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는 매우 작지만 말의 입에 물리는 재갈과도 같도, 숲을 태우는 작은 불씨와도 같습니다. 혀도 작은 지체이지만 대단한 일을 할 수 있다고 자랑합니다. 그리고 같은 입에서 축복과 저주가 함께 나옵니다. 혀를 제어할 때 우리는 온전해질 수 있습니다.
야고보는 행함의 담론 후에 '향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2:14-26)이라는 결론을 내고 매우 다른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 같습니다. 1장에서 그는 말을 중요성을 두 번 언급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누구든지 듣기는 빨리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고, 노하기도 더디 하십시오"(약 1:19).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고 생각하면서 자기 혀에 재갈을 물리지 않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신앙은 헛된 것입니다" (약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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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et not many of you be teachers, my brothers, knowing that we will receive heavier judgment.
2. For in many things we all stumble. If anyone doesn’t stumble in word, the same is a perfect man, able to bridle the whole body also.
말에 실수가 없도록 하라
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1. 내 형제 여러분, 여러분 중 많은 사람이 선생이 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것을 알아야 합니다. 2. 우리는 많은 점에서 넘어집니다.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은 자신의 온 몸에 굴레를 씌울 수 있는 온전한 사람입니다."
- 아 래(인용 및 편집: sermonwriter 그리고 개인 멘트 포함) -
야고보는 '많은 사람이 선생이 되지 않도록 하라'라고 권면한다. 교사는 교회의 고위직이다. 고린도 12장 28절에, 바울은 8개의 직분이나 은사 목록에서 교사 직분을 세 번째로 나열한다.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고전 12:28) 다음과 같은 이유로 교직은 중요하다.
- 가르치는 데는 근면함이 필요하다. 성경, 신학, 그리고 소통하는 방법에 대하여 많이 배워야 한다. 신중하게 공부하고 가능한 한 안정적으로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
- 교사는 학생들의 마음을 좌우할 수 있다. 옳고 그르든 학생들을 이끌 수 있다. 잘못 인도한 학생은 결코 회복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잘못된 이유로 교사직을 선택한다. 야고보 시대에서 교사는 상당한 지위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러한 이유로 교사직에 이끌린 사람은 학생의 복지보다는 이기적인 고려에 초점을 맞출 수 있었다. 그것이 야고보가 "여러분 중 많은 사람들이 선생님이 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1a절) 라고 조언한 이유이다.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것을 알아야 합니다” (1b절). 우리가 큰 책임을 지기를 원할 때, 우리는 사람들로부터 큰 비판과 무거운 심판을 받을 것 또한 각오해야 한다. 예수님은 경고하셨다.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눅 12:48)
누군가를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가능성에 대해, 예수님은 경고하셨다: "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눅 17:2).
교사들은 가르침 뿐아니라 개인 품행 또한 이끈다. 교사는 가르침만큼 쉽게 개인적인 본보기로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경고가 부모들에게도 적용될까? 불행히도 아이들은 좋든 나쁘든 부모로부터 많은 것을 배운다. 아이들을 잘못 인도하면 하나님은 부모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
“우리는 많은 점에서 넘어집니다” (2a절). 우리 모두가 넘어진다는 야고보의 진술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롬 3:23)의 바울의 말을 그대로 반영한다.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은 자신의 온 몸에 굴레를 씌울 수 있는 온전한 사람입니다” (2b절). 넘어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야고보는 한 가지를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 불필요하게 기분 나쁜 말을 하는 것.
-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 위한 말을 하는 것.
- 속이기 위한 말을 하는 것.
- 다른 사람을 잘못되도록 이끄는 말을 하는 것.
이런 종류의 실수에 대한 우리의 경향은 너무나 흔해서 야고보는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은 온전한 사람이라고 단언한다. 입을 철저히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몸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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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Indeed, we put bits into the horses’ mouths so that they may obey us, and we guide their whole body.
4. Behold, the ships also, though they are so big and are driven by fierce winds, are yet guided by a very small rudder, wherever the pilot desires.
5. So the tongue is also a little member, and boasts great things. See how a small fire can spread to a large forest!
6. And the tongue is a fire. The world of iniquity among our members is the tongue, which defiles the whole body, and sets on fire the course of nature, and is set on fire by Gehenna.
3.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3. 실제로 우리는 말들의 입에 재갈을 물려서 말이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고, 그들의 온 몸을 제어합니다. 4. 보십시오. 배 또한 그렇게 크고 거센 바람에 밀려도 사공이 원하는 곳은 어디든 매우 작은 키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이지만 대단한 일을 할 수 있다고 자랑합니다. 아주 작은 불이 큰 숲을 태울 수 있는지 보십시오! 6. 혀는 곧 불이고, 우리 지체들 중에 불의의 세계가 혀입니다. 그것은 온 몸을 더럽히고 자연의 흐름에 불을 지르고, 결국에는 혀도 게헨나의 불에 타버립니다."
- 아 래(인용 및 편집: sermonwriter 그리고 개인 멘트 포함) -
“실제로 우리는 말들의 입에 재갈을 물려서 말이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고, 그들의 온 몸을 제어합니다” (3절). 매우 작은 것들이 어떻게 큰 것들을 통제하는지를 보여주는 첫 번째 은유이다. 말에 손 크기의 금속으로 된 재갈을 물리면 우리는 그들의 큰 몸을 제어할 수 있다.
“보십시오. 배 또한 그렇게 크고 거센 바람에 밀려도 사공이 원하는 곳은 어디든 매우 작은 키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4절). 두 번째 비유로 비의 크기에 비해 배의 방향타는 매우 작지만 크고 거센 바람에 밀려도 조정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어디든 조절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이지만 대단한 일을 할 수 있다고 자랑합니다” (5a절). 말의 작은 재갈, 그리고 배의 작은 키와 같이, 혀는 작지만 대단한 일을 할 수 있다고 자랑한다. 혀는 좋든 나쁘든 화자와 청자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야고보는 '말하기는 더디게, 듣기는 빠르게' (약 1:19)하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한번 입 밖으로 나간 말은 주어 담을 수 없다. 이 점은 치명적인데, 말은 그 어떤 무기보다 더 무서운 흉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아주 작은 불이 큰 숲을 태울 수 있는지 보십시오! 혀는 곧 불이고, 우리 지체들 중에 불의의 세계가 혀입니다” (5b-6a절). 세 번째 비유이다. 혀는 곧 불이다. 작은 불씨 하나가 큰 숲을 다 태울 수 있듯이 우리 지체들 중에 불의의 세계가 바로 혀이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마 15:11)
예수님은 또 말씀하셨습니다: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마 15:18-19)
"그것은 온 몸을 더럽히고 자연의 흐름에 불을 지르고" (6c절). 이것들은 절제되지 않은 언어의 영향이다. 비록 작을지라도, 그러한 혀는 몸 전체를 독살하고 생명을 파괴할 수 있다. 작은 불이라도 거대한 숲을 파괴할 수 있는 것과도 같다.
“결국에는 혀도 게헨나의 불에 타버립니다" (6d절). 구약성서에서, 게헨나는 악인들이 벌을 받은 장소였다. 게헨나라는 이름은 히브리어로 힌놈의 골짜기를 뜻하는 게 힌놈(ge Hinnom)에서 유래했다. 이곳은 예루살렘 근처의 계곡으로 자녀를 불에 태워 희생제물로 드리는 인신 제사(몰렉 숭배)가 성행했는데 (열하 23:10) 유다 왕 아하스와 므낫세는 자기 아들들을 몰렉에게 희생제물로 바치기도 하였다. 이곳을 구약 시대 이후 지옥의 입구라고 불렸고, 영원한 불타는 저주의 장소를 상징한다. 이 지옥의 불길이 혀에 그런 파괴적인 힘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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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For every kind of animal, bird, creeping thing, and sea creature, is tamed, and has been tamed by mankind;
8. but nobody can tame the tongue. It is a restless evil, full of deadly poison.
9. With it we bless our God and Father, and with it we curse men, who are made in the image of God.
10. Out of the same mouth comes blessing and cursing. My brothers, these things ought not to be so.
11. Does a spring send out from the same opening fresh and bitter water?
12. Can a fig tree, my brothers, yield olives, or a vine figs? Thus no spring yields both salt water and fresh water.
7.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9.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10.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12.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7. 온갖 종류의 짐승과 새와 기어 다니는 것과 바다의 생물들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으며 길들여져 왔습니다. 8. 그러나 아무도 혀를 길들일 수 없습니다. 그것은 쉬지 않는 악이고 죽이는 독으로 가득합니다. 9. 이것으로 우리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들을 저주하기도 합니다. 10. 같은 입에서 찬양과 저주가 나옵니다. 내 형제 여러분,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떻게 단물과 쓴 물을 내겠습니까? 12. 내 형제 여러분, 무화과나무가 올리브 열매를 맺거나, 포도나무가 무화과 열매를 맺을 수 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그 어떠한 샘도 짠물과 단물을 같이 낼 수 없습니다."
- 아 래(인용 및 편집: sermonwriter 그리고 개인 멘트 포함) -
"온갖 종류의 짐승과 새와 기어 다니는 것과 바다의 생물들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으며 길들여져 왔습니다" (7절) 그러나 아주 작은 지체인 혀는 그 누구도 길들일 수 없다. 쉬지 않는 악이고 치명적인 독인 혀는 언제 우리를 배신할지 예측할 수 없다. 같은 입으로 같은 혀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들을 같은 혀로 저주한다.
같은 입에서 축복과 저주가 나온다. 어떻게 선과 악이 공통의 근원을 가질 수 있을까? 야고보는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된다고 말한다: "내 형제 여러분,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10절)
그러나 우리의 혀는 단순히 마음의 감정과 마음의 생각을 표현한다. 우리의 마음은 선과 악을 모두 품고 있다. 심지어 사도 바울도 그것을 경험했습니다(롬 7:15-20). 우리의 혀를 통제하기 위해서, 우리는 마음에 있는 악을 제거하는데 신의 도움을 구할 필요가 있다.
“샘이 한 구멍으로 어떻게 단물과 쓴물을 내겠습니까?” (11절). 이것은 야고보가 축복과 저주를 모두 드러내는 혀의 부적절함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하는 세 가지 대비 중 첫 번째이다(9절).
“내 형제 여러분, 무화과나무가 올리브 열매를 맺거나, 포도나무가 무화과 열매를 맺을 수 있겠습니까? ” (12a절). 이것이 두 번째 대비이다. 무화과나무는 올리브 열매를 맺을 수 없고, 포도나무는 무화과 열매를 맺을 수 없다. 그러므로 혀는 축복과 저주를 동시에 드러내서는 안 된다. 현대 과학에서는 한 나무에서 두 열매를 맺을 수 있는지 모르나 야고보는 그런 시대에서 살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것은 부수적인 문제이지 야고보가 예상할 수 있었던 문제는 아니다. 진짜 문제는 자연이 나무와 덩굴이 그들 종류의 열매를 맺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들은 한결같이 열매를 맺는다. 마찬가지로 혀는 나쁘고 좋은 것, 즉 축복과 저주를 섞기보다는 믿을 수 있게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그 어떠한 샘도 짠물과 단물을 같이 낼 수 없습니다” (12b절). 달리 번역하면 "염수 샘도 단물을 낼 수 없다." 요점은 나쁜 샘은 좋은 물을 낼 수 없다는 것이다.
BIBLIOGRAPHY:
https://sermonwriter.com/biblical-commentary-old/james-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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