룹에서 환영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인간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쁘시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 험담(또는 스캔들)은 맛있는 간식과도 같아서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습니다. 솔로몬은 그러한 말은 우리 뱃속 아래 깊숙이까지 내려간다고 묘사합니다. 일단 뱃속에 들어간 별미도 또 다른 별미를 요구하고 인간은 그 요구를 저항할 수 없습니다. 그런 유혹을 받는다면 우리는 인간과 인류의 양심에 그 정당성 여부를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보시기에 어떠실지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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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Like silver dross on an earthen vessel are the lips of a fervent one with an evil heart.
23.  온유한 입술에 악한 마음은 낮은 은을 입힌 토기니라

"23. 악한 마음을 가진 부드러운 입술은 토기 위에 입힌 은 유약과도 같다."

NLT: "Smooth words may hide a wicked heart, just as a pretty glaze covers a clay pot." (아름다운 유약이 토기를 덮듯이 부드러운 말은 사악한 마음을 숨길 수 있다.)
CSB: "Smooth lips with an evil heart are like glaze on an earthen vessel." (악한 마음을 가진 부드러운 입술은 토기 위에 입힌 유약과도 같다.)

'악한 마음을 덮는 부드러운 말'에 대한 글입니다. 솔로몬이 말하는 대상은 '부드러운 말'인데 영어번역으로 'the lips of a fervent one(WEB)'로 직역하면 '열정적인 자의 입술'인데 번역에 따라 'smooth words/lips(부드러운 말/입술)'로 번역됩니다. 즉, 겉으로 드러나는 말은 부드럽고 열정적이나, 그것은 발화자의 악한 마음을 가리기 위함입니다. 힘과 설득과 열정(에너지)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 중에 마음이 사악한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정열적으로 보이는 말(위선으로 가득한) 때문에 그들의 사악한 마음은 더 효과를 발휘합니다.

23-23절을 공부하면서 요즘 정치판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요즘 저희 고1 딸 미류를 차로 학교로 데리고 다니면서 1학기 못한 수행을 하고 있는데 아이를 차에서 기다리면서 기다리는 시간에 언니가 최근에 선물로 준 '조국의 시간'을 읽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가 정치이야기를 싫어해서 가정불화를 우려해 못 읽고 있었는데 남는 시간을 이용해서 읽고 있습니다. 

왜 조국이란 지혜롭고 선한 사람이 대중의 타깃이 되었을까?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솔로몬의 잠언>도 '지혜롭고 선한 사람'과 '어리석고 악한 사람'을 대비하면서 가르침을 주고 있는데, 그 두 대상이 그 책을 대하면서 오버랩되어 보입니다. 그 특정 정당과 유튜버들의 특정인을 향한 욕설, 험담, 스캔들 등을 보면서 이런 것이 우리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구나 생각이 들어 씁쓸합니다. 

한 인간을 한 가정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는 특정 이기적인 개인들, 언론사, 정당들과 커뮤니티들, 그들이 가증스럽기만 합니다. 잘못도 없이 희생양이 된 조국 전 장관이 가엾고 안스럽고 죄송합니다. 그 뒤에 있는 지도자 대통령도 가엾고. 성경 이야기가 정치판으로 퍼졌네요. '부드러운 은 유약으로 덮인 토기'의 비유에서 불현듯 그들이 생각납니다. 토기는 흔한 흙으로 구운 것이고, 은은 값진 보물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한 은이나 속은 가치 없는 토기입니다.

'은으로 교묘히 가장한 흙', 소위 우리말로 '빛좋은 개살구', 또는 '겉 다르고 속 다르다'라고 할까요? 한자 사자성어도 재미있는 표현들이 있습니다. 서양이나 동양이나 사람 사는 세상이고 표현도 다 같은 것 같습니다.

표리부동(表裏不同): 「겉과 속이 같지 않음」이란 뜻으로, 마음이 음흉(陰凶)맞아서 겉과 속이 다름.
감탄고토(甘呑苦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으로, 사리(事理)에 옳고 그름을 돌보지 않고, 자기(自己) 비위(脾胃)에 맞으면 취(取)하고 싫으면 버린다는 뜻.
양두구육(羊頭狗肉): 「양(羊) 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겉은 훌륭해 보이나 속은 그렇지 못한 것, 겉과 속이 서로 다름.

위장한 흙도 순수하지 않지만 그것을 덮은 은도 순수하지 않습니다. 다윗은 그러한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을 지적합니다.

다윗은 시편에서 절망하며 간구합니다.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들이 인생 중에 없어지나이다. 그들이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시 12:1-2) 그러나 다윗은 주님을 의지하고 힘을 냅니다. "여호와께서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리니.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혀가 이기리라 우리 입술은 우리 것이니 우리를 주관할 자 누구리요 함이로다(시 12:3-4)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여호와여 그들을 지키사 이 세대로부터 영원까지 보존하시리이다"(시 12: 6-7)

성경을 읽으면 놀라운 것이 그 오래 전에 한 말이 오늘도 모든 분야(일상생활이나 정치.사회)에 적용되고 있다는 팩트입니다. 우리 안의 악한 마음은 악한 말로, 선한 말은 선한 말로 우리의 밖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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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A malicious man disguises himself with his lips, but he harbors evil in his heart.
25.  When his speech is charming, don’t believe him; for there are seven abominations in his heart.
26.  His malice may be concealed by deception, but his wickedness will be exposed in the assembly.

24.  원수는 입술로는 꾸미고 속으로는 속임을 품나니
25.  그 말이 좋을지라도 믿지 말 것은 그 마음에 일곱 가지 가증한 것이 있음이니라
26.  속임으로 그 미움을 감출지라도 그의 악이 회중 앞에 드러나리라

"24. 악의를 품은 사람은 입술로는 자신을 위장하지만, 마음으로는 악을 품고 있다. 25. 말이 매력적이라도 그를 믿지 말 것은 그 마음에 일곱 가지 혐오스러운 것이 있기 때문이다. 26. 그의 악의가 속임으로 감추어져 있어도, 그의 악이 회중 앞에 드러날 것이다."

위의 구절과 연결되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위에서 솔로몬은 '악한 마음을 가진 부드러운 입술'을 '토기 위에 입힌 은 유약'으로 비유했습니다. 24절 악의를 품은 사람은 말로 자신을 위장하지만, 말만으로 자신의 악한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그는 남을 속일 뿐 아니라 자신도 속이는 것입니다. 실제의 자신보다 자신이 더 낫다고 스스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5절 '그의 말이 매력적이라도', 그의 말이 친절하게 들려도(charming, kind), 그 사람을 믿지 말 것을 솔로몬은 당부합니다. 그의 마음에는 감추어진 일곱 가지 혐오스러운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곱 가지가 무엇일까요? 솔로몬은 6:16-19에서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주님이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17절에서 말합니다. 

"교만한 눈, 거짓된 혀, 죄없는 사람을 피 흘리는 손, 악한 계획을 꾀하는 마음, 범죄하러 급히 달려가는 발, 거짓말을 하는 거짓 증인, 형제들 사이에 불화의 씨를 뿌리는 사람들"

이 일곱 가지의 죄악은 하나님과 우리, 그리고 우리와 다른 사람들 간의 관계 사이에서의 죄악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의 6가지 죄악의 궁극적인 결과인 일곱째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는 하나님이 가장 혐오하시는 것입니다.

신약에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과 제자들이 빵 먹을 때 손을 씻지 않는 것을 보고 '왜 전통을 범하냐?' 물었을 때 예수님의 대답에서 우리는 일곱 가지의 가증한 것을 읽을 수 있습니다.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마 15:18-19)

26절 그의 악은 결국 '회중(assembly)' 앞에 드러날 것입니다. 여기에서 회중은 악인들의 악행을 찾아내고 처벌하기 위해 소집된 법적인 집회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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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Whoever digs a pit shall fall into it. Whoever rolls a stone, it will come back on him.
28.  A lying tongue hates those it hurts; and a flattering mouth works ruin.

27.  함정을 파는 자는 그것에 빠질 것이요 돌을 굴리는 자는 도리어 그것에 치이리라
28.  거짓말 하는 자는 자기가 해한 자를 미워하고 아첨하는 입은 패망을 일으키느니라

"27. 함정을 파는 사람은 그 속에 빠지고, 돌을 굴리는 사람은 그 돌이 자신에게 돌아올 것이다. 28. 거짓말하는 혀는 자신이 해를 입힌 자를 미워하고, 아첨하는 입은 파멸을 일으킨다."

결국 거짓말은 거짓말을 한 사람에게 심판으로 돌아옵니다. 예수님은 뿌린 대로 거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악한 마음으로 구덩이를 파는 사람은 자신이 그 속에 빠질 것이고, 다른 사람에게 돌린 돌은 자신에게 굴러 떨어집니다. 잠언을 공부하면서 우리 속담과 사자성어를 연결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까?'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사자성어도 재미있습니다. 자업자득(自業自得), 인과응보(因果應報), 사필귀정(事必歸正), 권선징악(勸善懲惡), 종두득두(種豆得豆 ), 종맥득맥(種麥得麥) 등등등...

28절 거짓말 하는 사람은 자신이 해를 입힌 사람을 동정하지 않고 미워하고, 결국 자신의 파멸을 자초합니다. 결국 그들의 인생은 비극, 사망, 멸망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 속담처럼 '콩 심은 데 콩 나는' 격입니다. 사도 바울은 신도들을 '질그릇에 담긴 보배'로 비유하면서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고후 4:8-9) 말했습니다. 위 23절의 '토기 위에 입힌 은 유약'과 바울이 말하는 '질그릇에 담긴 보배'는 같은 그릇인데 담겨 있는 내용이 상반됩니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에서 보면 결론은 반대입니다. 그리고 거짓말하는 혀가 파멸에 이르듯, '아첨하는 입'도 스스로 파멸에 이릅니다. 

함정을 파는 사람은 그 속에 빠지고, 돌을 굴리는 사람은 그 돌이 자신에게 돌아올 것이다. 거짓말 하는 혀는 자신이 해를 입힌 자를 미워하고, 아첨하는 입은 파멸을 일으킨다. (잠 26: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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