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는 단 지파를 따라 붙지만 너무도 강한 그들은 미가의 신들을 돌려주지 않아 미가는 돌아갑니다. 그리고 단 지파는 라이스를 정복하고 이름을 단으로 바꾸고, 단 지파는 미가 개인으로부터 시작된 우상숭배를 공식적으로 받아들입니다.
21. So they turned and departed, and put the little ones, the livestock, and the goods before them.
22. When they were a good way from the house of Micah, the men who were in the houses near Micah’s house gathered together and overtook the children of Dan.
23. As they cried to the children of Dan, they turned their faces, and said to Micah, “What ails you, that you come with such a company?”
24. He said, “You have taken away my gods which I made, and the priest, and have gone away! What more do I have? How can you ask me, ‘What ails you?’”
21. ○그들이 돌이켜서 어린 아이들과 가축과 값진 물건들을 앞세우고 길을 떠나더니
22. 그들이 미가의 집을 멀리 떠난 때에 미가의 이웃집 사람들이 모여서 단 자손을 따라 붙어서
23. 단 자손을 부르는지라 그들이 얼굴을 돌려 미가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일로 이같이 모아 가지고 왔느냐 하니
24. 미가가 이르되 내가 만든 신들과 제사장을 빼앗아 갔으니 이제 내게 오히려 남은 것이 무엇이냐 너희가 어찌하여 나더러 무슨 일이냐고 하느냐 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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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그들은 발길을 돌려 어린 아이들과, 가축과 물건들을 앞세우고 떠났다. 22. 그들이 미가의 집에서 멀리 떨어졌을 때, 미가집 근처의 이웃집에 있던 사람들이 모여서 단 자손을 따라 붙었다. 23. 그들이 단 자손을 부를 때, 그들은 얼굴을 돌려 미가에게 말했다. "무슨 일로 이렇게 몰려서 왔소?" 24. 미가가 말했다. "당신들이 내가 만든 신들과 제사장을 빼앗아 갔으니 모든 것이 없어졌소. 나에게 남은 것이 무엇이오? 어떻게 '무슨 일이오?' 하고 나에게 물을 수 있소?"
단 사람들은 새겨 만든 우상과 에봇과 데라빔과 부어 만든 우상을 가지고 미가의 집에서 나와 길을 떠납니다. 미가의 이웃집 사람들이 그들을 따라 붙고 자신이 만든 신들과 제사장까지 빼앗긴 미가는 그들에게 따집니다. 미가는 자신의 신들을 구해야 했습니다. 그 이전에 그의 신들이 자신을 지켰어야 합니다. 미가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달았을까요?
우리는 우리 자신이 만든 신들(우상)을 숭배하거나, 우리를 만드신 참 하나님을 숭배합니다. 앞의 우상은 인간이 만들었고, 뒤의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위대함의 도식으로 만들면 '하나님 > 인간 > 우상'의 순서입니다. 공허한 미가는 말합니다. '나에게 남은 것은 무엇인가?'
"우상숭배는 인간 자신을 숭배하는 또 다른 방법일 뿐입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우상화하는 것이 바로 우상숭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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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The children of Dan said to him, “Don’t let your voice be heard among us, lest angry fellows fall on you, and you lose your life, with the lives of your household.”
26. The children of Dan went their way; and when Micah saw that they were too strong for him, he turned and went back to his house.
25. 단 자손이 그에게 이르되 네 목소리를 우리에게 들리게 하지 말라 노한 자들이 너희를 쳐서 네 생명과 네 가족의 생명을 잃게 할까 하노라 하고
26. 단 자손이 자기 길을 간지라 미가가 단 자손이 자기보다 강한 것을 보고 돌이켜 집으로 돌아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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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단의 자손들이 미가에게 말했다. "네 말을 우리에게 들리게 하지 마시오. 화난 자들이 너희에게 달려든다면 너희는 네 가족과 같이 생명을 잃을 것이오." 26. 그리고 단 자손이 길을 떠났다. 미가는 그들이 자기보다 많이 강한 것을 보고 발길을 돌려 그의 집으로 돌아갔다.
단의 자손들은 미가의 항의에 신경도 쓰지 않습니다. 남의 소유를 빼앗은 그는 오히려 미가를 협박합니다. '화난 나의 군대가 너와 너의 이웃들에게 달려든다면 너희는 생명을 잃을 것이다.' 왕이 없던 이스라엘은 말 그대로 무법천지였습니다. 미가의 소유였던 우상들을 훔친 것도 '힘이 권력이다'는 원칙 아래에서 합법화되고 있습니다. 그들이 너무 강한 것을 보고 미가는 발길을 돌립니다. 스스로 보호할 수 없는 그의 (소중한) 신들은 미가는 포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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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They took that which Micah had made, and the priest whom he had, and came to Laish, to a people quiet and unsuspecting, and struck them with the edge of the sword; then they burned the city with fire.
28. There was no deliverer, because it was far from Sidon, and they had no dealings with anyone else; and it was in the valley that lies by Beth Rehob. They built the city, and lived in it.
29. They called the name of the city Dan, after the name of Dan their father, who was born to Israel; however the name of the city used to be Laish.
27. ○단 자손이 미가가 만든 것과 그 제사장을 취하여 라이스에 이르러 한가하고 걱정 없이 사는 백성을 만나 칼날로 그들을 치며 그 성읍을 불사르되
28. 그들을 구원할 자가 없었으니 그 성읍이 베드르홉 가까운 골짜기에 있어서 시돈과 거리가 멀고 상종하는 사람도 없음이었더라 단 자손이 성읍을 세우고 거기 거주하면서
29. 이스라엘에게서 태어난 그들의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 그 성읍을 단이라 하니라 그 성읍의 본 이름은 라이스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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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단 자손은 미가가 만든 것과 미가의 제사장을 데리고 한가하고 의심이 없는 사람들이 있는 라이스로 갔다. 그리고 칼날로 그들을 치고 성읍을 불태웠다. 28. 라이스 백성을 구원할 자가 없었다. 그 성읍은 베드르홉 근처에 있는 골짜기에 있었서, 시돈에서 멀었고 누구와도 상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 자손은 성읍을 세우고 그 곳에서 살았다. 29. 그들은 이스라엘에 태어난 그들의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 그 성읍을 단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그 성읍의 본래 이름은 라이스였다.
단 자손은 '한가하고 안전하고 의심이 없고, 구원자가 없는' 라이스로 향합니다. 라이스의 백성을 칼로 치고 성읍을 정복하고 이름을 단으로 바꿉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사람들로부터 땅을 빼앗으라고 지시하셨는데, 단 지파의 행동을 보면 '힘이 권력이다'는 원칙으로 의심이 없고 구원자도 없는 약자 라이스를 무자비하게 공격합니다. 이스라엘 영토를 구별할 때 '단부터 브엘세바까지'라는 구절에서 단이 이스라엘의 최북방 경계가 되었습니다. (아래 지도)
30. The children of Dan set up for themselves the engraved image; and Jonathan, the son of Gershom, the son of Moses, and his sons were priests to the tribe of the Danites until the day of the captivity of the land.
31. So they set up for themselves Micah’s engraved image which he made, and it remained all the time that God’s house was in Shiloh.
30. 단 자손이 자기들을 위하여 그 새긴 신상을 세웠고 모세의 손자요 게르솜의 아들인 요나단과 그의 자손은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어 그 땅 백성이 사로잡히는 날까지 이르렀더라
31.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을 동안에 미가가 만든 바 새긴 신상이 단 자손에게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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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단 자손이 자신들을 위해서 새긴 신상을 세웠다. 게르솜의 아들이고 모세의 손자인 요나단이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었고, 그 땅의 주민들이 사로잡히는 날까지 사제 일을 했다. 31.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을 위해 미가가 만든 새긴 신상을 세웠고, 그것은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는 동안 계속 거기에 있었다.
'단 자손이 자신들을 위해서 새긴 신상을 세웠다'(30절): 이것이 약속의 땅 이스라엘에서 우상숭배가 확립된 시작이었다. 이보다 훨씬 이전부터 이스라엘에서는 개별적인 우상숭배가 있었지만 이것은 공식적인 우상숭배이다. 이상한 일련의 사건을 통해 이스라엘의 우상숭배는 아들이 어머니에게서 1,100세겔을 훔치는 것으로 시작되었고(삿 17:1-2), 이 사건은 이스라엘 지파 전체가 우상숭배를 하는 것으로 끝났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을 위해 미가가 만든 새긴 신상을 세웠고'(31절): 미가의 개인적인 우상숭배는 전체 부족의 우상숭배가 되었고,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는 동안 계속되었다. 그들은 같은 역사의 공간 가운데서 공존했다.
"실로에는 이스라엘의 중앙 성소인 하나님의 집이, 그리고 단에서는 거짓 우상의 신전이 있었다."
BIBLIOGRAPHY:
https://enduringword.com/bible-commentary/judges-18/
개역개정 아래의 볼드체 성경구절은 WEB영어성경에 기반한 저의 개인 번역입니다 (따라서 오역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코멘트 중 옅은 회색의 텍스트는 저의 개인 멘트입니다.
인용되고 번역.편집한 부분은 검은색으로 표기하였습니다.
인용 중 재인용은 이텔릭체로 표기하였습니다 (예: 성경, 외국 학자설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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